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200만원을 줬어요

기쁘지만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0-01-20 15:10:18
남편이 몇년. 한 이년전쯤에 주식을 재미삼아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돈관리를 제가하니 돈 좀 달라했죠
에이 그래 없는셈치고 마침 만기된 적금 200 만원이있어 주었어요

아시죠. 전업주부에게. 얼마나 큰돈인지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저에게 200을 돌려주네요
뜻밖의 돈이라 기쁘기도하지만 속으론 주식을 아직도 하고있었다니 걱정도됩니다

남편성격에 무리해서 몬가를 하는사람은 아닌데 혹 주식의 늪?에빠질까하구요

회사사람들 다 한다고 자기 용돈정도 번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주 하지말라고해야하나요?
그래도 수익이 좀 나는지. 저에게 이백을 주고도 남은돈이있어 계속 하나봐요

괜히 걱정되네여

소심해서 펀드도없는 아줌마입니다

다들 남편분들 어떠세요
IP : 116.41.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 말란다면
    '10.1.20 3:14 PM (61.38.xxx.69)

    안 하실까요?
    취미로만 할 수 있도록 집문서, 땅문서 관리 잘하시고요
    직장인 신용대출 받지는 않는가 한 번씩 불심검문도 하세요.^^

  • 2. 저는
    '10.1.20 3:15 PM (116.127.xxx.202)

    크게 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봐요.
    안전하게만 한다면 뭐..뭐가 걱정이겠어요.
    복권에 쏟아 붓는것보단 안전하다고 봐요...

  • 3. 해피맘
    '10.1.20 3:17 PM (222.237.xxx.55)

    주위에서 많이들 하더라구요.무리하지 않고 소신껏 하신다면 괜찮아요.

  • 4. .
    '10.1.20 3:17 PM (118.220.xxx.165)

    200 가지고 하는거고 본전 돌려주셨음 그냥두세요
    대출이나 받지말라고 하시고요

  • 5. 주식
    '10.1.20 3:34 PM (114.204.xxx.189)

    하는사람치곤
    처음에 작은돈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욕심이 생겨 큰돈 박아서 쪽박 차는 사람 많던데요.
    저도 차라리 않벌어도 좋으니 주식은 하지말라는 마음이 큽니다
    (워낙에 친정아버지가 어릴적부터 돈을 주식으로 많이 말아드셨기 때문에..질렸습니다.)
    주식으로 돈 번 ㅈ ㅏ 주식으로 망하구
    복권으로 돈 번 ㅈ ㅏ 복권으로 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1인..

  • 6. ..........
    '10.1.20 3:48 PM (211.211.xxx.87)

    제 퇴직금 포함 3000만원 갖고 가서 주식하고 있는 남편은 30만원도 안주는데~
    본전이라도 받으셨으니...넘 좋으시겠어요.

  • 7. ..
    '10.1.20 4:17 PM (218.144.xxx.157)

    주식 욕심 안부리고 조금씩 하면 괜찮습니다.
    저도 천만원 넣어놓고 한달에 30만원정도 수익금 남겨서
    바로바로 빼서 용돈으로 사용하는데..
    재미도 있고 좋던데요.

  • 8. 소질있어요^^
    '10.1.20 9:45 PM (221.138.xxx.230)

    주식투자 원금을 빌려준 사람에게 갚았다면 주식에 상당한 소질이 잇어요.
    왜냐면 주식투자해서 개미가 돈 따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개미들은 아무리 호황 때라도 돈 따기가 매우 힘들어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은 소질이 좀 있나봐요.

    원금은 돌려주고 이익금으로 주식을 하는 셈이니 그냥 두고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9. 요즘
    '10.1.21 12:28 AM (222.233.xxx.160)

    재미 보실듯^^ 욕심 안부리고 우량주만 잡으면 나름 괘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131 황당한 일 저처럼 당하지 마시길 6 우석엄마 2008/09/02 1,825
409130 [스크랩] 문규현 신부가 남긴글, "다리 불편한 스님과 늙은 사제, 오체투지를 떠납니다... 5 ... 2008/09/02 715
409129 '세제개편안에 대한 언론사별 반응'에 대한 네이버의 대처 1 만세 2008/09/02 246
409128 샤워기형 비데 우리나라에도 있다네요 3 .. 2008/09/02 1,117
409127 추석에 혼자라면 뭐하실거예요? 8 야스넬 2008/09/02 984
409126 성희롱가해 사실 말했을 뿐인데, 선거법 위반이래요!! 청원 서명 부탁드려요!! 7 닻별 2008/09/02 318
409125 미국으로 로밍해간 핸펀인데.. 4 이와중에 2008/09/02 334
409124 아이 용돈 7 심란해요 2008/09/02 625
409123 관절염환자가 비만이면 4 관절염 2008/09/02 461
409122 우울하군요...ㅠㅠ 3 주가, 환율.. 2008/09/02 737
409121 초3 생길8,9쪽에 뭐가 있나요? 3 교과서 2008/09/02 204
409120 어제 구름님께 드렸던 질문이 좀 우스웠나봐요. 1 ... 2008/09/02 864
409119 아직도 레고가지고 노는 울아들놈 18 16살 2008/09/02 1,142
409118 네이트온 사용중에....완전 영화를 찍음..ㅡㅡ 8 명의도용사기.. 2008/09/02 781
409117 송파의 30평,강남의 25평 고민이예요.. 8 이사.. 2008/09/02 1,519
409116 [친일파척살] 또 다시 IMF는 오지 않습니다 4 꽃들에게 희.. 2008/09/02 1,065
409115 오늘 구청도 못가고 내가 한 일은? 5 가뿐한건가?.. 2008/09/02 427
409114 어제 시집과 남편이 이기적인 거 같아 속상하다 글올렸던 사람이예요... (경과 보고) 7 속상해 2008/09/02 1,368
409113 국민은행이 지주은행으로... 주식 2008/09/02 501
409112 코스트코서 파는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프로폴리스 2008/09/02 573
409111 연극문의 1 안녕하세요 2008/09/02 143
409110 수원 안과 추천해주세요 6 라식수술 2008/09/02 571
409109 우리 딸만 그런가요? 17 딸 엄마 2008/09/02 4,487
409108 실거주목적으로 산 집이 있는데.. 전세껴서요.. 팔아야 할까요???? 5 집 하나.... 2008/09/02 895
409107 다시 imf 처럼 된다면 어찌 되나요? 16 진짜 몰라서.. 2008/09/02 1,828
409106 차범퍼를 긁고 갔어요 ㅠㅜ 22 범퍼. 2008/09/02 1,991
409105 이유식...쌀가루 8 이유식 2008/09/02 493
409104 서대문 사거리에서 양평 코스코 가려면요? 4 양평 코스코.. 2008/09/02 259
409103 대출받을때 각서 쓰는거요ㅕ.. 알려주세요 1 대출받을때요.. 2008/09/02 197
409102 펀드..3년이상 묵혀둘꺼면...괜찮을까요?ㅠㅠ 7 펀드 2008/09/02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