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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결혼식 때 기혼인 여성은 무조건 한복 입어야 하는지요.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한복 준비가 되지 않아서요.
(저희가 결혼한지 20여년이나 되어서 한복이 없어요.ㅠㅠ)
어른들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고......
한복을 입어야 한다면 알아서 준비해야할 것 같아요.
처음이라 달리 여쭤볼 곳이 없네요.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1. ..
'10.1.19 10:17 PM (59.19.xxx.240)근대 다른거보다도 시동생이 결혼할때 형제들 앉혀놓고 절할때 한복입어야겠대요
2. ...
'10.1.19 10:18 PM (112.104.xxx.242)요새는 대여도 많이 하시던데요.
특별히 양장으로 통일하자는 말이 없다면..
어른들은 당연히 한복입고 오겠지 생각하셔서 아무말도 없으실 가능성이 커요.3. ㅋ
'10.1.19 10:19 PM (115.86.xxx.23)보통 한복 입던데요. 가족들은..
4. 음..
'10.1.19 10:20 PM (116.126.xxx.251)네~ 당연히 한복입을거라고 생각하고 말씀없으신거죠..
시동생결혼식에 한복 안입으시면 시어머니 비롯한 친척들께 두고두고 뒷말들을꺼예요..
새로 맞춤하기는 좀 비싸니까 대여하셔도 좋죠..5. ..
'10.1.19 10:22 PM (115.143.xxx.156)당연히 한복 입으셔야죠,,, 한복입어주는것도 큰 부주더라구요,,,
6. 저는
'10.1.19 10:32 PM (121.101.xxx.213)담주에 남동생이 결혼하는데..남편은 양복입고 저랑 딸아이는 한복 대여했어여
3만원선부터 있는데..종류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요즘꺼라서 괜찮더라구여
참..친정엄마도 같이 대여했답니다..엄마는 맞춤한복 대여했는데 8만원에 했어여7. ..
'10.1.19 10:33 PM (114.207.xxx.15)결혼 20년이면 40대실텐데
나이 지긋한 윗동서가 양장은 좀 그렇습니다.8. 얼마전
'10.1.19 10:45 PM (211.230.xxx.183)사촌동생 결혼식에 저희족은 거의 한복을 입고 왔는데
그쪽은 시어머니만 입었더군요
뭐 워낙 남자쪽이 없는 집에 사시 패스한 개천용 이긴 했는데
한복까지 안입으니 사람들이 수근 수근
별거 아닌것에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제 보기에도 옷차림이 많은걸 의미 하는 듯 했어요
한복입는다고 꼭 있어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덕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9. 아마도
'10.1.19 10:51 PM (112.149.xxx.70)한복안입으시면,두고두고
뒷소리 들으실겁니다.
대여하시면 7만원정도이던데
대여하셔서 입으시는게
서로간의 예의일듯합니다.10. **
'10.1.19 11:01 PM (114.203.xxx.5)당연히 한복일 거라 생각하셔서 아무말씀 없으신 것에 한 표 더 더합니다.
그리고 이런 잔칫날엔 한복입는게 더 편해요.
몸이 편하다는게 아니라 한복은 그냥 한복으로서 예복의 역할을 해 버리지만
양장은 마련하려면 여러가지 생각할게 많지요.11. ..
'10.1.19 11:03 PM (112.156.xxx.120)어차피 시동생이라면 폐백은 하실꺼잖아요
한복이 무난할듯....12. 세상에
'10.1.19 11:37 PM (58.122.xxx.141)당연히..라는게 어딨어요.
형편껏 입는거죠.
복장이 중요한 시기는 지났어요.
맘이 중요하죠.13. 음...
'10.1.19 11:49 PM (122.32.xxx.10)형제 결혼식때 기혼인 여성이 꼭 한복을 입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요,
시가 결혼식때 며느리는 꼭 한복을 입는 게 두루두루 편하답니다...14. .
'10.1.19 11:50 PM (125.180.xxx.244)얼마전 남동생 결혼식에
저를 비롯한 누나 셋은
모두 양장했는데요~
친척어른들께 식장이 다 훤하다~는 소리만 많이 들었네요...ㅎ
가족이 이해하면 되는거지 무조건 이 어딨나요?
남의 결혼식 와서 한복을 입었네 안 입었네 하는 것두 웃기구요,,ㅡㅡ;;15. 옷차림도 부조
'10.1.20 12:16 AM (119.196.xxx.245)그거 두고두고 고마운 일이에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가까운 친인척의 말없는 부조이기도하죠.
예쁜 한복 대여해서 입으세요.
아무리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결혼식이나 상가집같은 데서는
존재자체로 내 마음을 보여줄 옷차림도 참 중요하죠.16. ...
'10.1.20 1:55 AM (221.139.xxx.247)저도 이것 저것 다 떠나서...
폐백 하실때..절을 받으셔야 하는데..
그때 양장으로 입으시면.. 좀 그렇지 않나요..
입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17. 옷부주
'10.1.20 3:16 AM (222.98.xxx.178)결혼식 한복은 옷부주라는 말도 있어요.
폐백도 받으실테니 입으시는게 뒷말이 없지요.18. 긴머리무수리
'10.1.20 9:22 AM (222.238.xxx.152)님,,무조건은 없어요..
하지만,,윗분들 말씀처럼 옷 잘 갖춰입고 가는것도 큰 부주예요..
결혼식은 잔치인데 한복을 곱게 입어주면 잔치집 분위기가 제대로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조카며느르를 봤어요..
저도 결혼한지 20년이 넘은지라 제대로 된 한복이 없지요,,
요즘 대여 잘 나옵니다..
한복대여하고 형님들이랑 진짜 몇년만에 미용실가서 올림머리도 했네요..
하루 잠깐인데요,,좀 불편하면 어떻습니까??
저번주에는 사촌형님네 잔치에 갔었는데요,,,며느리를 봤지요..
그런데,,그집 시누들이(신랑한테는 고모들)한복을 안입고 집에서 입는듯한 바지들을 입고 왔어요,,참 보기에 안좋았어요...19. ..
'10.1.20 10:37 AM (118.220.xxx.165)입으시는게 좋고요
더구나 나이가 든 분이면 한복 입는게 더 좋아보여요
차분한 색으로 한벌 하시던지 대여하세요
나이들면 앞으로도 입을일이 많아서 저렴한거 한벌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전 조카들 결혼때도 몇번 입었어요20. 결론
'10.1.20 10:57 AM (119.197.xxx.140)시누이나 남편형제들(시가 성을 딴 사람들)은 양장 해도 아무말 안듣습니다. 휜하다고 이쁘다고 합니다.. 버뜨... 며느리들(시가랑 성이 다른 여자, 시어머니포함) 은 한복 안입으면 친척들이 두고두고 씹어댑니다...
21. ?
'10.1.20 7:30 PM (116.34.xxx.75)저는 무조건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제 동생 결혼식에 양장 입었습니다. 30대 초반에 한복 입기는 좀 그렇더군요. 제 생각에 한복은 나이 드신 분들 입는 옷 같아서요. 그리고 저희 시댁도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는 곳이라 사촌 시누이 결혼할 때 양장 입었고, 올해 사촌 시동생 결혼할 때도 그냥 양장 입을 거에요.
더 나이 들어서 양장 입고서 폼이 안 날 때 두리 뭉실한 한복 입으면 몰라도, 지금은 굳이 예식용으로 한복 입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그 어떤 걸 떠나서, 아니, 남의 결혼식 참석하면서 옷도 내 뜻대로 못 입나요? 그것도 대충 차려 입은 것도 아니고 예식용으로 정갈하게 입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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