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고속도로에서 본 멋진 남자..

운전자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0-01-14 22:57:47
친정이 원주.. 엄마가 편찮으셔서 자주 다닙니다..
오늘도 고속도로 타고 씽씽..ㅎㅎ
남편옆에 태우고 운전하면..잔소리가 많습니다..
오늘도..흠.. 특히 차간거리때문에요..
시속 100Km 정도 달리면..무조건 200m..지키라고..
근데 이게 앞차가 운전이 미숙하거나..거칠거나하면..지키기가 힘듭니다..앞차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따라해야 하거든요..

옥신각신하다가.. 앞에 라임색 sm5가 운전이 아주 매끄럽기에..그차를 따라가기로 했습니다..ㅎㅎ
그차.. 운전 참 잘하더군요.. 비슷한 정규속도에.. 앞에 화물차가 너무 느리면.. 부드럽게 1차선으로 옮겼다가 또 부드럽게 추월해서 다시 2차선으로.. 갑자기 들어오는 앞차에도 전혀 흔들림없는.. 터널 들어갈때 라이트 켜고 나갈때 바로 꺼주는 센스도..보기드문 완전 FM운전이더군요..옆이 있던 남편도 감탄..ㅋ
제가 여자야? 남자야? 함봐봐..
응..남자야..혼잔데.. 안경끼고 마른체격에 잠바차림..
ㅋㅋ 우리남편 설명해 줍니다..
얼굴도 못본 남자..왠지 멋지다는 생각..
혼자 운전하고 가면서..그렇게 안정된 FM운전 쉽지않죠..
전 혼자 다닐때 급해지거든요.. 고쳐야겠어요..
그 운전자..생각도 생활도 바를거 같아서..그런사람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원주까지 같이와서 시내에서 갈라졌습니다..덕분에 뒤따라 편하게 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거친운전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그런사람 경멸합니다..ㅎㅎ
IP : 112.153.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격
    '10.1.14 11:01 PM (116.38.xxx.229)

    맞아요. 운전하는 모습 하나만 봐도 그 사람이 인격이 보여요.
    그렇게 따지니 제 인격은 그닥...

  • 2. 어머나
    '10.1.14 11:09 PM (222.108.xxx.156)

    저도 에프엠인데..
    다만 시내에선 클락션을 자주 울려요. 에프엠이 아닌 차들에게 경고를.. -_-+

  • 3. 행복
    '10.1.14 11:15 PM (59.9.xxx.55)

    급 창피해지는...^^;
    전 고속도로만 타면 무조건 쏩니다.
    가끔 미친듯 쏘는 차보면 그차 찜하고 따라 붙기~
    엔만한 차들 무조건 추월하기....
    문젠 울 부부 둘다 운전을 그리한다는거져ㅡㅡ;
    가끔 저도 일있어 차가지고 나갔다가 각자 운전해거 같이 들어올때면 이건 머 부부끼리 레이싱도아니고......
    나이들면 덜해질까...이거 빨리 고쳐야할텐데말에요.

  • 4. 자동..
    '10.1.14 11:24 PM (59.12.xxx.33)

    근데.. 라이트는 대부분 차들이 자동이라서 auto로 놓으면 터널안에서는 켜지고
    나오면 바로 꺼져요..
    대부분 운전자들이 fm아닌가요? 가끔 미친차들이 있고..
    특히 밤에 고속도로 달릴때는 정속도 보다 약간 빠른 차를 뒤따라 가는 거
    정말 편합디다..

  • 5. 원글..
    '10.1.15 1:08 AM (112.153.xxx.133)

    네..자동님.. 저희차도 오토기능 있는데.. 전 안써서 생각을 못했네요..
    대부분차가 그렇지는 않고.. 중형차이상 이지요..
    차가 달리는 뒷모습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그렇지만 보인답니다..
    사람의 뒷모습처럼 말이죠..참 의연하고 보기 좋았어요..

  • 6. ..
    '10.1.15 1:35 AM (61.78.xxx.156)

    그런게 보이는 원글님은 진정한 베스트 드라이버 라고 느껴집니다..
    저도 fm운전자이긴한데
    굉장히 소심한 아줌마운전자이죠..

  • 7. 매너좋은
    '10.1.15 1:39 AM (122.34.xxx.16)

    운전자는 정감이 가지요.
    제가 남편이 가장 싫을 때 중 하나가 운전할 때 입니다.
    갑자기 없던 경쟁심 급등장에(갑자기 1등 병이 생기는 꼴이라니 ㅋㅋ)
    웬 평소 없던 터프에 다혈질 돌출 정이 뚝 떨어져요.

  • 8. 서른에 애셋
    '10.1.15 2:41 AM (112.214.xxx.234)

    우리 신랑이 그래요 ㅋㅋㅋ 근데 정말 생활도 FM. 7년을 넘게 사겼는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별명이 FM이었어요. 뭐 지금도 별 달라진게 없구요...^^

  • 9. 멋진싱글
    '10.1.15 4:16 AM (125.133.xxx.131)

    차운전하는것과 주차하는걸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나온다든데요.
    그 멋진남자분 안봤어도, 분명 바른생활 사나이일듯..
    아흐~ 어디 그런 남자분 없을까요?? 나에게 다가오라..ㅎㅎㅎ

  • 10. 초보운전
    '10.1.15 9:24 AM (115.22.xxx.77)

    저는 fm은 아니고, 초보라고 해야 맞는것 같아요~
    규정속도 차간거리 유지할려고 무진장 애를 쓰며 운전 하는데요.
    가끔 제친구를 옆에 태우면,,
    빨리 따라붙어라
    깜빡이 넣고 들어올려는 차가 있으면 저는 넣어주는 편인데(급할거 없으니까요)
    왜 넣어줬냐, 빨리 따라붙어라
    틈을 보이면 자꾸 끼어든다
    막 이래사서 그 친구 태우고 운전하기 싫어요
    자기는 본인은 운전 잘하는줄 알아요.
    제가 볼땐 난폭운전인데.
    여자가 운전할때 남자로 변하는 모습 ㅋㅋㅋ

    소개팅이나 이러한 만남을 통해 남자분을 만나면,
    운전 하는 모습이 사람이 확~ 달라보이기도 해요.
    정말 진짜 순하게 생겼는데 운전할때 조급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운전 매끄럽게 잘하는 사람 더 멋져보이기도 하죠. ㅋ

  • 11. 둘리맘
    '10.1.15 10:45 AM (112.161.xxx.72)

    그 분을 멋지다고 여기는 부부도 그 만큼 멋진 분 아닐까요?
    대부분은 그런 fm 운전자 뒤에서 느리다고 빵빵거리고 추월해가고 그러지 않나요?
    운전 잘 한다고 여기고 그대로 따라서 가는 님도 운전 잘 하시는 거에요.
    아마 그 앞 차도 들이밀지 않고 뒤 따라오는 님 차를 분명히 인지했을 겁니다.
    앞 차 운전자도 님 부부 운전 참 조심스럽게 잘 한다고 생각했을걸요^^

  • 12. .
    '10.1.15 11:02 AM (121.187.xxx.48)

    저도 FM ㅋ
    근데 저는 모든차가 라이트가 그렇게 자동인줄 알았어요
    마티즈타는 친구랑 얘기하다가 모든차가 자동이 아닌줄 알았어요;;

  • 13. ^^
    '10.1.15 11:20 AM (211.46.xxx.253)

    차를 보면 운전자의 인격과 매너가 보이죠.
    옆 차선 차량이 자기 차를 앞서 가거나
    자기 차 앞에 다른 차 끼어 드는 걸 못 보는 성격들..
    실생활에서도 아마 팍팍할 가능성 높을 거예요.

    저도 고속도로에서 적당한 속도로 매끄럽게 운전하는 차 따라가는 거 좋아해요.
    그럼 운전이 훨씬 쉽고 확실히 덜 피곤해요.
    그리고 저 따라오는 차들도 종종 있어요 ^^

    참, 라이트 자동기능은 전 안쓰거든요.
    골목길같은 데서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라이트 꺼야 해서요.
    상대 차량 운전자 눈부시게 하기 싫으니까요.
    수동으로 하면 한 칸만 내려주면 되는데 오토로 두면 두 단계를 내려야 해서
    그냥 수동으로 댕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58 약값도 천차만별이군요.. 5 엄마 2008/08/26 466
407157 한국경제 무너질까 겁나나요? 23 물망초~ 2008/08/26 3,212
407156 버리는거 싫어하는남편 9 82 2008/08/26 942
407155 꽃배달 좋은 곳 아시는분~ 6 추천바래요 2008/08/26 336
407154 택시에서 닌텐도 잃어버렸어요. ㅠㅠ 3 치치맘 2008/08/26 547
407153 남편이 친구들한테 기죽지말라고.. 30 나 서른셋 2008/08/26 5,747
407152 요즘 신문이나 티비보면 금융위기란 말 없던데??정말 위기가 올까요?? 5 수세미 2008/08/26 644
407151 연봉 2억 넘는 직장인..저는 본적이 없어서요. 27 2008/08/26 20,717
407150 예전 일까지 복받치게 하는 친정부모님.. 4 레일바이크 2008/08/26 837
407149 6명이서 밥 먹고 2명만 탈이 난 경우요.. 11 정말 난감 2008/08/26 1,028
407148 금융 위기? 5 ... 2008/08/26 790
407147 염색약추천좀 해주세요,,(흰머리) 7 사라 2008/08/26 897
407146 옆에 선전하고 있는 섬유유연제 더하기 세제요 4 너무 비싸지.. 2008/08/26 301
407145 대구로 이사를 하려하는데.. 5 궁금 2008/08/26 557
407144 불편한걸 못참은 신랑.. 7 새색시 2008/08/26 1,214
407143 매일 오븐 20분씩 사용하면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요? 6 오마이오븐 2008/08/26 1,140
407142 알았네요. 풀무원 만두에 고기분말이 들어 있는지를 5 이제 2008/08/26 883
407141 출산후에 입을 팬티....어떤게 좋을까요? 4 출산후 2008/08/26 608
407140 초등 수학문제인데, 풀어주실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3 수학은 어려.. 2008/08/26 552
407139 프뢰벨 바탕 놀잇감 어떤지요 고민중 2008/08/26 445
407138 패브릭 냅킨 냅킨 2008/08/26 237
407137 임신중 운전면허 딸 수 있을까요? 7 붕붕 2008/08/26 574
407136 아들 딸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19 오늘쫌부지런.. 2008/08/26 1,539
407135 도둑맞고 9 흑흑...... 2008/08/26 1,288
407134 어머, 오세철 교수님이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라니 12 참나 2008/08/26 784
407133 친정 엄마가 계속 필요없는 물건을 보내실때.. 8 거절 2008/08/26 1,249
407132 캐나다나 미국쪽 비용 얼마나 들까요? 6 비용 2008/08/26 646
407131 노량진수산시장 낙지집 15 연락처 문의.. 2008/08/26 1,073
407130 em활성액을 만들어 써보려고 하는데요 3 em활성액 2008/08/26 420
407129 새치머리 12 흰머리가 감.. 2008/08/2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