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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경제 고민
근데 돈이 모여지지는 않고 늘 마이너스 통장이예요.
남편이 낭비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사람이라고 믿지만
마음 한켠에 늘 찜찜함이 있어요.
월급 내역을 알면 이런 마음이 안들텐데
모르거든요.
이제는 월급 명세서 라는게 안나온다던데
다들 어떻게 월급 내역을 아시나요?
여기 자게에서 읽으니 직장 홈피에 들어가서 볼수 있다는데
로그인해야되면 비번도 알아야하잖아요.
남편분들이 비번을 알려주시나요?
아님 내역서를 매달 출력해서 가져다 주시나요?
1. 급여통장
'10.1.21 10:08 AM (125.131.xxx.199)남편분이 급여통장을 공개 안한신거 같군요. 아마도 급여통장은 따로 갖고 계시고 원글님에게 생활비만 입금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제 경우엔 남편급여 통장으로 모든게 입금되니 남편도 보너스가 정확히 언제 얼마나 나오는지는 통장봐야 알아요.
급여 통장은 당연 제가 관리하고요. 보너스 나오면 나왔다고 제가 남편에게 알려주는편이네요.
부부가 서로 믿는다면 당연히 월급 통장은 공개해야죠.2. 원글
'10.1.21 10:22 AM (61.106.xxx.201)아기다리 고기다리 던댓글^^
급여통장은 남편이 가지고 있는데 가끔 보여주긴해요.
근데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월급에서 이것저것 공제되고난 금액이 입금되는데 뭐가 빠져나간건지
들어온건 뭐가 들어온건지 통장만 봐서는 모르겟더라구요.
저는 월급 내역을 알고 싶은데 그걸 알려달라고 말하기가 싫은거예요.
말하지 않아도 먼저 알려줘야 되는거 아냐 이럼서요...3. 급여통장
'10.1.21 10:31 AM (125.131.xxx.199)월급에서 공제되는건 월급의 15% 정도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의료보험, 퇴직금, 값근세등등이요.
월급내역이라봤자 기본급과 수당 그외 상여 등등 받는 금액과 제하는 금액이고요.
제 남편도 예전에 대기업 다닐땐 그런 명세서를 가져왔는데 직장을 옮기면서 부터는 명세서가 없더라구요. 그냥 총 금액만 통장으로 찍혀요.
사실 명세서 봐바야 별거 없어 따로 뽑아 달라고 하지 않았구요. 출력 가능한걸로 알고요.
대출이나 세금 같은건 남편분이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빠져나가는거구요.
즉, 급여가 먼저 들어오면 그 이후에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거죠.
잘 모르시겠으면 남편분에서 좀 설명 좀 해달라고 하세요. 자존심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저라면 꼬치꼬치 묻습니다 그래야 남편도 딴 생각을 안하죠.4. 저도
'10.1.21 10:38 AM (124.51.xxx.224)명세서 없어요.
원하면 뽑아다 주더라구요.
회사 홈피에서도 확인가능하니 비번 물으셔서 확인하셔도 될꺼예요.
사실 윗분 말씀처럼 별다른거 없어요. 그리고 묻는거 자존심 상할일 아니예요..^^5. 돈이 안모이니
'10.1.21 10:51 AM (115.178.xxx.253)관리를 다르게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아이들도 있고 하니 수입과 지출을 잘 관리해서 노후준비도 해야된다 라고 하시구요.
수입규모를 알아야 저축, 지출규모 예산도 짠다고 하시고...
남자들이 경제를 잘안다는것과 살림예산을 잘 하는것과는 별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