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구멍이 크게 뻥 뚤린것 같네요
옛날 사춘기때 마음같기도 하구요
그냥 안정이 안돼요
우울한것도 같고 들뜬것도 같고...
의욕도 없고..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없어지고 그냥 공허해요
이렇게 늙어가나요?
무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나름 바쁘게 사는 직장인인데요...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할지 누구좀 알려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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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안정이 안돼고 심난하네요
50접어드니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1-20 20:11:36
IP : 58.15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1.20 9:11 PM (221.158.xxx.241)저도 요즘 완전 우울해요
저는 조만간 오십에 접어드는데
경제적 사정은 더 힘들어지고 몸도 아프고 일하려 해도 의지대로 안되고
나이 생각하면 그 동안 뭐하고 살았나 후회만 되고
원글님하고 저하고 사정은 다르겠지만
나이가 주는 상실감 때문에 더 우울한 거 같아요2. 저두 50
'10.1.20 9:15 PM (59.22.xxx.238)접어들었네요.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내면의 공허함...
너무 커서 감당하기 힘들죠.
폐경기 여성의 지혜
여성의 몸
이란 책 추천해드려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우리 자신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3. 50
'10.1.21 11:19 AM (114.52.xxx.210)49 이네요 마음이라는것이 자꾸 아파요 따끔거리고 젖어 들고..가슴엔 자꾸 물이 스며 드는것 같고.....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겟네요......이 공허감...가슴에 스며든 물이 흘러 눈으로
차오르네요....이겨 내야 하는데 ...................님도 이겨 내야죠
오늘 스쿼시나 단학선원에 가볼까 해요 이겨 낼려고요4. 아직도 가야할 길
'10.1.21 12:49 PM (122.43.xxx.51)39에서 40되면서 혹독하게 마음을 앓아서
이제 한고비 넘는구나 했는데
50도 그렇게 오는가보군요.
고비 넘어가면 좀 더 성숙하고 안정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늘 그래왔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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