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 대단하신분들 많네요...
헌데... 옆의 댓글 보면...
아이 둘이 대학생 인데... 본인나이 47이구요.. 아이 생기면 낳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
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네요...
와... 돈 많이 벌어놓으시고 ... 월급쟁이가 아닌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인가요?
보통 55-58세가 정년퇴직 아닌가요? 이 시기 지나면 새로운 직장을 구해도 젊을때만큼 못벌어요.
환갑때 애가 초등학생인데... 젊게 사는것도 좋지만...
저희 엄마가 저희 막내동생을 42에 낳으셨는데 초등학교 입학때부터 할머니소리 들었어요... 아무리 젊게 꾸며도 분위기가 외손주 돌봐주는 할머니로 보인다고 다들 할머니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젊다고 생각했고 건강했던 엄마가 ... 막내 고 2때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막내동생을 보면 안쓰러워요... 어릴때부터 언니들을 엄마처럼 살다가 십대때 엄마 여윈 동생이... 어쩔수 없이 늦어진 아이는 할수 없지만 위로 다큰 자식들이 있는데 50이 다 되어 낳는건 다큰 자식들이나 태어날 아이에게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순전히 어른들의 욕심이아고 봐요.
1. 그게
'10.1.15 10:48 AM (112.152.xxx.240)자식욕심인가요?
자식욕심있다고 다 생기는것도아니구요.
하늘이 주신애를 그럼 어떻게합니까?
늦둥이로봐도 잘만키우시던데... 그걸 욕심이라고... -.-
부모 나이많다고 아이가 불행하다고생각하는거나,
돈없다고 불행할꺼라고 생각하는거나...2. 자식욕심
'10.1.15 10:52 AM (210.205.xxx.195)저라도 아이 들어서면 고민될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영구 피임을 시술했는데..
나이가 있으면 피임을 해야지 왜 안하는지 전 그것도 궁굼하네요...
주위 언니들은 남자든 여자든 자식 둘 셋 나으면 영구 피임 다들 하던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3. 그래도
'10.1.15 10:53 AM (211.204.xxx.167)그 막내동생은 자신을 세상에 낳아준걸 싫어할까요?..님이 한번 동생한테 말해보세요 너를생각해서 낳지말았어야 하는데 나았다고 ㅎㅎ..꼭 어른욕심만은 아니듯..
4. 자식욕심
'10.1.15 10:57 AM (210.205.xxx.195)그래도님...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여자들 평생 애 생기는데로 애만 낳고 살아야죠...
물론 막내동생 본인은 감사하게 생각하죠...
그리고 저희 엄마 살아계셨으면 80이 넘으신 분이랍니다. 그것도 시골에서...그땐 피임 이런것도 몰랐데요.. 그러니 생기는데로 다 낳으신 거고...5. *
'10.1.15 11:00 AM (125.143.xxx.28)하늘이 주신애기??
피임을 제대로 했는데도 정말 우연찮게 생긴 애기야 하늘이 주신 애기라 치지만,
다 늦도록 피임 제대로 하지도 않다가 생긴 아이가 하늘이 주신 애긴가요?
마리아도 아닌데, 이해 불가
생긴아이 낳지 말란 소리가 아니라
늦둥이 낳겠다고 계획한 게 아니라면
피임을 제대로 했어야죠.
그러니 낙태가 피임의 한 수단으로까지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상황이 된 거죠. 대한민국이6. 저역시
'10.1.15 11:13 AM (211.217.xxx.1)고민스러울것 같아요.
피임 잘 안해서 임신된거잖아요.7. 남이사
'10.1.15 11:55 AM (123.204.xxx.39)각자 알아서들 하겠죠.
그분들도 생기면 낳는다는거지,일부러 만들겠다는건 아니쟎아요.
어쩌다 생기면 낳을까 말까 고민하다 형편대로 결정하는거지.
남이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8. 제생각은
'10.1.15 12:20 PM (123.111.xxx.19)시대가 변했잖아요. 인간 기대수명이 90넘어 100세인데, 우리세대는 이제 100세 넘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의술이 변하고 기술이 변하고..인간생활 자체가 변했습니다. 60이면 정년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하는..4,50년은 더 살아야하는 시대입니다. 초산연령도 높아졌구요. 성형이며 미용이며 기술도 발달해서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먹거리며 자기 관리도 철저히하며 사는 시대입니다.
구시대적 마인드로 생각하면 받아들일수 있는 것 거의 없습니다. 돈있고 시간있고 무엇보다 마음이 있다면..그리고 흠이 안되는 시대인데 뭘 그걸 가지고 흉들을 보시는지..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9. 이사도라
'10.1.15 3:16 PM (118.46.xxx.13)결혼후 아이가 안생겨 고생하다가 42에 아이를 낳고 지금 아이가6살이에요
피차아무이상없이 살았었고 지금도 피임은 안하는데 혹시 생기면 고민될것같아요...
그렇지만 낳고싶은 엄마마음 진짜...마음으로 이해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371 | 강남터미널 근처에 맛있고 정갈한 음식점 좀 소개해 주세요 5 | 맛집 | 2008/08/27 | 621 |
407370 | 다운받은 드라마를 cd나 dvd로 굽고 싶은데요 꼭 도와주세요 13 | 궁금이 | 2008/08/27 | 514 |
407369 | 브이백은 첫애랑 터울이 꼭 3년이상이어야 하나요? 3 | 브이백 | 2008/08/27 | 572 |
407368 | 그냥 시어머니..섭섭함.. 7 | ㅜㅜ | 2008/08/27 | 1,441 |
407367 | 평범하게 산다는 것... 4 | 사랑하면서 | 2008/08/27 | 975 |
407366 | 종교차별 이명박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 1 | 생중계 | 2008/08/27 | 294 |
407365 | 한숨 쉬는 남편 5 | 임산부 | 2008/08/27 | 1,087 |
407364 | 앞집그녀를 읽고..공감.ㅋㅋ 4 | 상대적박탈감.. | 2008/08/27 | 1,570 |
407363 | 워킹맘의 모유수유 4 | 워킹맘 | 2008/08/27 | 312 |
407362 | 남자아이 대차게 키우는법? 5 | 초보맘 | 2008/08/27 | 782 |
407361 | 돌 지난 아기가 맨밥 이외에 반찬을 안먹어요. 2 | ... | 2008/08/27 | 786 |
407360 | 혹시 모유수유하면서 우울감 느끼시는 분 안 계세요? 16 | 꿀아가 | 2008/08/27 | 967 |
407359 | 지금 시청앞 광장 상황 11 | 은달 | 2008/08/27 | 797 |
407358 | 수신료 거부하고 싶어서.. 3 | 병신시중 | 2008/08/27 | 420 |
407357 | 주상복합아파트-사무실로 용도변경가능? 1 | ... | 2008/08/27 | 449 |
407356 | 다들 경제형편은 어떠세여?? 35 | 쿠쿠 | 2008/08/27 | 4,352 |
407355 | 5세남아가 자꾸 고환이 불편하대요 1 | 애기엄마 | 2008/08/27 | 379 |
407354 | 전세권설정하려는데요..꼭 좀 알려주세요~ 2 | ... | 2008/08/27 | 241 |
407353 | 호텔 뷔페 추천해 주세요~ 7 | 추석 선물 | 2008/08/27 | 1,045 |
407352 | 스텐후라이팬사용이 쉽나요? 16 | 마쿠즈 | 2008/08/27 | 1,192 |
407351 | 작은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4 | 노화진행중 | 2008/08/27 | 441 |
407350 | KBS 사장 첫 출근길 '부상자 속출' 이라네요. 힘내주세요 ㅠ.ㅠ 4 | KBS 화이.. | 2008/08/27 | 437 |
407349 | 우리 부부 계속 살 수 있을지 139 | 성격파탄 새.. | 2008/08/27 | 10,398 |
407348 | 압력밥솥에 밥하면서 가지찌기..가능할까요? 5 | rmq | 2008/08/27 | 643 |
407347 | 옷을 살까요 그릇을 살까요? 11 | 지르기 | 2008/08/27 | 910 |
407346 | 통화목록 어느기간만큼 뗄 수 있나요? 2 | RNB | 2008/08/27 | 389 |
407345 | 쪼그만 유아원목의자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 딸둘맘 | 2008/08/27 | 280 |
407344 | 중소기업 환율폭등 직원 해고에 문 닫을 상황 1 | 쥐바기강만수.. | 2008/08/27 | 362 |
407343 | 도와주세요 2 | irene | 2008/08/27 | 241 |
407342 | 미국산 쇠고기가 선물로 들어온다면? 12 | 명절 앞두고.. | 2008/08/27 | 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