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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데 짐을 줄여야해요
평수를 줄여 이사를 해야하니 살림을 줄여야하는데 걱정이네요
가구도 커서 고민이고 그릇이랑 아이 책이랑 작아진 아이 옷이랑 얼른 정리해야하는데
그릇은 너무 아깝네요
그릇을 좁은 공간에도 많이 수납하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작아진 아이옷이나 장난감, 책은 올케가 가져가야하는데 딱 조카가 필요할때 되야 가지고 가네요
그러니 제가 더 힘들어요
수납을 잘하는건 일단 버려야겠죠?
어디까지 버려야할지 에고 머리가 아프네요
집안 정리 잘하고 수납 잘하시는분들 살림노하우 좀 가르쳐주세요
1. ..
'10.1.15 10:16 PM (125.132.xxx.54)큰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제가 해보니
일단 버려야 합니다.. 3년인가 안입은 옷은 앞으로도 안입는다 그러던데
글고 올케한테 줄 옷과책은 그냥 그렇게 말하세요..
짐줄여야 해서 지금 가져가라고 아니면 그냥 처분하겠다고..
그런것 까지 다 끌어 안으시면 답이 없습니다.
그릇은 우선 자주 사용하시는건만 씽크대에 넣으시고
잘안쓰시는건 뾱뾱이나 신문지에 싸아서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셨다가 집 넓어지시면 그때 풀어놓으심이 어떨런지요
글고 잘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넓어지더라구요..2. ..
'10.1.15 10:17 PM (211.203.xxx.198)가구는 정말 놓을 자리 없으면 정리해서 버리시고
작아진 아이옷이나 장난감, 지금 안가져가면 다른 사람이 가져갈 거라고 (이사가야하니까)
올케에게 마지막 통보하고 그래도 안가져가면 장터에서 파시거나 나눠 주세요.
집 줄여 가면 일단 방 한개 분량의 짐 정도의 짐을 줄여도 처음엔 버거워요.
그릇은 큰 박스에 뽁뽁이로 잘 싸서 계절별로 나눠놓고 돌려가며 쓰고요.
최대한 필요없는 건 줄이세요. 그 수밖에 없더군요.
그러다보면 더이상 물건을 안 늘리는 장점도 있답니다.3. 이사했음
'10.1.15 10:48 PM (115.41.xxx.134)살림못하고 정리 못하지만 저도 큰평수에서 작은평수로 이사온지 얼마 안 돼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답니다. 일단 버려야 돼요. 애들옷 작은 거 과감하게 택배로 보내구요(받을 이한테), 내옷 남편옷 2년 안 입은 건 버렸어요. 남편 거는 몰래요. 그래도 모르더군요. 장난감은 거의 처분. 큰가구 오래 된 거 버렸구요(소파, 책상) 부엌살림은 별로 많은 편이 아니라서 조언은 못될 거 같네요. 여튼 미련 갖지 마시고 버려야 삽니다.
4. 그릇은
'10.1.15 10:48 PM (121.169.xxx.153)(아실 것 같은데) 이단으로 된 플라스틱 받침 같은 것 있어요. 칸을 나누어서 이단으로 수납가능하게 해 줍니다. 조그만 그릇들은 이걸 사용해 보세요. 싱크대 밑에도 이단으로 나누어주는 받침대 같은 게 있어요.
5. //
'10.1.15 11:34 PM (124.53.xxx.155)죄송하지만 님,
적당히 하시길..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고민하는 글에 참..6. 쉬운방법
'10.1.16 7:15 AM (211.112.xxx.2)저희집도 작은데요.그릇이랑 잔 짐이 정말 많아요.냄비도 많고...그래서 정말 기상천외하게 수납이 될때도 있어요.냄비가 장농속에 수납되질않나(잘안쓰는 큰것.식품건조기.믹서기.작은 가전제품) 부엌에도 부엌살림이 아닌것이 쑥! 나올때가 있지요.^^ 정말 젤 중요한건 버리지 못하는 그 마음을 버려야 더 좋은 새것을 살수있어요.남 좋은일도 하는 거구요.
7. 얼마전 이사했음
'10.1.16 10:33 AM (219.250.xxx.167)아이들용품이 살림의 반을 차지하더라구요. 지금은 약간 크지만 다가올 겨울에 입힐수있을것 같아 보관하시면 안되요. 전 그것까지 계산해서 미리미리 줍니다. 당장 입을옷 몇개 빼구요. 아이들도 본인이 선호하는 옷 몇가지만 입지 여러가지 안입더라구요. 전 그릇들도 전부 버렸어요. 진짜 아끼는것 빼고는 단한번도 사용안한 그릇들 전부 버렸습니다. 밖에 깨끗하게 내놓으니 1시간뒤 나가보니 전부 가져가셨더라구요. 책과 장난감 아이들옷 그리고 주방살림이 제일 많은것 같아요 이것들만 대충 버리셔도 이사하시면 살만하실것 같아요. 아이들 크면 준다는 여러가지 어렸을때 물품들 [ 그림. 옷.신발. ] 전 배넷저고리1개 이런식으로 쇼핑백크기 하나 만 남겨두고 다 버렸습니다. 액자도 사진만 빼고 그많은 결혼식액자. 아이들액자 전부 버렸구요. 액자가 정말 애물단지에요. 둘때도 없고. 크기는 엄청나게 크고 부피도 차지하고....
8. 우리
'10.1.16 11:11 AM (211.51.xxx.107)원글님한텐 미안하지만 정리하시면서 아이들옷 주시면 안되요
저렴하게 저한테 파세요 ....
아이들이 자라는데 시내가서 사줄려구해도 옷도 무지비싸고
신발같은건 너무 아깝기도하구요
우리애 옷입고 깨끗하면 주변친구애들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책이랑 옷 그릇같은것 저렴히 저한테 파시는건 어떨까요 ?9. 방법
'10.1.16 12:33 PM (118.222.xxx.229)말씀하신 가구, 소파, 장난감, 옷들
싹다 사진 찍어 블로그같은데 올려놓고
장터에다 얼른얼른 올리세요.
재활용에 버리긴 아깝고 장터에서 판 돈 모아 이사가면 필요한 새 것으로 사시면 뿌듯해요^^10. 버리세요
'10.1.16 1:54 PM (112.148.xxx.147)저도 33평 살다가 (서비스면적이 굉장히 넓게 나와서 실제론 40평사는 느낌이었어요.아파트 평수 잘빠졌다고 칭찬이 자자~~)21평으로 옮겨온지 6개월이네요
말이 21평이지 손바닥만한 방이 세개구요 베란다가 정말 손톱만해요.-_-;;
다 버리세요
그것외엔 방법없습니다
책을 조카가 읽을나이에만 가져간다면 올케에게 미리 이야기하세요
사정이야기하고 지금 다 가져갈거냐 안가져갈거냐
안가져간다면 판다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하세요
전 전집종류는 아주 헐값으로 팔았구요 (돈버는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파는 목적이니깐요) 좀 구질한것들은 왕창 다 버렸어요
그릇들도 약간이라도 낡은것들 모두 버렸구요
새것도 많이 버렸어요
옷들도 과감히 정리하세요 2년동안 안입었다면 그이후로도 안입을 확률 높습니다
제주위사람들에게 살림살이 많이 나누어주기도 했고 웬간한건 다 버렸어요
버리고 나누어주고 장터에 팔고...이것외엔 솔직히 해답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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