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파라노말 엑티비티 봤어요 ㅜㅜ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0-01-18 12:05:00
어제 파라노말 엑티비티 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ㅜㅜ
저 평소에 공포영화 잘 보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 매니아 정도는 아니지만요.
근데 진짜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친구가 너무 보고 싶다고 그래서
전 사실 시시할 것 같아서 안 볼려고 했다가 본 건데
진짜 괜히 봤어요.
어제 밤에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잠도 푹 못 자고ㅜㅜ
지금도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 ~

제가 어제 거의 사색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니
남편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냐고 궁금해 하든데
진짜 말로 하면 별 내용 없는 이야기인데
어쩜 이렇게 간단한 영화를 이렇게 무섭게 만들 수 있는지 ㅜㅜ
IP : 125.184.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12:07 PM (125.176.xxx.84)

    블레어 위치 보고 무서워서 공포영화중 최고로 생각하는데
    이것도 그런 영화라면서요,,
    꼭 보러 가야 겠어요,,

  • 2. 시니컬
    '10.1.18 12:35 PM (210.108.xxx.19)

    이 영화 꼭 보고싶어요...

  • 3. **
    '10.1.18 12:51 PM (125.178.xxx.10)

    사실, 얼마나 무서울까 하는 궁금증에 보고 싶긴 한데
    공포보다는 기분나쁘고, 불쾌하다는 평을 본적이 있어서...
    머릿속에서 안지워질까봐 못보겠어요.

  • 4. 무크
    '10.1.18 12:52 PM (124.56.xxx.49)

    아 갈등되네요.
    잔인하지 않으면서도 전율이 느껴질 공포일 거 같은데.......볼 것인가 말것인가....ㅠ.ㅠ

  • 5. 우~
    '10.1.18 12:56 PM (125.178.xxx.192)

    글만봐도 무서워요..
    며칠전 그영화 홈피에서 관객이 무서워 하는 영상보구
    전 절대 못보겠다 했네요.
    그래도 내용은 궁금한 이 맘은 참.. ^^

  • 6. ㅎ.ㅎ
    '10.1.18 1:04 PM (118.33.xxx.69)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그리고 흘러내리는 핏물 없이도 무섭게 만드는 영화였던거 같네요.
    블레어위치처럼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7. ^^
    '10.1.18 1:16 PM (220.124.xxx.239)

    며칠전에 봤는데,,
    가끔 밤에 이상한 소리 나는거 같아
    잠을 깨기도 하죠~~
    소름이~~~

  • 8. 근데요
    '10.1.18 1:48 PM (221.151.xxx.19)

    딴지가 아니고, 저는 정말 이 영화 예고편을 너무 낚이게 만든 것 같아요.
    저는 중반까지 너무 지루했어요. 긴장감이 있긴 한데요. 마지막 결말 부분은 소름끼치지만,
    영화가 마케팅 잘해 관객 끌어들인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던데요.

  • 9. 저도위에
    '10.1.18 4:50 PM (220.127.xxx.74)

    근데요 라고 쓰신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시종 일관 지루했어요. 중간 중간 배우들이 놀라는 장면들이 꼭 코메디 프로를 보는것
    같았어요. 지루하다가 놀라는 장면 나오고 또 지루하다가 놀라는 장면 나오고....
    전 공포 영화 무서워서 잘 안보는데 이건 너무 지루해서 졸면서 봤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딱 거기까지라고나 할까.....
    예고편에 속지 마시길....

  • 10. 보고 졸았어요.
    '10.1.18 5:41 PM (112.150.xxx.160)

    제가 이상한건가요 ^^;;;
    보기전부터 리얼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어선지 정말 지루하던뎅..
    가루에 찍히는 흰색 악마 발자국.. 꼭 새같다.. 서양사람들은 악마 발을 저렇게 상상하는군.
    여주인공 가슴 진짜 크다.. 뭐 이런생각만 ..'''
    전 역시 "기담" 에 나오는 귀신들이 짱무서운거 같아요.
    엄마 귀신 애 업은 할머니 귀신.. 한국귀신 짱!짱!짱!!

  • 11. 완전 낚였다는..
    '10.1.18 7:18 PM (116.41.xxx.159)

    느낌이었어요, 전.
    이 영화를 블레어윗치에 비하는건 정말 어불성설인 듯해요.
    더군다나 식상한 결말까지.....
    원래 결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스필버그가 바꿨다더군요.
    제대로 망가뜨려주신 듯.....

  • 12.
    '10.1.19 1:59 AM (86.69.xxx.199)

    원글과 댓글들만 봐도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53 방학요~~ 1 방학요~~ 2008/08/30 196
408252 수신료거부한다고 한전에 전화했었는데요 22 수신료거부 2008/08/30 1,221
408251 브라질에 택배보내기 1 2008/08/30 352
408250 기름 20그람이면... 4 계량 2008/08/30 300
408249 언소주 창립발기인 대회 2시에 중계합니다 11 조선폐간 2008/08/30 284
408248 토요일에 주닌등록등본 3 토요일 2008/08/30 382
408247 어르신들 노인요양 병원에 보내신 집.. 8 궁금해요.... 2008/08/30 1,086
408246 잠실에서 소개팅할만한 곳? 4 고모 2008/08/30 1,615
408245 운전자보험 3 유정 2008/08/30 271
408244 어제본 최고의 댓글 16 댓글 2008/08/30 3,287
408243 피아노학원 6 피아노 2008/08/30 689
408242 링크)국가경쟁력 3 개구쟁이 2008/08/30 165
408241 요즘 왜이렇게 느리나요? 네이버..... 2008/08/30 180
408240 어린이집에서 밥먹이기 6 답답 2008/08/30 568
408239 식당에서 개밥만들기 캠페인 하자는 글 읽다보니 10 87년의 추.. 2008/08/30 969
408238 친정에 뭐줄때 남편 눈치보나요?? 32 diqka 2008/08/30 2,454
408237 요가선생님이 남자일수도 있나요? 5 요가 2008/08/30 1,260
408236 변변찮은 여간첩.[펌] 3 좀 유치하네.. 2008/08/30 651
408235 고시생 보약 1 수험생 2008/08/30 348
408234 내가 겪은 식당들 29 산전수전 2008/08/30 4,238
408233 ㅋㅋㅋ 주성영이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이래요 12 뒤로가는 우.. 2008/08/30 340
408232 남편이 음식 칭찬이랍시고 시어머니 다음으로 맛있대요. 리서치 도움 좀.. 42 김치찜 2008/08/30 1,726
408231 엄마가 먹는 음식이..모유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나요? 14 아가엄마 2008/08/30 757
408230 마음이 힘드신 분께 1 비버 2008/08/30 578
408229 집날릴뻔 했습니다. 8 조언부탁합니.. 2008/08/30 2,527
408228 제사는 우리나라만 있는건가요? 17 명절 2008/08/30 1,225
408227 25개월 된 아들 놀이방 다니는데... 3 고민 2008/08/30 411
408226 번호이동 하다가 대리점에 사기당했어요. 4 도와주세요~.. 2008/08/30 996
408225 저녁대신 맥주 마시면 밥 먹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16 맥주좋아 2008/08/30 3,961
408224 괜찮다싶은 보험.. 5 보험 2008/08/30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