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그동안 알뜰살뜰 모아서 24평정도 되는 아파트 대출 아주 약간 끼고 살 형편이 되었어요.
몇달후면 괜찮은 지점쯤에 지금 짓고있는 아파트 분양예정인데
지금 남편과 하루는 하자고 했다가
또 하루는 여태까지 모은 돈 몽땅 거기 들면 너무 힘이 없을것 같다고 하다고
갈팡질팡 입니다.
첨에 돈이 너무 없다가 그나마 현금이 통장에 들어있다 생각하니
사는것도 팍팍하지 않고 궁상도 덜 떨게되고 가족한테 드는 돈도 덜 벌벌 떨수 있고한데
분양 신청하면 일단 현금이 없으니 또 예전처럼 너무 팍팍할거같아 겁이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집을 장만하게 되면 가진 현금이 하나도 없게되는 그런 상황.
그러나 생활비 조달하는데는 아주 큰 어려움은 없구요.많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뭉텅 저축할 정도는 되지않아요.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이라면 집을 살건지 아님 현금 그대로 통장에 둬 이자 받는 재미 느끼면서
전세로 그냥 살지 어떤 결정을 내리실거 같으세요?
저희는 너무 갈등 중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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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건지요?
집살지말지 조회수 : 428
작성일 : 2010-01-15 13:23:24
IP : 122.100.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값이
'10.1.15 2:15 PM (61.38.xxx.69)떨어질 것 같다면 말리겠지만
현금을 들고 있다는 건 솔직히 불안해요.
집은 털어 쓰기 힘들지만, 현금은 아무래도 쉬이 써버릴 수 있답니다.
여기 요즘 입주할 때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라 저도 새 아파트는 말립니다.
몇 년 지난 아파트는 어떨까요? 내려도 많이 안 내리고 어쩌면 대출 없이도 가능하실테고요.
집이 하나 있어야 속 편한 것은 맞거든요. 전세 놓고, 원글님도 편한 지역에 전세 사셔도 되고요.2. 저희도
'10.1.15 4:25 PM (116.39.xxx.25)오직 집값 정도만 겨우 가지고 있었는데요
순수한 거주목적이고 가능한 오래 살거라 그냥 샀어요.
분양받아 기다려야 되는 것 말고, 다 지어서 입주시작한 집인데 그동안 오른 비용까지 다 지불했죠. 그래도 맘편합니다.
현금 저축해서 은행이자를 챙겨도, 그동안 전셋값이 그 이상 오른다면 별 의미 없더군요.
게다가 저희로선 2년마다 돌아오는 심리적인 부담, 경제적인 부담(복비,이사비) 같은 것에서 해방되는 게 더 좋았거든요.
그리고 쪼들리는대로 다 살아져요.
그래서 좋은 점도 있는게, 저희들에게 손 벌리거나 돈빌리려는 사람도 줄었거니와
혹 빌리러와도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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