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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를 보다가 나왔는데

전우치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0-01-17 14:49:34
지금 참 혼란에 빠졌습니다.
전우치를 보다가 중간에 나왔습니다.
너무 재미없고 ...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뭐 잘못된 사람이 아닌가 싶어.
정말 재미 있으셨나요들
내가 볼때는 웃는 사람도 별로 없던데.
참 기분이 이상합니다
다 재미있다는데, 저는 황당합니다.
IP : 221.148.xxx.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7 2:51 PM (125.208.xxx.66)

    저도 작년에 "블랙"보다가 견디기힘들어나왔습니다
    다들 감동적이라고하는데 왜 제겐 그렇지않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뒤로주위사람들과그영화에대한이야기를해보고싶어서
    블랙봤냐고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아무도없어서 안타까웠어요
    네이버블로그엔리뷰가많았는데..
    전우치는못봤는데 생각나서 글쩍여봅니다

  • 2. ...
    '10.1.17 2:54 PM (219.250.xxx.62)

    웃음코드가 맞지 않으셨겠지요 ^^
    어릴 때는 가랑닢 구르는 거 보고도 웃는다잖아요
    그게 뭐가 웃기다고;;; ㅋㅋㅋ

  • 3. 저도
    '10.1.17 3:08 PM (211.209.xxx.26)

    재미없이 봤어요 내용도 뭐가 뭔지도 몰겠구 화장실갔다가... 졸리구
    저만 빼구 같이 갔던 가족들은 재밌다구 하더라구요

  • 4. 재밌다.
    '10.1.17 3:32 PM (125.128.xxx.162)

    전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이 영화가 보다가 나올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닌 것 같던데 .. 배우 보는 맛도 있고, 한국적 비주얼도 볼만 하고, 코믹적 요소도 있고 .. 상업 영화로서는 별세개 이상은 받을만한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이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보신 건 아닌지?? 아니면 원글님이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아니여서 재미없다고 느낄 순 있지만 ... ㅠ 근데 전우치를 보다가 나왔단 분은 들은 적이 없어서 .. 저도 참 신기하네요 ..

    근데 뭐 .. 영화적 취향이 다르면 그럴 수도 있죠 .. 그런 일 같고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 좋아도 나 싫으면 싫은 거니까요 ..^^

  • 5. 어??
    '10.1.17 3:36 PM (211.177.xxx.101)

    난 두번이나 밨어요.두번째가 더 신나더라구요.
    처음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지 않아 좀 그랬는데 두번째눈 스토리가 연결되니(논리성) 더 젛더라구요.

  • 6. 와우~~
    '10.1.17 3:56 PM (125.180.xxx.29)

    나도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미있게 봤는데...저도 신기해요~~

  • 7. 전 중간에 잤어요.
    '10.1.17 3:58 PM (121.169.xxx.153)

    지루하고 잼 없어서 한 30-40분 자다깼는데 그래도 이해 안 되는 내용은 없더라구요. 김윤석, 유해진 등 배우들 갖고 어떻게 그런 영화를 만들었는지...유해진에 대한 반전(스포 때문에...)이 가장 잼났어요.

  • 8. ㅇㅇ
    '10.1.17 4:10 PM (222.235.xxx.205)

    전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사람 취향에 따라 자기랑 안 맞는 영화는 남들 다 재미있다고 해도 천만관객 들어도 재미없고 지루하고 한건데 뭘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하시나요 ㅎㅎ

    전 해운대도 진짜 끔찍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천만관객 든 것도 신기했고
    윗분이 말씀하신 블랙도 너무 작위적으로 온갖 감동요소을 억지로 집어넣어 인위적으로 눈물짜내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감동적으로 봤다는 사람도 있고-
    뭐 다 개인 취향이죠 ㅎㅎ

  • 9. 모야
    '10.1.17 4:33 PM (112.146.xxx.11)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왔는데... 웬만한 영화는 두번 보고 싶지가 않은데, 전우치는 너무 웃겨서 또 보고싶더라구요..

  • 10. ~
    '10.1.17 4:35 PM (220.93.xxx.181)

    어머 양파님!!!!
    스포에요 스포!!! 그렇게 알려줘버리시면, 아직 안보신분들 어쩌라구요!!!!!!!!!!!!!!!!!!!!!!!!!

  • 11. 만화 같은 영화
    '10.1.17 4:37 PM (116.212.xxx.53)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한 기분으로 영화관 들어 갔다가
    전우치 보면서 실컷 웃다가 나왔어요.

  • 12. ..
    '10.1.17 4:49 PM (116.42.xxx.111)

    아무 생각없이 상영시간 동안 웃고 나오는 그런 영화 좋아해서 좋았고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어했어요~

  • 13. ..
    '10.1.17 5:04 PM (121.139.xxx.14)

    괜찮아요~~
    전 아바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저희 이모는 정말 재미없게 보셨거든요^^

  • 14. 양파님!!
    '10.1.17 6:27 PM (121.88.xxx.203)

    이 영화를 아직 보지도 볼 생각도 안해봤었지만 댓글에 화가 나네요.
    평소 주위에서 센스 없다는 평 많이 듣지 않으셨나요?
    아....화나네요!!

  • 15.
    '10.1.17 6:52 PM (125.208.xxx.66)

    강동원경상도사투리 억양거슬린다는분은
    그렇게거슬리시면 집에서 주무시면될것을~

  • 16. 1dlsqnscnr
    '10.1.17 8:24 PM (221.146.xxx.49)

    저도 중간에 졸았습니다...
    특히나 현대가 매우 지루했어요...
    주인공 가벼운 인상과 발연기(죄송)에...포스터 사진만 보는 게 좋았을 걸...

  • 17. 제일
    '10.1.17 10:07 PM (125.191.xxx.34)

    윗님 저도 블랙 엄청 재미없었어요!!
    정말 블랙에 대해 말하자면 긴데 한마디로 전혀, 절대 제 취향은 아니었다는 거..
    근데 영화평은 좋더군요;;;

  • 18. 저도
    '10.1.17 11:16 PM (121.181.xxx.211)

    오늘 보고 왔어요
    생각보다 훨씬 지루하더라구요
    시간이 왜이리 안가던지...
    신랑이랑 애는 그저 그렇다 하고..
    암튼 생각했던 것 만큼 재밌진 않았어요..아바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 19. 오늘
    '10.1.17 11:33 PM (125.177.xxx.131)

    재밌게 봤는데..
    6학년 되는 아들애도 깔깔대고 보구요.
    실망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중간에 나올 정도는 절대 아닐 것 같은데요..
    하지만 뭐 취향 차이겠죠.

  • 20. 저도
    '10.1.18 1:30 AM (119.149.xxx.51)

    돈아까운 영화였어요 ㅠ.ㅠ

  • 21. 취향이
    '10.1.18 2:18 AM (210.123.xxx.148)

    다른거에요..
    저도 '킹콩을 들어올리다 '라는 영화가 넘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해서 아들과 함께 보러 갔는데
    영 아니었어요..
    그런 신파를 강요하는 영화나 드라마 개인적으로 별로거든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꼈다는 사람들도 있고
    저처럼 별로인 사람도 있고 그런거에요..

  • 22. 아니
    '10.1.18 2:18 AM (211.207.xxx.220)

    벌써 내려요? 전 무지 재미나서 한번 더 볼생각하고 있었는데... 하튼 취향은 참 다르네요

  • 23. 어머나..
    '10.1.18 3:10 AM (58.141.xxx.35)

    저 내일 보러가는데 양파라는 사람때문에 완전 잡쳤네요
    스포일러를 쓰면 어떻게합니까? 1년 지난 영화도 아니고 개봉중인 영화를!!!
    기본 예의도 없고 센스도 없고..아 어쩔겨!
    댁은 빵 터진 장면을 댁때문에 저를 비롯한 여러사람들이 잡쳐버렸잖아요
    님만 빵 터지면 답니까!!!!! 다른분들 보기전에 지우기라도 했음 좋겠는데 두번째 댓글보니
    지적한 사람한테 성격 지루 ㄹ..이란 말까지 하고 있네요
    아..심하다.

  • 24. 양파님아~
    '10.1.18 6:29 AM (125.186.xxx.45)

    저도 보러가려고 했는데, 다들 반전있다 해서 기대하는 중이었답니다.
    이런 식으로 스포 날리면...저도 빵 터지긴 글러버렸군요..
    넘 하세요..
    그 뒤에 댓글 다신 거 보니까 더 대단하시군요...

  • 25. 양파님
    '10.1.18 6:37 AM (222.117.xxx.237)

    스포라는 지적이 있었고 뒤에 댓글도 다신거 보니까 그 댓글도 보신거 같은데 지우지도 않고 욕하는건 뭡니까???
    안보신분들 위해서 지우세요.

  • 26. 원글님
    '10.1.18 7:33 AM (116.127.xxx.82)

    원글님이 재밌게 보신 영화를 알려주시면
    취향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전 껌딱지 4살짜리 덕분에 영화본지 오래지만 비평가평보다 관객평이 좋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 27. ..
    '10.1.18 7:57 AM (118.32.xxx.198)

    전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 나왔는데..
    근래 본 영화중에 가장 신났거든요..

  • 28. 윗님
    '10.1.18 8:20 AM (210.116.xxx.86)

    아바타 안 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음산하고 스산한 영화....라니오.
    얼마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데요....
    영화를 보고 나서 한달씩 기다리는 사람 이해를 못하신다면 납득이 가지만
    보지도 않고 그런 평을 하시다니오.

  • 29. 머냐
    '10.1.18 8:53 AM (210.108.xxx.253)

    와우 양파님! 대박~ 진짜 산통 다깨지네요..

  • 30. ..
    '10.1.18 9:06 AM (116.126.xxx.190)

    그러셨쎄요? 그럴 수도 있죠 뭐. 맥스 무비 가보면 평점이 별4개더군요. 그게 다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본 아이들, 어른들 너무 많고, 참신하고-헐리우드 영화의 뻔한 영웅주의보다 우월-, 코믹하고, 유머있고, 연기 잘하고, 잘만들었어도..................... 나는 재미없어 나왔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그게 뭐 어때서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 많으니까.

  • 31. 양파라는
    '10.1.18 10:05 AM (115.23.xxx.221)

    빨리 스포 내용 삭제하세요. 재밌게 보고 중학교아들이 친구들 보러가라고 이야기 할때
    그 내용은 비밀로 한다고 하던데...중학생도 아는 예의를...

  • 32. 양파님 닥분에
    '10.1.18 10:23 AM (125.135.xxx.227)

    전우치 볼거 다 본 것 같네요 ㅋ

  • 33. 원글이에요
    '10.1.18 10:42 AM (221.148.xxx.69)

    아이쿠나 대문에 걸리다니!!
    제 취향 탓이겠지요.
    최근에 본 것 중엔, 모범시민, 백야행 더 리더 이런건 좋았거든요.
    전에 본 것 중엔, 빅 휘시, 위대한 유혹(?영어 제목을 몰라서)
    가위손 이런거 적어놓고 보니,
    제 취향이 나오네요.
    아바타 보려구요.
    하긴 취향이 분장실 강선생 이런거 이상해서 안봤거든요.
    다양하니까.

  • 34. 양파님은
    '10.1.18 10:44 AM (58.150.xxx.78)

    무슨,
    저런 인격에 "님"자 붙이기 아깝네요..

    재섭는 양파**한테 한마디 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어쩜 저리 뻔뻔한지..
    저, 보고싶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 벼르고만 있는 중인데, 김 다 샜고,
    저 같은 사람들도 많으리라고 생각해요.
    근데, 뭐라고? 볼사람은 이미 다 봤다고요?

    좋은 말로 타일러주는 사람에게
    댓글을 지우지조차 않고 저리 바락바락 댓글다는 것 보니 너무 짜증나고 기막힐 뿐이네요.

  • 35. ..
    '10.1.18 10:54 AM (116.126.xxx.190)

    으아악... 그 봐도 봐도 끝나지 않고 지루함이 최고조를 달리던 '빅휘시'가 취향이시라니....남편과 저 둘다 취향이 달라도 빅휘시 지루한건 1초안에 다 인정한건데... 더구나 그영화 상영할 당시 강사라서 가르치는 학생들 데리고 갔다가 잠들고 나가고 하는 바람에 통제가 안돼서 그냥 나온 영화인데....
    그런 분이 여기에 현재 극장에 걸려 있는 영화를 *고 있는건 예의가 아닌듯.

  • 36. -.,-
    '10.1.18 1:24 PM (155.230.xxx.254)

    저는 빅피시 재밌었어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판타스틱하다 이러면서 봤는데.
    전우치도 너무 재미있었구요. 최근의 베스트는 아바타! @.@ 셜록홈즈랑 정말 멋졌어요. 아바타는 두번 봤다니까요. ㅎㅎㅎ
    남들은 좋다던데 저는 별로였던영화는 반지제왕시리즈와 메트릭스.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 37. ..
    '10.1.18 1:58 PM (116.126.xxx.190)

    어쨌든 현재 상영중인 영화를 순전히 자기 개인 취향때문에 보다 나갔다는 식으로 *는건 예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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