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실사 나오는것..

[슬픈일]

제가 아는 사람 부모님이 삼촌 보증 서줬다가 잘못됐대요,...
집 팔아 갚아주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데...
다른사람이 당첨된거에 들어가서 사는거예요.

근데 임대아파트 실사 나오잖아요...
그 때 당첨자가 사는게 아니면 문제가 되고요...

이 실사를 어떻게 좀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네가 몇년간만이라도 맘편히 살 수 있는 곳을 찾는데....
절친이 이런 일을 당해서 제가 어떻게 도움이 됐음 좋겠는데,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82cook이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주공]

주공에 들어가시는거에요? 일단 그 집 전입신고는 계약자가 되어야 하구요.
사실.. 제가 몇년전에 지방에 주공임대 살때 실사라고 해봤자
서류에 도장찍어주는 정도였어요. (계약자의 도장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해요)
주변에 그리 살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러려니 했어요.
그닥 크게 들킬일이 없어요.
이사들어오고 나갈때, 보증금 정산할때 등은 계약자가 있어야 할 수도 있구요.

주공임대에 사는동안은 계약자를 포함한 가족들이 유주택자가 되면 안되구요.

그외는 뭐..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거에요.

비상용으로 대충 둘러댈 말 몇마디정도면 될거구요

[.]

거기 가서 이웃과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시고(친해지면 상황을 들킬 수 잇어요)
원 계약자와 연락처를 잘 해서 만일의 상황에 둘러댈 수 있어야하고
주공 방문자가 불시에 올 경우를 대비해서 문 열어주지마세요. 어떤 경우에도.
모든 택배는 경비실통해 받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무주택자 되셨으니 본인 앞으로 임대아파트 신청하라하세요.
의외로 요즘 많이 나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