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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타도 아니고 알만한 사람들이 왜 이러죠?

부록?의 나이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0-01-18 18:58:07
어느 카페글을 읽다가 어떤분이 여행사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시는 글이 있더라고요.

누군가 그러지 마시라고 그분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 망하게 하지 말고 그만해라..뭐 그런 요지의 글인데

글쎄 " 부록 "(불혹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짐 )의 나이가 되면 알게 될 거래요.

저 정도로 충고 하시는 분 같음 연배가 좀 있으신 분이실텐데..


또 하나 어떤 여자분이 여행카페에 글을 올렸어요.

누군가 정보를 나눠주자 너무 고마워하면서 하는 말이

자긴 그 지역에 대해서 " 무뇌한 " (문외한이라고 보여짐)이었다고..

무뇌한...부록의 나이...

더 웃긴건 이상한 오타이나 나름의 의미가 부여되는 단어라는거~

뇌가 없는 사람과 서비스로 받은 나이인가??

혼자 웃다가 한번 나누어 보아요.

IP : 211.187.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18 7:02 PM (118.32.xxx.169)

    서비스로 받은 나이 부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딱꾹질
    '10.1.18 7:03 PM (211.115.xxx.180)

    요즘 젋은사람들 딸꾹질을 '딱국질'이나 '딱꾹질'이라고 흔히들 해서 깜짝 놀랐어요

  • 3. 우하하
    '10.1.18 7:05 PM (121.130.xxx.42)

    부록!!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 4. 세우실
    '10.1.18 7:05 PM (112.169.xxx.10)

    "덮집회의" 들어보셨어요? 이건 "더치페이"더군요. -_-
    웃긴건 이런 오타들이 그럴듯 하다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ㅋㅋ
    '10.1.18 7:07 PM (122.34.xxx.147)

    더 웃긴건 이상한 오타이나 나름의 의미가 부여되는 단어라는거~2222222222정말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세우실님
    '10.1.18 7:15 PM (210.219.xxx.62)

    웃기셨음ㅋㅋㅋㅋ 덮집회의ㅋㅋㅋ 미치겠네요
    부록... 무뇌한... 아이구 배꼽이야~~

  • 7. ...
    '10.1.18 7:27 PM (203.218.xxx.156)

    요리 사이트 답게 82에 자주 나오는 거 있죠. 단백한 맛! -_-
    단백한 맛은 단백질이 듬뿍 느껴지는 맛인지.
    단백하다고 하는 사람들 왜 그렇게 많은가 몰라요.
    담백한거죠 ㅠㅠ

  • 8. dam
    '10.1.18 8:09 PM (119.71.xxx.196)

    제일 짜증하는 철자... 둘 중에 뭐가 더 낳냐?
    이거 처음에는 우스개로 시작 됐는데 나중에는 정말 저렇게
    쓰는 게 맞는 줄 아는 애들도 있더군요.

  • 9. dam2
    '10.1.18 8:21 PM (210.105.xxx.217)

    낳냐? 정말 우습죠.
    특히 미모를 비교할 때 한가인이 낳냐? 김희선이 낳냐?
    아마 한가인은 안 낳았죠? ㅋㅋㅋ

  • 10. ....
    '10.1.18 8:22 PM (112.149.xxx.210)

    덮집회의.. 대박이네요. ㅡㅡ^
    요즘 아이들은 '가위 바위 보'를 '가이 가이 보'라고 발음하더군요.
    손으로 가위 바위 보 내고 눈으로 보면서도 그런 발음을 하다니~ 그야말로 바보인지.

  • 11. 아악
    '10.1.18 8:35 PM (125.131.xxx.81)

    전 요새 육아카페 보면 '기저귀'를 자꾸 '귀저기'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볼때마다 괴로워요.
    제 귀를 기저귀로 쓰는 기분이랄까요..

  • 12. 어떤 사람이
    '10.1.18 8:39 PM (211.223.xxx.233)

    친구와 술을 한참 거나하게 마시다가 친구에게 "우린 죽지마우야"라고 했답니다.
    '죽마지우'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절절하죠.

  • 13. 저는
    '10.1.18 9:02 PM (211.210.xxx.89)

    '만원'을 '마넌' 이라고 쓰는 거.....
    '많이'를 '마니'라고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 -.-

  • 14. 82에서
    '10.1.18 9:36 PM (211.173.xxx.132)

    사용하는 이름이 잘못된 분이 있어요.
    그 이름을 볼 때 마다 아주 불편하네요.

    일부러 그런게 쓴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꽃이름인 '고유명사'인데
    예로 '백리' -> '뱅리'
    이렇게요.

    그냥 저는 아주 불편하고, 불편해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곤 해요.

  • 15. 델꼬, 꼬기..
    '10.1.18 9:48 PM (119.196.xxx.245)

    저는
    누구누구를 <델꼬>..라든가.
    우리 애들이 <꼬기>와 <까자>를 좋아해요.
    이런 표현들을 보면 이상하게..조금..ㅋ

  • 16. 생뚱맞은 댓글이지만
    '10.1.18 9:50 PM (112.167.xxx.181)

    어떤 시인이 불혹이 되면서 자긴 불혹이 아니라 부록이라고 느껴진다고...
    덤으로 느껴져서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다르게 나머지 시간을 살겠다고 쓴 시가 있어요...
    절묘한 오타죠...ㅎㅎㅎ

  • 17. 그게
    '10.1.18 10:21 PM (203.90.xxx.156)

    다 한자를 몰라서 그렇게 쓰는 거랍니다. 한자교육 필요합니다. 지금의 국어에서는......

  • 18. jk
    '10.1.18 10:35 PM (115.138.xxx.245)

    맞춤법이야 틀릴수도 있죠.

    그보다 더한것도 잘못알고 사는 사람들 많은데요. 뭘...
    맞춤법 내가 틀린건 쪽팔린거고 고쳐야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맞춤법 틀린건 걍 너그럽게 넘어간다능...

  • 19. .
    '10.1.19 2:33 AM (222.110.xxx.38)

    '가늠'을 '간음했다'고 쓴 거 봤어요. 정정해주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음. 뜻이 너무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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