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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석비빔밥 보셨나요..?

심심해서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0-01-18 20:40:09
잘 나가다 허튼짓 하는거 보기 싫어도 그냥  보던거라 봤는데
어젠 정말 어이가 없대요.
이제 고딩들이 서로 결혼하겠다고 호박이 여친 앙큼 떠는것도 이상하더니
어젠 영국이 엄마가 비취한테 노래를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비취가 슬픈 노래를 해주겠다면서 부른 노래가 ..그 있잖아요.
아리영 나온 드라마던가..? 아니면 왕꽂선녀던가..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글쎄
김성한 작가가 전에 썼던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거에요.
치매 걸린 예비 시모한테 부르는 노래가 슬픈 노래라니..
보다가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정말 김성한 그 머리속이 궁금해요.
드라마는 맛갈나게 쓰는 편인데 잘 나가다 엉뚱한 장면 을 넣질않나..
이제는 과거의 자기 작품 주제곡을 부르게 하네요.

뻘짓을 곧잘 해서 극 흐름이 깨지던데 본인은 모르는걸까요..?
IP : 119.67.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8:52 PM (221.138.xxx.230)

    이 드라마 쓴 작가 수준이 본래 그래요.
    언젠가 어느 드라마에서 , 이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여배우하고 다른 여배우
    를 한복 입혀서 느닷없이 춤추게 만들더군요.

  • 2. ...
    '10.1.18 9:07 PM (211.207.xxx.96)

    저도 끝순이 넘 싫어요. 호박이도.. 그리고 질질 끌어가는 드라마도

  • 3. 처음에는
    '10.1.18 9:15 PM (98.166.xxx.186)

    츨연진 때문에(중년 연기자들) 보았는데,,,글쎄요 회가 더 할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_-;;
    저는 끝순이 처음부터 싫어씀-.-

  • 4. 이 드라마
    '10.1.18 9:46 PM (222.238.xxx.158)

    솔직히 유치해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돕니다.
    대사나 말투가 전부 감정들도 없이 초딩들 무슨 책들 읽는것 같고 참 지루하고 잼없어요.
    설*도까지 나오는것보고..에휴..했어요. 다신 보기 싫어요.

  • 5. ....
    '10.1.18 10:36 PM (221.139.xxx.247)

    임성한씨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임성한 씨 자체가...남자, 결혼, 연애에 대한 환상이 참 큰것 같아요...
    그리고 역 자체의 여자 주인공의 삶이.. 꼭 자신이 살고 싶었던 삶.. 살고 싶은 삶... 이런걸 대리 만족 하듯이..그렇게 풀어 내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냥 임성한씨 드라마를 보면...
    꼭.. 임성한씨의 본인의 로망.. 소망을 담아내기 위해.. 글 쓰시는 것 같아요..
    볼때 마다 저는 꼭 그렇게 느껴진다는..

  • 6. 저는..
    '10.1.19 12:04 AM (117.123.xxx.160)

    엉뚱하고 말이좀안되는거도있지만요.. 있을 수 있는,이것저것 다 건드려주고...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던데요...
    착하고 푸근한 캐릭터도 있고..끝순이같은 캐릭터도 나오고...
    물론 말도안되는 설정도 끼어있지만...이럴수있다...라는것도 보여주고...
    요즘 막장드라마보단 훨 나았어요...정감있고..

  • 7. 동감
    '10.1.19 12:38 AM (59.17.xxx.109)

    점네개님 글과 동감입니다.
    임성한 드라마에 보면 남자주인공 설정이 다 똑같죠.. 부유하지만, 반듯하고 심성이 고운..
    그리고 여자주인공은 똑부러지는 성격(다만 집안이 어렵고). 이죠..
    전 개인적으로 반듯한 남자 좋아해서 임성한 드라마 즐겨보지만, 맥을 끊는 편집하며..
    가르치려드는 대사하며, 그래도 뭐 남자주인공 때문에 보긴봐요..

  • 8. 보석비빔밥
    '10.1.19 12:40 AM (222.233.xxx.246)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임성한 작가 드라마 전 재미있던데요.

  • 9. ....
    '10.1.19 12:44 AM (180.64.xxx.74)

    다 좋은데 그 치매 걸린 엄마 역....아우 얼굴이 정말 안습이예요. 연영과 교수라는 사람이
    재방하면 가끔 보는데 그 비취 역할 여배우가 이뻐서 봅니다. 임성한 작가가 그 남주인공
    이태곤인가 그 사람이라면 아주 칭찬이 자자하답니다. 연기도 마스크도 별로구만...
    그 치매걸린 엄마만 안 나오면 살것 같아요. 김영옥, 정혜선 분식점 씬이 제일 볼만해요. ㅎㅎ

  • 10. ...
    '10.1.19 2:52 AM (110.8.xxx.19)

    막장 드라마에 골치 아프던차 큰 무리없는듯 볼만해서 몇주 전부터 봤는데
    결국 작가 이름값 하더라는. 점차 퐝당..
    질질 안끌고 상식 이하로는 치닫지 않는 김수현드라마가 그리워지더라는..

  • 11. 임성한
    '10.1.19 10:46 AM (122.47.xxx.17)

    그때 무슨드라마에 부모님생일축하공연한다고 딸둘이서
    마빡이 공연장면을 5분가까이 해서 시청자들의 빈축을샀죠
    이사람드라마 너무어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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