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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나와서 어떻게 초등교사가 된거죠?

궁금 조회수 : 9,544
작성일 : 2010-01-21 08:55:54
하도 이씨 부부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궁금해 졌습니다.

초등교사는 교대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인하대 씨씨 였다면,
중간에 교대 편입을 해서 교사가 된건가요.

순수하게 몰라서질문드려요.
IP : 125.186.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인
    '10.1.21 9:02 AM (210.97.xxx.236)

    경인교대 나왔어요. 96학번.
    왜 씨씨란 말이 나왔을까요..? 하튼 이혁재가 엄청 쫓아다녔다고 들었어요.

  • 2. ..
    '10.1.21 9:34 AM (114.207.xxx.237)

    경인교대로 알고있어요, 저도.

  • 3. 아나키
    '10.1.21 9:36 AM (116.39.xxx.3)

    저희 언니는 사범대 나왔는데요.
    지금 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초등 영어 교과선생님 시험보고 들어갔구요.
    가서 연수받고 다시 시험봐서 담임도 해요.
    이렇게도 하더라구요.

  • 4. 그렇게
    '10.1.21 9:40 AM (118.176.xxx.92)

    쫓아다녔단 얘기 저도 들었네요 그렇게 결혼해서 애를 셋이나 낳고 부모님도 모시고 돈도 벌고 그런 마눌 업고 다녀도 모자라겠구만.... 부인만 불쌍하단 생각이 드네여

  • 5. ..
    '10.1.21 9:46 AM (121.172.xxx.186)

    이혁재는 인하대
    부인은 경인교대
    대학시절 미팅(혹은 소개팅)으로 만나서 쭉 사귀다 결혼한걸로 알아요

    아침에 방송보니까 그 지역 유흥업소 직원이 인터뷰 하길
    이혁재가 한달에 10번은 왔었다고... ㅠㅠ

  • 6. 일단은
    '10.1.21 9:56 AM (121.130.xxx.5)

    그 부인은 일단 산부인과 검진부터 받아야 할듯. 남자들 그러고 다니면 마누라가 결국 자궁경부암 걸린다는거 알아야 합니다. 살인이죠...

  • 7. 제가 들은.
    '10.1.21 10:02 AM (220.85.xxx.238)

    이혁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
    부인은 경인교대 맞구요.
    40:40인지 50:50인지 미팅에서 만나서
    이혁재가 반해서 쫒아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부인이 졸업반때 임고 준비하던 때에
    매일 도서관 앞에서 보온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기다리고
    자취하던 부인 집에 도둑이 들어서
    부인이 그 도둑이 휘두른 칼을 칼날 부분을 손으로 잡았대요.
    그래서 지금도 그 흉터가 손에 남아 있다네요.
    이혁재가 그 사건 후로 자기 집에 데리고 가서
    결혼할 사람이라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자기 집 군대간 동생 빈 방에서 부인을 하숙 시켰다고 그러더라구요.
    결혼은 둘이 혼전에 사고 쳐서 애 생겨서 한거고.
    결혼 한 후에 많이 벌어도 항상 마이너스 통장에서 살던 자기가
    부인이 재테크에도 재주가 있어서 70평대 아파트로 이사갔다고 하던데.
    시부모 모시고, 애 셋 키우면서, 교사도 하고 있는데...........
    그러면 뭐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뒤에 이런 뒷목잡을 반전이 나타나는데!!!!!!!!!!!!!!!!!!!!

  • 8. 능력이
    '10.1.21 10:23 AM (211.217.xxx.1)

    없으니 부인이 버는돈 펑펑 쓰고 개자식 행세 하는거 아닐까요.

    위 댓글 보면 망나니잖아요.

  • 9. 어머
    '10.1.21 10:26 AM (211.219.xxx.78)

    윗분 댓글 읽으니 완전 ...............
    딴 사람 같네요

  • 10. 한달에10번@@;;
    '10.1.21 10:31 AM (112.148.xxx.147)

    흑흑...갈수록 이혁재 실망이예요 ㅜㅜ
    부인 너무 불쌍해요...같은여자로써...ㅜㅜ 얼마나 속상할까요....ㅜㅜ

  • 11.
    '10.1.21 12:10 PM (125.188.xxx.27)

    정말...부인이 불쌍하네요..쩝..
    전 정말 여자팔자..어쩌고 소리 진짜..싫어하는데
    여자는 남편 만나기 나름이예요
    제 친구..전교일등하고...거의 수재소리듣던 친구..
    어쩌다가..망나니 같은 남편 만나서..거의 바보처럼 살아요
    정말 속상해요..

  • 12. 그건 아니죠
    '10.1.21 1:30 PM (180.69.xxx.190)

    능력이 없으니 부인이 버는돈 펑펑 쓰고 <_---- 솔직히 이건 좀 아닌듯
    교사 월급이 고작 몇푼이나 된다고 ...펑 펑 쓸 돈이나 버나요?
    이혁재 정도면 왕창 벌기는 하잖아요.
    티비 몇번 나온 개그맨이 한 달에 2억 벌었다고 얘기하는걸 보면,
    이혁재가 쓰기도 잘 쓰지만, 벌기도 무지 잘버는건 사실이죠.
    어쨌든
    한달에 룸싸롱 10번은...좀 슬프네요.

  • 13.
    '10.1.21 2:16 PM (110.8.xxx.19)

    한달에 열흘이면 3일에 한번 꼴로 댕겼다는 얘긴데..
    생긴대로 힘이 넘쳐 주체를 못했던건가..

  • 14. 그 눔의 힘..
    '10.1.21 3:06 PM (121.179.xxx.15)

    그 눔의 힘 와이프한테나 좀 쓰지...완전 패가망신이네요...
    이번 기회에 영원히 안봣음 좋겟어요..
    그리고 세금은 잘 냈는지..국세청 세무조사 함 들어가야겟네요..
    그런 비싼 술집을 한달에 10번 갔다면...대체 한달에 술값을 얼마를 쓴다는건지..

  • 15. .
    '10.1.21 7:40 PM (121.136.xxx.189)

    다른 얘기지만 중등교사 자격증 가지고 초등교사 하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한때 정년 줄이고, 연금체계 바꾼다 만다 할때 초등교사들이 왕창 퇴직을 하게 되었고
    교대생들 배출로는 그 숫자가 모자라던 때가 있었죠. 1999년인가 하고 2001년인가 아마
    두번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중등교사 자격증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초등교원으로 임용했죠.
    전자는 그냥 전담형식으로 해서 담임은 못하게 한다고 하며 채용해놓고(교대생들 반발)
    시간지나 유야무야 되면서 현재는 교대 나온 사람들과 동일하게 되었구요. 후자는 그냥 전공과목없이 교육학 시험으로 선발해서 그 인원만 따로 2년간 공부를 하게 했지요.
    교대에 편입시키는 형태라고나 할까...
    그러나 실제 교대편입생과 다른 건 공부기간을 모두 호봉에 인정을 해줬다는 거..
    암튼...두가지로 인해 초등으로 오게 된 분들은 어찌보면 시대 운이 따른 거지요.
    중등교사되기 엄청 어려운데 딱 임용준비 시기에 한시적으로 초등으로 전향이
    가능한 특혜를 받은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현재 초등샘들 중에는 순순히 교대입학-졸업생도
    있지만 일반대 사범대 출신이거나 아니면 부전공으로 중등교사 자격증 취득했다가
    위의 코스로 해서 들어온 사람들도 꽤됩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엔 그 인원수가 천단위가 넘을걸요??ㅎㅎ주로 영어 전담하시는 분들 중에 더 많구요.ㅋ

  • 16. ,
    '10.1.21 7:45 PM (59.138.xxx.230)

    남자가 주머니에 돈이 생기면 저리 변하나 보네요,,

    제 주위에 그렇게 좋아서 결혼해서 잘 살더니
    좀 돈 좀 벌고 하니 사람이 변해서 룸싸롱 이런데 밥먹듯 다니더니
    와이프는 아이데리고 외국나가서 살라해서 기러기로 살고,,

  • 17. 그게
    '10.1.22 12:17 AM (121.167.xxx.66)

    이씨편들자고 하는건 아니고요. 방송계에서 목숨붙여서 일하자면 접대 엄청나게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5천벌면 자기 500먹고 나머지는 다 접대에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잘나가던 작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쪼그랑망태기 인생인데 그때 그랬다고 하더군요.
    꾸준히 접대를 잘 해놔야 일거리도 잘 들어온다고 박*도 그렇고 이씨도 그렇고 그러고 싶었겠습니까. 동전의 한면만 보고 비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 18. .
    '10.1.22 3:25 AM (119.203.xxx.40)

    이씨가 이번일로 개과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씨의 잘못은 이씨가 감당하면 되고
    부인과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같은 여자로 부인의 마음고생이 안됐을뿐이죠.

  • 19. 제친구도
    '10.1.22 8:28 AM (203.142.xxx.231)

    위의 어떤 분말씀대로 그런 코스로 초등교사하고 있어요.
    중등임용 준비하다가 초등교사 엄청 뽑는 시기에 영어전담으로 학교 들어가서(이건 시험은 있으나 그리 어렵진않은듯.친구는 영어전공이었구요) 영어전담으로 수업하면서 교육을 더 받아서 지금은 담임자격증도 있어요. 담임도 맡긴하는데. 자꾸 자기한테 영어전담을 시키려고 해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차라리 담임이 근평이나 급여 문제도 그렇고 자기입장에선 더 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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