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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의 한계...?
1년하면 듣기는 된다길래...정석으로 따라하지는 못했지만..적어도 하루 한편,두편 씩 보여줬구요.
이제쯤 아이가 영어에 적응이 되는듯..영어를 쉽게 받아들이고 영어로 뭔가를 해보려합니다.
나에게 영어로 말해달라고 하지를 않나...
사실 제 영어가 너무 짧아서 아이에게 간단한 회화도 말해줄 실력이 못됩니다.
아이가 .. 엄마 내가하는 말을 영어로 말해줘봐..혹은 엄마가 하는 말을 영어로 말해주세요...
아..너무 답답하네요.
전자수첩이라도 사야하는지...
딸아이에게 도움이 못되는 엄마..오늘도 세시간정도 영어비됴를 보곤 이젠 다 외울지경이랍니다.
힘들어하지도 않고 재미있어하면서 비됴를 보는 딸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못가르쳐주는 엄마의 한계를 느낍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1. 기탄
'10.1.15 12:40 AM (112.164.xxx.109)기탄하고 해법하고 영어 학습지 있어요
그거 처음부터 아이가 하게 하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디립다 보여주고 들려주는것과 병행해서요
그리고 전자사전은 내가 필요해서 아이 유치원에 샀었는데 아이가 바로 쓰더라구요
지금 3학년인데 능숙하게 국어까지 다 찾습니다.
한자시험보는 공부도 혼자 집에서 했는데 6급에 나오는거 번부 사전에서 찾으면서 혼자 했어요
물론 옆에서 제가 틈틈이 코치는 했지요
현재는 저보다 훨 영어를 잘하고 한자도 잘하고
그래도 일반 시사상식은 엄마가 좋으니 괜찮아요
옆에서 가르켜줍니다. 내가 헤메면,,,넌지시2. 그리고
'10.1.15 12:42 AM (112.164.xxx.109)아이 학교에 방과후 있으면 거기도 보내세요
다른거는 집에서 가능한데 쓰기가 그렇잖아요
울아들 일년차인데 괜찮아요
저는 기탄하고, 해법하고 영서전부사서 했구요
지금으 이것저것 사서 디밀어줍니다.
시스템 파닉스, 스마트 파닉스 사서 아이하고 파닉스도 떼고요
조금만 더 나가면 책만 적당히 골라주면 아이가 혼자 해내요
컴이 있잖아요3. ..
'10.1.15 1:43 AM (211.199.xxx.113)영어동화책 엄마랑 같이 테입 듣고 그리고 엄마도 테입 듣다보면 그 책을 읽기에는 자신감이 붙습니다..아이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세요...대화할만큼 엄마가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니까요..
4. 글쎄요
'10.1.15 3:10 AM (220.117.xxx.153)엄마가 영어를 못하시는데 엄마표 영어를 고집하시는건 어찌보면 애한테 독학하라는 말같기도 해요,,
영어를 보여주기만 할게 아니라 거기 나오는 단어를 좀 정리해서 알려주시구요,,
노트에 쓰는 훈련도 좀 시키고,,대본 딕테이션 해서 읽는 훈련도 시키면 일단 몇가지 영역은 훈련이 되는 셈입니다.
계속 보여만 주면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있어요,,
이미 외국어와 모국어의 차이를 아는 나이니까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의 네가지 영역을 고루 시키는게 좋습니다.5. 저도
'10.1.15 2:35 PM (218.238.xxx.146)엄마표로 영어하고 있고, 영어전공에 미국서도 좀 살다와서 간단한 회화정도 가능하고 영어책읽어주거나 아이 영어봐주는거 특별히 어려움은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 애가 더 커서 고급 영어, 특히 에세이쪽은 제가 이끌어주기 힘들때가 올지도 모른다싶어요.
그때는 전문학원 힘을 빌려야될지도 모른다 생각해요, 엄마표가 좋긴하지만, 진짜 엄마 역량으로만 이끌어주기 힘들때는 사교육 힘을 빌리는것도 나쁘지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구요..
그런데 원글님의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아이가 아직 어리니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 이끌어주는 역할은 인터넷찾아보면 교재나 방법등 넘쳐나요..
일단 엄마가 정보를 수집하셔서 하실수 있는데까지 이끌어주세요.
아직 초급단계라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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