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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PD "'지붕킥'은 내 최고 걸작...만족도 80% 정도"
그것을 만드는 김병욱 PD.
뚜렷한 가치관이 있는듯해서 좋습니다.
외부환경에 휘둘리지않고,,,,, 작품을 만들어내는것 같아,,,, 좋습니다.
언젠가,,,, 다른 인터뷰에서,,,,
MBC의 제작환경이 제일 괜찬다고 한것을 기억합니다.
바로 그런 환경이라는 것이,,, 제작진들에게 아무 요구 안하는 것이겠죠.
크레딧에 본인을 스텐레스김이라고 칭하는 이유가 그렇듯,,,
항상,
변하지 않는 자세로,,, 많은 시청자들 입맛에 맞는, 현실을 바로 바라보는 그런 작품을 만들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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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PD "'지붕킥'은 내 최고 걸작...만족도 80% 정도"
김 PD는
"솔직히 '캔디형 드라마'를 혐오한다. 외로워도 슬퍼도 어떻게 만날 그렇게 웃을 수 있나?
그런 식의 드라마에 반발하는 심정으로 '지붕킥'을 만들었다.
전형적인 '캔디형'이나 '신데렐라형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사랑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생각했다.
그런 것 없이도 사랑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현재 실천 중"
이라고 밝혔다.
1. verite
'10.1.16 1:33 PM (58.233.xxx.17)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1...
2. ..
'10.1.16 1:39 PM (222.238.xxx.158)지난번 하이킥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참 이분 특징은 4각 러브라인으로 끌고가는게 특기인듯..
그러다 막판 뒤집기...시청자우롱도 아니고..
지난번 이민용과 서민정 뒤집은거 보면 배신감들고 짜증나서
다시는 이분 작품은 골라서 안봅니다.
이거 시청율 높은거 보면 이해안감..ㅋㅋ3. ...
'10.1.16 1:43 PM (124.56.xxx.155)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말다 해서요.
이민용과 서민정이 연애하던 것은 봤었는데 결말이 어찌 됐는데요?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4. 111
'10.1.16 1:53 PM (115.136.xxx.14)시청자 우롱이라기보다 현실의 이야기를 쓴 거 아닐까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이민용하고 서민정이 그런 결말을 보게 된 것도 오히려 보다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가끔 드라마에서 너무 비현실적으로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우연적인 사건이 남발하는 걸 보면 그게 더 시청자 우롱같이 느껴지던데요.
5. 하이킥
'10.1.16 1:54 PM (118.217.xxx.88)바로 전에 하던 시트콤이 sbs 방영이었는데
이게 시청율 저조로 조기종영당했어요
그후로 재기작이 거.킥 이었는데 전작의 실패에 겁먹어서
재기작에선 시트콤구조에 멜로 스릴러 등등을 버물려 최대한 시청율을 잡기위해 고심햇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러브라인도 무리하게 끌고 나가기도 했죠
러브라인 추종자들을 상대로 낚시질도 많이하고 ...
아직도 이가는 민민 지지파들을 많이 봤다는,,,
이민용과 서민정은 결국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사랑의 결실이 보이던 순간
러시아로 날아간 신지가 민용을 잃고 실의에 빠져서 많이 아프다는걸 우연히 알게되고
결국엔 민용과 민정은 헤어지고
민용이가 신지를 데리고 오죠
민정은 시골로 내려가서 교사생활을 하던중
전국 일주중이던 윤호를 우연히 재회하고
범이는 이민가고 ...
나중에 김피디님 인터뷰를보니
민정민용 마지막 이별여행 찍으면서 본인도 눈물이 났다고
그렇지만 자기가 대학생 자녀가 있는 대한 민국의 아버지라서
결국 준이가 있던 민용 신지를 지켜줄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봤어요6. verite
'10.1.16 1:56 PM (58.233.xxx.17)ㅎㅎㅎ 러브라인 4각관계로 보면,,,,, 아슬아슬하죠,,,, 내 예상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인간사, 세상사가 머,,, 그런것 아니겠나 하기도 하고,
저는,,,, 드라마나 시트콤등을 보며서,,,,,
불륜이나, 가정내폭력, 연기력없는 호화?캐스팅만 없으면 보는 스타일이라,,,, 대충 봅니다 ^^;;;7. 저는
'10.1.16 2:11 PM (220.117.xxx.153)지붕은 완전 이기적인 노인분들이 많아서 불편해요,,
거침은 철없어 보여도 속정은 있는 노인들이 나오셨잖아요,,
둘다 열혈시청자였지만 아무래도 거침이 더 낫다고 생각되요,8. ...
'10.1.16 2:16 PM (118.35.xxx.245)거침없이 하이킥 열혈 애쳥자였고, 현재는 지붕뚫고 하이킥 열혈애청자이긴 한데요. 김pd 스스로가 지붕킥을 최고 걸작이라고 자평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거침킥이 지붕킥보다 시트콤적 재미로 보면 훨씬 우월했던 거 같아요. 물론 거침킥의 결말 생각하면 지금도 배신감에 치를 떨긴 하지만요;;
솔직히 지붕킥은 뻥뻥 터지는 에피가 몇개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재미보다는 러브라인 낚시질에 걸려서 지붕킥 보거든요;
그리고 김pd가 캔디나 신데렐라 이야기 싫다고 하는거 좀 의외네요????
왜냐하면 결국 정음과 지훈을 놓고 보자면 거의 캔디가 신데렐라처럼 왕자를 차지하게 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전형적인 밝디밝은 사고뭉치 민폐형 캔디가 다른 여자들에게 냉정하고 캔디에게만 자상한 서울대 출신 의사 완벽남(집안도 준재벌급이죠?)의 뺨은 안 갈겼어도 온갖 진상짓을 해서 결국은 그 남자를 차지했잖아요?;;
물론 외로워도 슬퍼도 웃는 캔디는 아니지만 현재 재투성이 신데렐라 신분인 세경이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왕자1(지훈)의 사랑을 차지하지 못하는 측면만 보면 캔디 신데렐라는 아니네요; (물론 왕자2(준혁)로부터 짝사랑을 받고 있긴 하지만)9. dd
'10.1.16 3:20 PM (58.77.xxx.67)지금 현재의 캔디는 아마 세경-지훈을 연결시킬때 세경이 캔디가 되는것 같네요.
10. ...님 동감
'10.1.16 3:21 PM (123.215.xxx.14)재미면에서만 본다면 거침없이 하이킥이 한수 위 였어요.
모든 에피소드가 다 재미있었죠.
지금 지붕킥은 좀 더 멜로드라마나 가족드라마 같은 느낌이 강하지요.
하지만 김병욱 표 시트콤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다른 시트콤이랑 궤를 달리하는 것 같네요.
타 시트콤들은 3분만 보면 채널을 돌리게 되거든요.11. ㅁㅁ
'10.1.16 3:51 PM (118.32.xxx.169)타 시트콤은 캐릭터들 성격이 잡히기도 전부터
시트콤이란 설정이 과장돼도 되고 분장이 넘쳐도 되고 행동과 대사도 다 오버해도 괜찮다 ...라는 강박관념이 있는거 같애요 그러니까 시청자들도 보기 불편하고요
김피디님 시트콤의 가장 근간은 확고한 캐릭터구축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어요12. ..........
'10.1.16 6:33 PM (211.211.xxx.75)쿨~ 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내봅시다...김피디님~
13. 전
'10.1.16 6:38 PM (116.41.xxx.159)지붕킥이 거침킥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고 보는데요~
거침킥은 과장된 캐릭터들이 꾸미는 일상 속에 리얼리티가 느껴졌었고
구성도 훨씬 세련되었었어요.
그런데, 지붕킥은 뭔가 좀 억지스러울 때가 많고,
캐릭터들도 썩 와닿지가 않아요.
거침킥은 뭐랄까..... 우리 드라마 같지 않게 쿨했어요.
지붕킥과는 성질이 전혀 다른 드라마죠.
굳이 감동을 강요하지 않지만, 어느 사이엔가 감동이 밀려오는...14. ㅠㅠ
'10.1.16 8:01 PM (219.90.xxx.57)저도 거침없이 하이킥이 훨씬훨씬 더 좋아요.
에피소드들의 유기적 짜임도 훌륭했죠. 그런 걸작이 다시 나오기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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