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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안익어요..뭐가 문제일까요?

배추도사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0-01-18 13:41:58
때늦은 김치를 담궜는데,중간크기 통배추 세포기로 담았거든요..

무넣고,쪽파넣고 담았어요..
세포기에 멸치젖갈 종이컵기준 두컵반,새우젖 3큰술 넣었구요.
소금은 국산소금이구요.
고춧가루도 제가 말려서 빻은거에요...

절인배추는 약간 간이 짠맛이 났구요..아주 짜지는 않았어요..
지금 담은지 열흘이 넘었는데도,익는 냄새도 않나네요..
발효가 되는 냄새가 안나고,아주 생김치 냄새는 사라졌는데,저게 김치가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날이 너무 추워서 지금 실내에서 익히는 중이거든요..

문제가 뭘까요??
젖갈은 평소에 쓰던걸 썼어요..젖갈양이 부족해서 발효가 안되는걸까요?
아님 찹쌀죽을 쒀서 넣었는데,너무 되고 양이 많아서 발효가 안될까요?
김치의 달인님들
알려주셔요.....
IP : 210.124.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의 달인은
    '10.1.18 2:15 PM (121.178.xxx.220)

    아니지만요.
    찹쌀죽을 많이 넣으면 더 빨리 익는데 이상하네요.
    혹시 고구마를 넣으신 것은 아닌가요?
    고구마를 넣거나 조개 껍질을 잘 씻어 김치 밑에 깔아 넣으면 김치가 빠리 안익는다는 익은 김치 싫어라 하시는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니라면 실내여도 기온이 그리 따뜻하지 않아서일수도 있겠네요.
    김치는 천천히 익는게 더 맛이 좋더군요.
    젓깔은 적게 들어가는게 나중에 김치를 더 시원하게 하는것 같고요.
    근데 세포기에 종이컵으로 멸치젓을 2컵반이면 그다지 적게 넣으신건 아니네요.
    새우젓은 적어 보이지만요.
    열흘이면 낮은 기온에선 아직 안익일수 있는 시간이니 기다려 보세요.

  • 2. 젓갈을
    '10.1.18 2:18 PM (121.170.xxx.87)

    많이 넣은것 같아요. 절인배추도 약간 짰다면서요...

  • 3. 배추도사
    '10.1.18 2:28 PM (210.124.xxx.98)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젖갈 많이 넣은 김치를 좋아해서 젖갈을 많이 넣었더니 짜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고구마는 안넣었어요..
    새우젖보다는 멸치젖을 좋아해서 멸치젖을 더 넣었어요..실내가 따듯하지는 않아요.
    꼭대기층이라서 좀 춥거든요..
    좀 더 기다려야겠네요..두분 감사드려요~~

  • 4. 날씨탓
    '10.1.18 2:36 PM (210.98.xxx.135)

    안익어요.
    날씨 때문에요.
    계속 얼마나 추웠어요.
    저는 백김치 담아서 베란다에 둔지 20일이 됐는데도 아직도 안익고
    며칠전 추울때 열어보니 얼었어요.
    얼 정도인데 익겠어요.ㅎㅎ

    더 기다려야 될겁니다.
    이제 날씨가 풀려서 아마도 한주 정도 있으면 익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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