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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개였나봐요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0-01-16 15:51:27

원래 동물 다 좋아하긴 하는데요,,

강아지가 왜 이렇게 좋은지,,

사진이나 실제로 보면 겉으로 티는 안내도 속으론 미치겠어요

저걸 막 가서 만지고 싶고 꼭 껴안고 싶고 남자한테도 안생기는 스킨쉽 본능이 마구마구..

키운적 있긴 한데 너무 좋아하기만 하다 보니 강아지의 입장에서 사랑을 주지 못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똥오줌도 못가렸고 외출해서 들어오면 자기 안 만져주면 시끄럽게 짖게나 하고,, 주인을 무시하는,,


강아지 수염난 주둥이 부분이랑 발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강아지 발,,냄새도 좋아하고,,

잘때도 제가 잠버릇이 앉은 상태에서 엎드려 자거든요,, 꼭 강아지가 엎드려 누운것처럼,,

너무 좋아해서 그냥 전생에 개였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써봤네요 ㅋ




IP : 58.141.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6 4:05 PM (118.32.xxx.98)

    저는 지렁이였던거 같아요..
    새가 무섭거든요..

  • 2. ㅇㅇ
    '10.1.16 4:08 PM (222.235.xxx.205)

    저는 고양이었나봐요.
    원글님이 강아지에게 느끼는 걸 고대로 고양이에게 느끼고 있어요 ㅎㅎ

  • 3. ㅁㄴ
    '10.1.16 4:31 PM (110.10.xxx.91)

    개발바닥냄새 너무 구수하고 좋지요^^;;

  • 4. 개 냄새가
    '10.1.16 4:34 PM (121.133.xxx.238)

    좋을 수도 있군요 ㅜㅜ
    저는 막 토할거 같아요.
    애완견은 가끔 이뿐 놈도 있더라만
    보통 개는 싫어요 ㅠㅠ
    아..개마저 이뻐야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 5. 저역시
    '10.1.16 4:46 PM (125.180.xxx.29)

    전생에 개였던것 같아요
    못생긴놈들도 내눈엔 다 귀엽고 예뻐요
    강아지놈들 예뻐서 가끔 물어주기도하니 ㅎㅎㅎ난 정말 개였을것임
    갑자기 초랭이생각나서...초랭이가 내친구였을수도...ㅋㅋㅋㅋㅋ

  • 6. 끼끼~~
    '10.1.16 4:49 PM (121.133.xxx.68)

    저는 원숭이였나봐요.
    임기응변, 짧은 시간에 잔머리 굴리는 순발력 스스로도 탐복을 합니다.
    근데 개구,원숭이구간에...안씻고 케케묵은 냄새는 싫습니다.

  • 7. 저보단
    '10.1.16 5:08 PM (116.37.xxx.248)

    개장수였나봅니다. ㅜ.ㅜ 전생의 업보 갚느라 그런지 유기견이 곁에서 떨어지지 않네요.
    학대당하는 동물들을 보면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서 가슴이 아플정도로 힘들고 괴로와요.

  • 8. ㅎㅎ
    '10.1.16 5:28 PM (112.151.xxx.131)

    저보단님! 저도 그럴까요? 일부로 로긴했네요..ㅎㅎ
    전 전생에 소를 죽였다네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소를 보면 지금 키우는 갈색 푸들 제니만 보면
    슬프고 모든 짐승이 학대 당하는 것 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환경스페셜에서 닭이나 돼지등 사육하는 것 보고
    거의 안 먹죠! ㅎㅎ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는 아닌데 그냥 미안하고 그러네요..ㅎㅎ
    아무래도 안 믿으려해도 뭔가 있나봐요.

    사슴을 보면 제니와 닮아 보이고 소를 봐도 얼굴이 닮아 보이고
    이거 살수가 없네요.ㅠㅠ
    정말 전생의 업이 있을까요?

  • 9. 몽이엄마
    '10.1.16 5:54 PM (203.130.xxx.239)

    전 온몸에 뽀뽀해요..너무 귀엽고 좋아서요..
    울 강아지 이제 9살되었는데 아직도 질리지도 안아요.
    그냥 너무 귀여워요..발바닥 냄새 맡는것도 좋고 제 머리위에서 자는것도 좋고
    제가 옆으로자면 제 등에 지 등을 떡~~대고 자는것도 좋고
    자기 간식 먹을때 가까이가면 ARRRRRRRRRRRRRRRRRR~~~거리는것도 좋고
    떵을 이쁘게 싸 놓는것도 좋구요..ㅎㅎㅎㅎ
    하여간 너무 이뻐요..모든지....

  • 10. &
    '10.1.16 6:34 PM (121.180.xxx.60)

    그러하시군여...

  • 11. 개발바닥
    '10.1.16 6:39 PM (118.222.xxx.229)

    개발바닥 군내?꼬랑내?를 좋아하신다니 정말 개 좋아하시네요ㅋㅋㅋ
    저와 제 친구들도 개발바닥 냄새가 너무 구수하다고 좋아해요.
    이 냄새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 개를 사랑하는 것이야~라고 둘이 ㅋㅋ대요.
    다른 친구들은 뭥미?그래요~^^

  • 12. 가로수
    '10.1.16 6:56 PM (221.148.xxx.224)

    격하게 공감합니다^^

  • 13. 끼끼~
    '10.1.16 8:17 PM (121.133.xxx.68)

    나름 좋은 주인 만났다고 우리 갈색푸들에게
    넌 복이다 생각했는데...아니었군요. 착각이었군요.
    발바닥냄새를 구수하게라...더 노력해야겠군요.ㅋ 갈길이 멉니다.

  • 14. 이든이맘
    '10.1.16 10:56 PM (222.110.xxx.48)

    전 개냥이였나봐요.. 개도 좋고 고냥이도 좋아요...;;;;;

  • 15. 저도
    '10.1.16 11:54 PM (124.197.xxx.37)

    저희 개 이제 일곱살인데 7년을 봐왔음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눈 마주칠때마다 놀라요. 너무 이뻐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순진무구한 눈망울하며, 유순하고 온화한 성격하며. 천사가 저런 존재이겠거니해요. 지나가다가도 애들은 보면 '크기 작은 인간이구나' 정도의 감흥인데 개는 보면 미치겠네요. 너무 이뻐서 ㅠㅠㅠㅠㅠ

  • 16. 개발바닥
    '10.1.17 5:24 AM (118.222.xxx.229)

    위에 끼끼님~^^
    넘 슬퍼하지 마세요^^ㅋㅋ
    원래 푸들은 개발바닥 냄새 많이 안나요. 발이 작아 그런가...
    적어도 시츄 정도는 되야~
    이 발바닥이 개 발바닥이구나~ 이 냄새로구나~~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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