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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잘 하는분들이 제일 불편해요.
제일 꺼리는 사람이 지적질하는 분들이거든요.
저는 사람을 봐도 그냥 단점보다도 장점이 항상 먼저 눈에 띄던데
그리고 어지간하면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또 사람마다 나와 같을 순 없으니까 ~~하고 그러려니~~하는 경향이 대부분인데
진짜 사람 만나자마자
옷이 어떠니 머리가 어떠니...부터 지적질 하는 사람이 꼭~~있더라고요.
그리고 음식 먹으러 가면 좀 맛이 이상하다 싶으면
띵띵~~거리고 주위사람 눈치 보이도록 하는 분들...
본인 자신이 사실 더 이상하면서
전혀 이상하다는 소리 들어보지 못하고 오히려 세련되게 해 다니는 사람에게
지적을 한다는 거죠...
그리고 대화를 할 때
전체적인 대화의 내용은 안 듣고
딱~~거슬리는 단어나 한 부분만 들으시는지 집중 공격을 하신다는 거죠.
그냥 내용은 아~~무 거슬리는 소리가 아닌데
자기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단어라던지 말을 하면 못 참아하세요.
사람이 말을 하다 보면 다른 단어를 쓸 수도 있고
솔직히 적절한 단어를 몰라서 실수도 할 수 있는 거지..
어쩜 그런 것은 참~~잘 들으시더라고요.
근데 내용은 왜 안 들으시는지...
이런 사람은 왜 이럴까요?
세상에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고 살아도
다 못하는데
매사에 지적하고 당하는 사람은 당하고..
당하는 사람은 좀 정신적 여유가 많아서인지 그냥 넘어가요...
휴~~그런데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당하면 정말 짜증 나거든요.
하지만 싸우지도 못하고..왜냐..뭐라고 한다고 변할 것 같으면 하겠는데
그냥 감정만 상할 것 같으니까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아니...지적질 잘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세상의 불만?
자기만 잘났다는 심리?
애정결핍?
컴플렉스?
주위가 다 하찮다는 심리?
뭘까요?
1. 저는요
'10.1.19 12:02 PM (61.38.xxx.69)그렇게 쓸데 없는 사람들에 대해 고민하면서 제 에너지를 쓰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너는 그래라 하고 맙니다.
원글님도 잘 아시다시피, 그 사람들 안 변합니다.
동네 개가 짖는구나 하고 마세요. 고민 할 가치가 없어요.2. 제가
'10.1.19 12:06 PM (58.237.xxx.46)그런 사람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3. ..
'10.1.19 12:09 PM (125.176.xxx.84)대부분이 자기는 아니라고 해도 그렇던데요,,
지적, 많이들 합디다,,,4. ㅋㅋㅋ
'10.1.19 12:10 PM (58.227.xxx.121)밑글 제목이랑 합쳐져서 지적 잘하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로 읽었어요. 222222
그렇게 제목을 착각하고 들어와 내용을 읽으니 부러워하는 내용과는 정반대라 이게 뭥미? 하다가
댓글 보고 다시 제목보니
제가 그랬었던것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5. 전요
'10.1.19 12:10 PM (218.147.xxx.183)사람을 위아래로 훑어보는 사람이 제일 짜증나요.
제 친구 중에 유독 그런 애가 있어요.
자꾸 위아래로 훑어보는...6. ㅋㅋㅋ
'10.1.19 12:11 PM (58.227.xxx.121)원글님께는 죄송. ㅠㅠ
7. 어감
'10.1.19 12:11 PM (220.95.xxx.183)이 불편해요,,싫으셔도 지적,,이라 쓰시면 되는데 '지적질'이라니
원글님 편견이 미리 깔려있어서 좀 거슬려요
,,,이렇게 말하면 지적질 잘하는 사람인거죠?^^8. 지적
'10.1.19 12:11 PM (123.98.xxx.178)적절히 건설적인 지적은 그나마 받아들이는데
그냥 무조건 가르칠려고 하는 지적 있자나요..
애들 옷을 왜 그렇게 입혔냐..
애들 교육이 이상하다..
왜 이런책은 안읽히느냐...
이런것들 정말 개인적인 거자나요...
이런거 지적하는 분들 말이죠...
완전 개성을 존중하기 싫어하는 분들......9. 지적
'10.1.19 12:57 PM (123.98.xxx.178)원글)사실 이런 글 올리는것도 좋은것은 절대 아닌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내용은 절대 아니자나요...10. .
'10.1.19 1:42 PM (115.145.xxx.101)이 원글도 지적'질'이라는걸 아시는지?
11. 지적
'10.1.19 2:43 PM (123.98.xxx.178)원글)
그러네요...지적 잘 하는 분들에대한 지적이네요...음..12. ....
'10.1.19 3:18 PM (112.72.xxx.98)이런사람도 왕짜증나요 본인에게 물어볼거있으면 물어보고 대화를 끝내야하는데
제3자 옆사람에게 동의를 구하고 분위기 묘하게 몰아가는 사람요13. 흠
'10.1.19 3:21 PM (121.129.xxx.57)제가 그런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황급히 민망해집니다.....
14. 댓글이
'10.1.19 4:47 PM (210.182.xxx.33)산으로 가는군요ㅋㅋ
저도 그런 사람들 정말 싫은대요..원글님이 원글 맨밑에 쓰신 내용이 얼추 맞는거 같아요..
열등감,자격지심의 다른 표현인거 같고,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이 많아서 마음에 평화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이런분들 많이 꼬여있고,사는게 편하지가 않아요..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고,까탈스럽고,부정적인 측면이 많고,
저는 그렇게 봤어요..
남의 장점보다 남의 단점이 눈에 먼저 들어오니,얼마나 힘들까?싶겠지만,
이건 제 생각이겠죠.15. 맞아요
'10.1.19 4:49 PM (125.188.xxx.27)심한 월등감으로 모든 사람은 자기보다 못하다는 심한 편견을 갖고
있는분과 몇년 어울렸는데....너무 심해요..
몇년 어울려 지내다보니..이분의 지적이..사실은 열등감이더라구요
그걸 그렇게 표현하니.....
같이 어울리기 힘들어요
저도 몇년 참고 참다가..어느순간 폭발햇어요..16. jk
'10.1.20 12:21 AM (115.138.xxx.245)뻔히 틀린게 눈에 보이거든요 ^.^
"다른게" 아닌 "틀린거"요...17. 지적질?
'10.1.20 12:46 AM (202.136.xxx.230)그냥 맘 편하게 돈내고 컨설팅도 받는데
무료로 충고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결국 내게 약이 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양약은 고구이나 이어병이고
충언은 역이이아 이어행이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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