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6에 고등학교 남자아이들 과외

과외샘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0-01-20 22:37:20
아이들은 너무 늙은 선생님 싫어하겠죠?

20대 후반까지는 누나같고 형같아서 좋아하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아줌마 아저씨 같아서 싫어한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36이거든요?

아이들한테는 완전히 아줌마겠지요?

과외는 보통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전 영어과외를 합니다.
IP : 119.199.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0.1.20 10:43 PM (115.86.xxx.24)

    엄마 마음에만 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실력이 중요하죠. 엄마들 입소문.

    놀려고 과외하는것도 아니고.
    대학때 기어오르는 것들을 많이 만나서요..
    첫날분위기 잡아주면 아이들도 적응할거 같아요.

  • 2. 저희 아이
    '10.1.20 11:08 PM (59.30.xxx.85)

    영어 선생님은 50가까이 되시는 여자분이셨어요. 넘 좋던데요. 아이도 그렇고.. 차분~하니..

  • 3. 우리 오빠
    '10.1.20 11:15 PM (221.139.xxx.17)

    54살 닭띠인데 엄마들이 서로 모셔가고 싶어하십니다
    오빠가 사업하겠다고 교직생활 박차고 나와 이년 동안 마음 고생하더니 하나둘 알음알음으로 과외선생 하다가 이제는 고액과외 선생님이 되셔서 왜 진작 학교를 안 떠났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에요

  • 4. 저도
    '10.1.20 11:17 PM (65.92.xxx.231)

    43까지 했었어요
    과목은 수학

  • 5. 에이
    '10.1.20 11:19 PM (115.86.xxx.23)

    제가 아는부부가 전문 과외샘인데요..40대 아줌마 아저씨거든요 ㅋㅋ 실력이 있으면 학부모와 아이는 신뢰를 줍니다. 그리고 그 나이면 그리 많은것도 아니죠..에이

  • 6. ...
    '10.1.20 11:23 PM (119.64.xxx.151)

    저 마흔 한살의 잘 나가는 영어 과외선생님이예요.

    얼마 전에 한 학생이 저보고 그러네요.
    선생님은 카리스마가 짱이예요...ㅋ

    원글님부터 자신감이 부족하신 거 같아서 살짝 걱정되네요.
    내가 실력있고 아이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다면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 7. 저도
    '10.1.21 12:35 AM (59.21.xxx.251)

    제법 수업 많은 과외선생인데요.
    곧 마흔입니다~
    저도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고민 약간은 한답니다.
    전 우선은 실력이겠지만 학생들 한테 버림(?) 안 받으려
    외모도 신경 약간 써요.ㅋㅋ
    피부과도 정기적으로 가고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도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멋을 부려요.
    오늘도 한 학생이 그러더군요.
    외모가 경쟁력이라구요.
    첫째는 실력! 노력하는 외모는 필수라고 봐요^^

  • 8. .
    '10.1.21 12:38 AM (58.227.xxx.121)

    저 아는 동생.. 요즘은 연락 안하긴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그랬을때가 서른 중반 쯤이었던거 같은데..
    당시에 국어 선생으로 엄청 잘나갔었어요.

  • 9. 63년
    '10.1.21 5:20 AM (222.251.xxx.116)

    여자도 하고 있습니다.. 초딩부터 고딩까지 골고루..
    실력,말발,외모는 보통..

  • 10. 내 나이가 어때서
    '10.1.21 7:56 AM (124.216.xxx.69)

    65년생인데 작년에 과외쌤 시작했어요.
    전에 한 과외쌤이 30대 초였는데 외모가 너무 아줌마티를 내서 아이가 싫어했데요.

  • 11. ,,
    '10.1.21 9:30 AM (211.199.xxx.179)

    아이과외는 학부모가 구합니다..과외를 꾸준히 했을경우에는 30대후반~40대초반이 절정기인것 같아요..티칭경력도 무시못하니까요,,.그런데 경력없이 나이만 많으면 별로이긴하죠.

  • 12. 저희아이
    '10.1.21 10:44 AM (114.199.xxx.241)

    수학샘은 46세이신데요.
    나이 별로 상관안해요...아이도 저도.
    샘 얼굴이 좀 동안이긴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348 드라마틱한 주가 변화 6 ??? 2008/09/03 599
409347 베란다 방충망가격이? 7 ^^ 2008/09/03 1,145
409346 이번 세제개편에 대한 리서치조사 9 미친정부 2008/09/03 293
409345 기 가 센.. 1 영주 2008/09/03 307
409344 코스트코 커틀랜드? 세탁 세제 써보신 분 계세요? 8 초보새댁 2008/09/03 1,102
409343 학부모대표는 무슨일을 하나요? 5 짱구맘 2008/09/03 432
409342 내년에 초2부터 학교에서 영어수업하는거 맞나요? 3 ㅜㅜ 2008/09/03 517
409341 취미?? 3 취미 2008/09/03 309
409340 “감세로 사라질 연간 5조원 예산이면 모든 대학생 등록금 해결” 3 나쁜놈들 2008/09/03 240
409339 왕따가 된 조카걱정 18 이모 2008/09/03 1,490
409338 쌩쌩하신 엄마들은 ? 24 피곤이 2008/09/03 3,612
409337 로렉스 시계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8 시계 2008/09/03 1,205
409336 프라임그룹 조사들갔다는데... 2 어떡하죠.... 2008/09/03 719
409335 차를 살까요 1년 더 탈까요? 22 .. 2008/09/03 1,163
409334 세상에 환율이 1158로 바로 올라갔군요. 12 구름 2008/09/03 1,270
409333 카세트테이프 정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정리~~ 2008/09/03 597
409332 작지만 큰일! 구청 한바퀴 돌아요~^^ 11 구청가자 2008/09/03 354
409331 유아 치과 치료 꼭 해야 할까요? 11 갓난이 2008/09/03 895
409330 예비시할머니가 위독하세요.... 4 예신 2008/09/03 499
409329 우울증약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요청 2008/09/03 650
409328 남편 한달용돈 얼마나? 25 부인 2008/09/03 2,622
409327 심스영어?.... 케이블 2008/09/03 233
409326 루이비통 모노그램 vs 다미에 5 고민 2008/09/03 1,155
409325 임플란트 후유증 3 최미정 2008/09/03 870
409324 3년전 편도,아데노이드 절제를 했는데요 3 코골이 8세.. 2008/09/03 386
409323 좁은 공간 주차하고서, 아기와 유모차는 어떻게 꺼내는게 좋을까요? 8 어렵다 2008/09/03 525
409322 치아 크라운 덮을때요.. 7 치과. 2008/09/03 2,057
409321 연립,빌라에서 살기. 9 전세 2008/09/03 1,135
409320 남동생 결혼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14 하나뿐인 누.. 2008/09/03 1,166
409319 속초를 택시로 관광해보신분 계신가요? 3 왕초보 2008/09/03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