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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을 먹으면 정말 키가 안 크는지요
이제 좀 크면서 키에 부쩍 관심을 갖네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유아기 때 아이가 너무 안 먹어서
1주일 먹이다가 포기한 adhd 약을 결국
10세 중반인 작년부터 6개월 째 먹이고 있는데
감작스레 키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는 시도때도 없이 키재달라고 하고
잴 때마다 키가 그대로이니 암담해요
정신과샘은 식욕저하만 초래되지 영양흡수를 막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믿고 있는데
흡수장애마저 유발하지는 않는지 최근 은근히 염려되네요
게다가 오늘 성장판검사했고 닫혔다는 말까지 들으니 눈앞이 깜깜해지네요
아직 유두는 변화가 없긴해요
1. 그런데
'10.1.16 10:41 PM (118.33.xxx.227)어머니..
걱정 되시는 맘은 알겠는데
비슷한 글을 너무 여러개 올리시니 그냥 집약해서 하나만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성장판,성장호르몬,글씨,과잉행동장애...이렇게 전부 해당하는거 맞나요?2. .......
'10.1.16 10:47 PM (58.140.xxx.147)죄송합니다.
저도 그 생각 했으나
다들 바쁘시기에 글 제목만 보고 관심있는 글을 클릭하실 거란 생각이 들어
어쩔수 없이 이렇게 나누어 올리게 된것 같아요
이곳 밖에 모르니..
다른 사이트 한 군데 알아놓고 나누어야 할까봐요3. 걱정
'10.1.16 10:52 PM (125.178.xxx.192)많이 되시겠지요.
그런데요.. 제 조카가 취학전부터 그 약 몇년 복용했거든요.
지금 중1인데 키도 크고.. 전교1등에 인기도 짱입니다.
넘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 병은 옆에서 아닌척하며 있는그대로 봐 주고
독려해주고 약 잘먹고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엄마가 맘 독하게 먹고 느긋하게 육아하세요^^4. **
'10.1.16 10:52 PM (114.203.xxx.5)그 약을 먹으면 식욕이 줄어들고 잠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키가 안 자랄 소지는 있겠죠.
우연의 일치인지 제가 아는 그 약을 먹는 아이들
죄다 키가 조금 작은 편이예요.
(제 아이 포함.)
그래도 아예 밀어내는 것 아니니까
먹을때 좋은 것으로 맛있는 것으로 좀 신경써서 먹이려고 하고 있어요.
약도 일부러 새벽에 일찍 먹입니다.
일찍 좀 자라고요.
9시만 되면 억지로 라도 눕히니
저희 애는 다행히 자는건 잘 자네요.
그리고 일부로 운동도 신경써서 시켜요.
애가 동작이 느려서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다른 건 안해도 운동 사교육을 꼬옥 시킵니다.
키 문제가 염려는 되어도, 키보다 아이 자존감이 더 먼저라서
전 약 꼬박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 문제는 그냥 종합병원 소아과 성장클리닉으로 바로 가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아무리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아무리 원글님이 찾아봐도,
시원한 답 못 들어보고요.
성장클리닉으로 가셔서 만약에 성장 호르몬제가 필요하다면
상의해서 처방도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라도 댓글 달았습니다.
저도 사실 뭐 하나라도 잘 하는게 없는
하지만 제 눈엔 정말 사랑스런 아들 하나 키우고 있어서
원글님 마음 잘 압니다만,
혹시 노파심에서 하는 소리인데
아이 앞에선 절대 조바심 내지 마시고
무심한 듯 하시고 하셔요. 아시죠?5. .......
'10.1.16 11:10 PM (58.140.xxx.147)감사합니다. 진정...
맞아요, 자존감..저도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가 넘 불쌍해요
10일에 한번씩 속눈썹 뽑는 것도 몇년째 하고 있는지-알러지천식으로 전신마치수술 만류
아파 우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 찢어지고
그 불쌍한 것이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니 내 뼈를 잘라서 줄수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6. 그 약이
'10.1.16 11:31 PM (116.41.xxx.159)입맛을 떨어뜨려서 그런거 맞구요,
운동 시키면 확실히 좋아져요.
피곤하니까 잠도 잘 자구요.
운동하는 주중과 운동 안가는 주말 밤이 확실히 달라요.
운동 꼭~ 시키세요.7. 보통사람
'10.1.16 11:47 PM (116.127.xxx.150)아이가 키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면
일어날때 바로 일어나지 말고
귀찮더라도 의식적으로 기지개 쭉쭉피고 몸을 늘리도록하세요
그리고 키큰 미스코리아 전신사진을 걸어놓고 키도 적어놓구요
구체적인 대상이 있다면 닮아가고 싶지 않을까요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이면 성장판 검사할 시기는 적절할듯 하지만
키가 안큰다고 걱정하기 보다는 좀 더 나아질 방법을 찾는게 나을거에요
1950년대 태어난 사람이라도 150이하는 드물죠
1960년대 태어난 사람에게는 150이하가 더 드물구요
그때는 성장판 검사니 키에 대한 관심을 안갖는 시기였구요
지금은 3학년때 먼저 걱정을 하는건 옳지 않아 보여요
관심은 좋으나 걱정은 서로에게 스트레스로 남아 오히려 키크는데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키에대한 관심과 키크는데 좋은 음식과 습관을 기르도록해요
닮고 싶은 대상을 정해주고
아침에 꼭 기지개를 꼭하게 하구요
그리고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지 않고 10분정도 몸을 늘릴고 일어나라고 하세요
그리고 기왕이면 아침에 일어나 철봉에 매달리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오전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오래 매달리는거 좋을거 같은데
우유도 먹기 싫다고 해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야 할거에요
키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다면 잘만 하면 꾸준히 먹일 수 있을거에요
미스코리아 들은 하루에 우유 1L씩은 먹는다
그러니 너는 그 이상 먹어야 하는데 최소한 500ml는 먹어야 한다
키가 컸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것 보다 우유를 먹었다는 이야기와
일어나자 마자 짜릿한 기지개를 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우유 못지않게 기지개가 중요하다고 보여요
사람의 키도 오전과 오후 저녁때의 기가 다르다는거 아시나요??
한번 재어 보세요 아침에 키가 제일 크고 오후에 좀 줄어들고 잠자기전엔 가장적어요
의심나신다면 오전에 기지개 켜시고 키재어보고 저녁 잠자기전에 재어보세요
의식적으로 기지개 켜기를 시키게 하세요
그냥 단순하게 팔뻣기 말고 다리를 아래로 쫙~
목도 쫘~
어깨도 쫙~
팔도 쫙~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기지개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눈뜨면 바로 기지개와 몸을 늘릴것
그래야 미스코리아가 된다고 하고8. 보통사람
'10.1.17 12:15 AM (116.127.xxx.150)철봉 매달릴때 주의할점
절대 턱걸이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 근육이 발달한 아이는 커가면서도 키가 안크더라구요
그러니 철봉에 매달릴때도 용을써서 위로 올라가려고 매달리면 않좋을듯
그냥 손으로 잡고 올라가 매달리있는...
연상하여 표현하자면 철봉에 매달린 힘빠진 오징어 처럼
철봉에 맥없이 축쳐진 오징어 처럼 걸려있는 모습 이게 좋을거 같아요
자기키 보다 좀 높은데 올라가게 유도를 하는게 좋을듯
그래야 최대한 몸이 늘어날거니까
다리도 의식적으로 늘리게 하면 좋을거 같은데 그걸 하려 할지는 모르겠네요
철봉에 매달리는거 그냥 상식상으로 떠올려 보면
키는 클거 같지만(단, 턱걸이 안하고 위로 올라가려고 용쓰지 않는다면)
그런데 다리를 아래로 안늘려 주면 상체만 늘어나 숏다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즉 상체는 늘어나고 하체는 그대로9. 보통사람
'10.1.17 12:18 AM (116.127.xxx.150)너무 오래 매달리면 근육생겨서 안좋을 수 있으니까
잠깐 잠깐 30초 또는 1분 정도 매달리게
대신 몸을 아래로 쭉 늘리는 오징어처럼10. 경험
'10.1.17 3:31 PM (218.55.xxx.155)약먹을 때만, 키가 안커요. 먹지를 않으니깐.
약복용 중단하면, 응축된 만큼 확 커진다고 하더군요. 의사샘님이.
약기운이 떨어질 무렵 저녁에 신경써서 음식해주시구요.
우리 아이는, 2년정도 복용했구요. 그사이에 키 안자랐습니다.
다행인게 약복용전에, 다른아이들보다 컸구요.
지금은 끊은지 1년됐습니다. 키도 좀 컸구요.
한가지만 생각하세요. 두마리 토끼 못잡습니다.
참, 철봉매달리기, 제자리뛰기가 좋다고 합니다.11. 보통사람
'10.1.20 5:57 PM (116.127.xxx.150)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075667&feed=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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