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중탕 가시나요? 가시면 탕에 들어가시나요?
사람입니다..ㅠ.ㅠ ^^;;
임신으로 목욕탕에 잘 안가고, 때를 안밀어 보니...휴...피부가 완전 거칠은 남정네 저리가라데요
아는 친구는 목욕탕 안가고, 집에서도 때를 안밀어도 각질이 잘 안일어나고, 피부도 보드랍던데...
그래서 때미시는 분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사람마다 피부 질(?)이 달라서..
평생 때를 안밀어도 부드럽고 허옇게 안일어나는 사람도 있고..때를 밀어야지만, 피부가 부드럽고, 각질도
안일어나는 사람도 있다네요
바로 후자가 전데요..
그런데...2주전에 목욕탕 가서, 탕에 불리고....때를 밀고 온 그 다음날부터, 아래가 간지럽고(최근에 이런 경우 없었는데..) 몸에 뭐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이가 들고 나서는 등이나 가슴부위에 뭐 나는게 없었거든요
그래서...아무래도...물에 들어간게 잘못이었나...싶더라구요..
혹은....때미시는 분의 그 때밀이수건이, 문제였나..싶기도 하구요
이런건 그냥 저의 일화였구요
다른분들도...대중탕 가시는지.....때밀어주시는분에게 몸을 맡겨(?)보기도 하시는지....탕에는 들어가시는지..
탕에 안들어가면, 몸의 때는 어떻게 불리(?)는지.....
그냥 목욕탕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좀 하자구요~~~^^
1. ,,
'10.1.21 10:57 PM (59.19.xxx.117)대중탕에 다니니 피부 더 좋아지던데,,전 죽어도 안가고는 못살겟던데
2. ..
'10.1.21 11:00 PM (59.19.xxx.117)대중탕 안다니다 가면 피부가 가려워요
3. 음
'10.1.21 11:01 PM (115.86.xxx.23)전 목욕탕가면 그냥 좀 찝찝하긴 하지만 탕에 들어가요..그래야 불죠.ㅠㅠ 아니면 한증막 들어가는것도 괜찮아요..시작전에 힘이 빠지는게 단점이긴하지만...요즘은 그냥 집 욕탕에 물받아놓고 하거든요..탕에 둥둥뜨는걸 보면 혼자해도 이런데, 불특정 다수가 같이 몸담그는 곳은 ..ㅡㅡ
집에 욕조 있으면 집에서 물받아 하세요..4. 시민광장
'10.1.21 11:03 PM (125.177.xxx.57)저는 사우나 자주다녀도 탕에는 안들어가요
예전 어렸을때 할머니나 애들이 샤워도 안하고 탕에 들어가는거 본 이후로는 탕에는 안들어가고
말그대로 목욕탕에 있는 건식(?)사우나등등 몇개방이 있자나요 거기에서 모래시계 두번정도 지나갈동안 앉아있다나오면 다 불더라구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피부타입이니까.. 탕 말고 사우나 들어가보세요5. @@
'10.1.21 11:04 PM (115.143.xxx.53)전 겨울엔 일주일 넘기면 안되요...피부가 하얀 각질로 보기 싫어서요....
6일 주기로 간답니다....
저는 가면 머리감고 샤워한 뒤 탕에 들어가서 5분 있다 바로 때밀어요....
근데 시간이 안되서 집에서 때밀면 오히려 피부가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집에선 절대 때 못 밀어요....6. ..
'10.1.21 11:06 PM (112.150.xxx.135)집에서 매일 샤워하고 샤워할때마다 때수건에 바디용품으로 싹싹 씻고해도..1주일 지나면 허옇게 되요.
그나마 매일 샤워하면서 1주일 가는거지.. 예전에 1주에 한번 목욕탕 다닐땐.. 때밀고 사흘이면 다시 허옇게 올라와요. 보습제 발라도 소용없고..
끔찍한 건성피부라.. 때 밀어줘야 되요.. 징글징글해요.. 어휴.. 요즘은 집에서 반신욕하고 나서 때밀어요..
목욕탕 가면 탕에 잠깐 몸 데우고, 주로 사우나를 많이 해요.
반면에 평생 때밀어 본적 없는 제 남동생 (약간 아토피 비스무리 해서 때밀면 피부가 벌겋게 두드러기가 나더군요..) 피부 매끈매끈해요.. 너무 부러워요..7. 대중탕 매니아
'10.1.21 11:07 PM (221.138.xxx.18)전 운동하러 가는게 아니라 목욕하러 다녀요. 매일 사우나 가는데요.
사우나 안가면 온몸이 가렵고 미칠것 같아요. 다녀오면 개운하고.
운동하고 땀 쫙빼고 사우나 가서 사우나 하고 나오면 피부가 보들보들.
탕은 전 트거운 탕 족욕만 합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목욕탕이 아니라 운동시설과 함께 있는 곳이어서 다들 매일 보는 사람들이고 해서인지 탕에 들어가기 전에 다들 씻고 들어오셔요. 그래두~~ 족욕만 하는데 족욕도 참 좋아요.8. 저두
'10.1.21 11:17 PM (116.39.xxx.99)꼭 일주일에 한번은 대중탕 갑니다. 안 그러면 진짜 거칠거칠...-.-;;
때를 불려야 하니까 탕에 들어가긴 하는데 솔직히 좀 찜찜하긴 하죠.
그래서 전 주로 평일 이용해요. 애들 많이 없을 때.
때미는 아줌마 말로는 비누칠 하고 습식사우나에 들어갔다 나오면 잘 불는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돈 주고도 가끔 밀었는데, 요즘은 돈도 아깝고 개운한 맛이 없어서 제가 그냥 밀어요.^^9. 집에서만 밀다가
'10.1.21 11:31 PM (114.205.xxx.116)20년을 집에서 탕에 물 받고 때 밀었더랬어요
그런데 딸아이때문에 2주전부터 대중탕 가는데 그냥 일반 대중탕이 아니구 해수탕이에요
20분정도거리에 해수탕이 있어서 가는데 가고나서부터 생각이 달라졌어요
집에서 탕에 물받고 때 밀다가 그곳에 가서하니까
일주일이 되어도 피부가 매끈한거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대중탕 가려구요
그런데 저두 좀 찜찜하고 안 좋은것은 탕안이에요
탕안에 때가 둥둥 떠 다니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저두 탕안에는 되도록이면 안들어가려구요
그냥 탕안에 안들어가구 때밀고 오려구합니다
그래도 집에서 탕에 물 받어서하는 공기보다는 대중탕 공기가 더 따듯해서인지
때를 밀고나면 더 부드럽고 나은것 같더라구요
맨 마지막엔 샤워기로 깨긋하게 씻으니 좀 안심이구요10. 임신 중에는
'10.1.21 11:36 PM (218.209.xxx.21)탕에 안 들어가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대중탕..위생도 위생이지만 양수 온도 올라가는 것 좋지 않아요. 임신 초기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되구요. 후기에도 안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1. 저도
'10.1.21 11:52 PM (121.174.xxx.47)탕에 안 씻고 들어가는 사람을 몇번 봐서 ㅜㅜ 못 들어가겠어요.
아주 가끔 어쩌다 한 번 들어가요.
보통은 그냥 밀고 좀 불리고 싶으면 한증막 들어가요.
아 그리고 아래가 가렵다고 하셨는데 목욕탕 의자 꼭 씻고 앉으세요.
질염 감염되기 쉬워요. 증상이 심상치 않으면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가보세요.12. 근데
'10.1.22 1:00 AM (121.130.xxx.42)워터파크 같은 곳은 어떨까요?
탕에 안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녀노소 수영복 입고 다같이 노는 워터파크는 병 전염 안될까요?
소독약 진하게 타는 수영장은 그렇다치고, 요즘 워터파크는 온천탕이 많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6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7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0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8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