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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소이증인데,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귀가작다고 놀렸나봐요

소이증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0-01-18 11:25:21
아이는 이제 6살됐구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의사샘이 아이 귀가 이상하게 생겼으니.
청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애기낳자마자 미역국도 못먹었어요. 놀래서..

저도 귀가 좀 작고 못생긴편인데,
왼쪽귀는 저를 똑~ 닮았고,
오른쪽귀 윗부분 연골있는데가 접혀서 말려들어간 형태에요.
귀가 찌그러져있어요.


다행히 청력에는 문제가 없고.
성형수술을 해주더라도 12세 이후가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아이가 자려고 누워서 귀를 자꾸만 만지더니.

'엄마, 이쪽는 이렇게 크고, 왜 이쪽은 이렇게 작아요??'라고 묻더라구요.

그동안 아이가 나중에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야지. 수십번 연습했는데
왜 울컥!해서 눈물만 나오려고하고 떠오르는 말이 없는지..

누가 **이 귀작다고 얘기했어? 물어봤더니.
유치원 친구들이 그런다고 눈물이 글썽~하더라구요.

안경쓴사람도있고, 키 작은사람, 키가 큰 사람이 있듯이
너는 오른쪽귀가 조금 작을뿐이라고.
말해줬는데. 아이는 계속 시무룩~


유치원선생님한테 편지를 써보냈어요.
아이가 이러저러하니.. 그런걸로 기죽을필요 없다고.
다른사람들과 다른부분에 대한걸 아이랑 얘기 좀 해주십사..


속상하네요.
IP : 124.51.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11:31 AM (114.207.xxx.109)

    http://100.naver.com/100.nhn?docid=748802 여기에 보시듯 6~8세면 귀 성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 해주세요.

  • 2. .
    '10.1.18 11:31 AM (125.7.xxx.34)

    속상해 하지 마시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에 미리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 반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 놓았음 좋았을텐데요. 그저 조금 다른 것 뿐이라구요.
    놀리는 것도 익숙치 않은 것에 대한 아이들의 일반적인 반응일 뿐입니다.
    앞으로는 원글님이 좀 더 현명하게 대범하게 대처하시길 바라요. 엄마는 강하다잖아요.

  • 3.
    '10.1.18 11:40 AM (220.86.xxx.176)

    잘하셨어요.
    시간이 지나서 수술해서 고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어요
    아이 위축되지 않게 엄마가 계속 격려해주세요

  • 4. 소이증
    '10.1.18 11:41 AM (124.51.xxx.192)

    감사합니다. 6~8세부터 수술이 가능하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병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때나 수술해야한다고 얘길했었거든요.
    되도록 빨리해줬음 좋겠는데 잘 알아봐야겠네요.

    그동안 유치원다니면서 그런일이 없었는데..
    10월에 유치원을 옮겼어요. 전혀 아이도 저도.. 그동안 귀가 다르게 생겼다는거를
    잊고 살정도 였기때문에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질 못했네요.
    윗님 말씀처럼 첨 제가 좀 신경썼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요..

  • 5. 소이증
    '10.1.18 11:42 AM (124.51.xxx.192)

    감사합니다. 항상 무슨 문제가 생겼을때.
    너무너무 크게 고민하다가. 82쿡에 들어오면 고민은 작아지고 해결책도 생기는것 같고
    이상하게 용기도 생기네요. 좋은하루보내세요~

  • 6. ..........
    '10.1.18 11:47 AM (211.59.xxx.225)

    삼성의료원 성형외과오갑성 선생님이 귀전문 이신것 같더군요
    제가 삼성에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제 앞침대 8살 남아가 소이증으로 귀만들고 입원해 있었어요..
    보험이 적용되서 700정도 나왔던가? 그랬구요..
    신기하게 잘 만드시더군요...

  • 7. ..
    '10.1.18 11:48 AM (121.156.xxx.220)

    "니모를 찾아서"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한쪽 지느러미가 작은 물고기 "니모"가 나옵니다.
    아이와 한번 같이 보세요. ^^

  • 8. ...
    '10.1.18 1:12 PM (222.98.xxx.178)

    제 딸아이 어린이집에서는양쪽 귀에 이상이 있는 아이가 있어요. 좀 심하게요.
    그래도 아무도 놀리지 않는다네요.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요. 옮기신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 모양인가본데...잘 위로해주셔요.
    저도 제 아이에게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었더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던데요.

  • 9. ...
    '10.1.18 9:43 PM (210.96.xxx.140)

    청력이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여태껏 잘 하셨듯이 앞으로도 잘 지켜주세요.

    아이가 지금 상황을 잘 극복할 수만 있다면.... 수술은 병원에서 상담하셨던 것 처럼 좀 더 큰 후에 하는 게 어떨까요? 귀 재건수술을 하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도 참... 어린 아이에게 힘들 것 같던데요...

  • 10. ...
    '10.1.18 9:47 PM (210.96.xxx.140)

    그리고 혹시.. 벌써 아실지도 모르는데 다음에 가면 소이까페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정보를 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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