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관에 다니지 않는 4세는 뭐하고 노나요??

공유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0-01-14 22:03:40
--;;;

너무나 심심해 하는 딸아이... 계속 유치원,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해서
이곳저곳 알아봤지만 까다로운 엄마의 맘에 쏙 드는 곳이 없네요.

올해만... 아니면 8월까지만 데리고 있자... 싶은데
늘 심심해 하고 주위에 또래 친구 하나 없고
엄마와 늘 둘만 노는 아이..... 뭘 해주나 싶네요.

제가 별로 사회성이 좋지 못해 친구를 못 만들어주니
딸아이가 저를 닮을까도 걱정스럽네요.....

지금은 문화센터 수업 일주일에 두개 듣고 있어요.
원래는 안하다가 올 겨울 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좋아하네요.

하지만 문화센터는 수업만 하고 그냥 40분만 노는거니까
선생님이 교구 주거나 만들기.... 하지만 옆 친구와 함께 하는게 아니고
이것도 엄마와 둘이 노는거네요. --;;;

근데 매일매일 뭘 하고 놀아야 할지... 뭘 해줘야 할지...
저도 답답하고 아이도 심심하고.... 뭘하면 좋을까요???
IP : 124.50.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유
    '10.1.14 10:18 PM (124.50.xxx.209)

    네... 저도 그래서 찾아보는데....
    어떤곳은 비위생적이고, 어떤곳은 체계가 안잡혀 어수선하고,
    원장님이 너무 계산적이고 사랑이 없다 싶고...
    선생님들 표정이 너무 어둡고 딱딱한것 같고,
    100% 제 맘에 드는곳은 없겠지만... 이것저것 걸리네요.

    에휴.... 제가 좀 까다롭긴 한데 마음을 비우기가 잘 안되네요.
    두눈 딱 감고 보내야 하는데.....

    제가 마음을 비우고 기관에 보내는게 맞을까요??

  • 2. 공유
    '10.1.14 10:26 PM (124.50.xxx.209)

    체계... 라고 써서 그렇긴 한데요..

    요리선생님이 결석해서 원장님이 밥을 하고 있고(선생님도 도와가며...),
    간식도 대충 사서 떼우고,
    일이 있어서 보조선생님은 일찍 퇴근 했다고 하고(일찍 퇴근한건지 안나온건지 알수 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서 담임이 못 나온날도 있었고....

    아이들 칫솔을 살균기도 없이 보관하고 있고
    이유를 물어보니 관리 안하면 안쓰는것보다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관리를 해서 사용하면 안되는지... 그냥 양치컵에 칫솔 꽂아 줄세워놓았던데
    좀 어린 아이들은 막 가지고 놀려고 하는것 같고...
    수건걸이에 걸려있는 수건은 꼬질꼬질....

    아이들 걸려서 넘어질수 있는 선들은 아무 생각 없이 방치되어 있고...

    여러곳 돌아봤는데 여기다 할만큼 맘에 드는곳이 없네요...

  • 3. 이제
    '10.1.14 10:28 PM (211.212.xxx.97)

    4살인 저희아들은 책읽어달래기도 하고..혼자 읽기도 하고(사실 읽는 척이겠지요) 카트에 자기물건넣어서 이리저리 옮겨놓고..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저랑 쿠키굽기도 하고..매일매일 하는건 같이 동요 틀어놓고 각자 춤추면서 놀기(마라카스나 소리나는 물건 가지고 각자 춤추는데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해요..) 숨바꼭질..책읽기..스티커붙이기..토마스기차가지고 놀기..빨래개기..소방차타고 다니면서 주차하고 놀기..알파벳갖고 혼자 떠들면서 놀기..이정도..
    갓난쟁이잘때는 다른일 제쳐두고 큰애랑 놀기를 일순위로 하는데..넘 힘들어서 2월부터 놀이방 보내려구요..

  • 4. 공유
    '10.1.14 10:57 PM (124.50.xxx.209)

    둘째도 있는데 일순위로 아이와 놀아주시다니... 대단하시군요.
    저는 아이랑 노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책을 읽어주는건 하겠는데 노는건 힘드네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매일 소꿉놀이에 티타임 흉내내기...만 하자고 하네요. --;;;
    잠시 하고 나면 저는 제 할일을 찾게 되더군요.
    제가 재밌게 못 놀아주니 더더욱....

    아이가 책읽기는 밤에 자기 전에 1시간 읽어주고, 낮에 몇권만 읽구요. 계속 놀자고 하는데...

    스티커 붙이고, 블럭 쌓고, 그림 그리기, 플레이도우 갖고 만들기, 병원놀이, 티비 30분쯤 보고...
    그러고 나면 놀아줄게 없네요.

    날씨가 추워서 나가지 못하니 더 그런것 같긴 한데....
    아이는 매일 심심하다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유치원에 가겠다고 하고...
    저는 매일 뭔가 못놀아주고 재밌게 못해주니 죄책감이 들고...
    한편으로는 나도 할만큼 했다고~~~~ 싶고...
    힘드네요....

  • 5. 둘째 4세
    '10.1.14 11:28 PM (125.186.xxx.45)

    큰애는 아무 생각없이 5세때부터 유치원 보냈는데, 둘째는 4세인데도 어디 안보내는게 이상하다 싶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ㅎㅎ
    큰애때는..4세에 문화센터 하나랑 요미요미보냈어요. 요미요미는, 수업들어가면 친구들끼리 소그룹으로 하는거라서 1년 꼬박했네요.
    둘째는, 지금 문화센터만 하나 다니는데요. 혼자 놀땐 심심해보여요. 큰애 학교갔다 돌아오면 그때부터 둘이 놀긴 해요.
    큰애때는 외동으로 하나만 키우니까, 체험학습도 다니고, 맨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서 집에서 둘이 심심하다 생각 안하고 보냈는데, 둘짼 큰애때문에 어디 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 꼼짝없이 집에서 큰애 학원 픽업스케쥴맞춰주느라 기다리고 데려다주고..하는데만 따라서 끌려다니네요.

    저도 봄지나서 신종플루나 감기 위험이 덜해질때쯤 기관 알아봐서 왠만한데 마음비우고 몇개월 보낸 후에, 내년에 정식유치원에 보낼 생각이에요.
    어린이집 2~3년 보내실 거 아니고 1년 보내고 유치원으로 갈아타실거라면, 마음비우고 80%정도만 만족되면 보내세요.

  • 6. ..
    '10.1.15 1:51 AM (211.199.xxx.113)

    돈있으면 짐보리 미술로생각하기 그리고 몬테소리홈스쿨같은것들?,...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다 하면 어린이집 비용만큼 나오죠...

  • 7. 울딸도.
    '10.1.15 6:48 AM (114.204.xxx.15)

    올해 다섯살. 42개월정도 됐어요.. 첫째 오빠도 5살때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긴 한데.. 울 둘째는 일곱살때 병설이나 보내려구요.. 첫째 경험 해 보니.. 사실 어린이집 비용이 아깝긴 해요.. 우리 형편에 그 비용 들이며 둘째를 보내려니.. 우리 형편엔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집에서 책 읽어 주고.. 혼자서 인형놀이하고.. 잘 노는 편이네요.. 산책도 하고..
    날씨 따뜻해지면 첫째 학교 간 시간에 마을버스타고(제가 운전을 못해서요.) 도서관에도 가고.. 호수 공원도 하고.. 박물관도 가고 하려구요..

  • 8. 저도
    '10.1.15 4:36 PM (121.144.xxx.215)

    올해 4살 된 둘째..
    한해 더 데리고 있다가 5세되면.. 영유 보낼 생각입니다.
    만약 아이가 외동이시라면..
    일주일에 한 두가지.. 짐보리나.. 요미요미..혹은.. 집에서 하는 수업
    그런거 해보는것도 좋겠죠.
    전.. 7개월부터.. 짐보리면.. 일주일에 한번 다니네요.
    첫애때.. 너무 극성을 떨었고..
    지나보니.. 아이에게 긍정적이지 않은것 같아..
    둘째는... 좀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주려고 했지요.
    심심해도 하고.. 혼자서..이것저것.. 놀이도 만들어 놀고..
    그런 시간이... 어른눈에는.. 심심해 보이고..멍하니 있는 것 같겠지만..
    아이 머리는 쉴새 없이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요.
    요즘은..
    엄마들이.. 한시라도 멍하는 있는 꼴을.. 못보고..
    여기저기... 타이트 하게 돌려야.. 그래야.. 뭔가 하는것 같아 마음을 놓는것 같지만..
    전 좀 다른 생각이라서요.

    여튼.
    저흰 둘째라서.. 오전시간... 그렇게 보내고..
    오후..언니 유치원에서 오면..
    무지무지... 신나게.. 놀고.. 싸우고.... 그렇게 지낸답니다.

    4세때.. 어디 안보내는게 이상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직장다니는 엄마들이 많아서.... 너무 일찍 기관에 보내지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니.. 전업의 경우에도.. 3-4세만 되어도.. 어린이 집이라도 보내야 하는 줄 알지만..
    사실 5세때 유치원 가는것도 좀 이르다 생각합니다.

    암튼..

    혼자서의 시간도 즐기고 견디고..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구요.
    또 엄마가.. 함께 있으면서.. 맛난 음식도 해 먹이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놀이터에도 좀 나가고.. 쇼핑도 함께 하고... 일주일에 한 두번..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그러는 건 어떠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62 연봉 2억 넘는 직장인..저는 본적이 없어서요. 27 2008/08/26 20,694
407161 예전 일까지 복받치게 하는 친정부모님.. 4 레일바이크 2008/08/26 830
407160 6명이서 밥 먹고 2명만 탈이 난 경우요.. 11 정말 난감 2008/08/26 1,019
407159 금융 위기? 5 ... 2008/08/26 784
407158 염색약추천좀 해주세요,,(흰머리) 7 사라 2008/08/26 893
407157 옆에 선전하고 있는 섬유유연제 더하기 세제요 4 너무 비싸지.. 2008/08/26 296
407156 대구로 이사를 하려하는데.. 5 궁금 2008/08/26 549
407155 불편한걸 못참은 신랑.. 7 새색시 2008/08/26 1,205
407154 매일 오븐 20분씩 사용하면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요? 6 오마이오븐 2008/08/26 1,055
407153 알았네요. 풀무원 만두에 고기분말이 들어 있는지를 5 이제 2008/08/26 876
407152 출산후에 입을 팬티....어떤게 좋을까요? 4 출산후 2008/08/26 565
407151 초등 수학문제인데, 풀어주실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3 수학은 어려.. 2008/08/26 545
407150 프뢰벨 바탕 놀잇감 어떤지요 고민중 2008/08/26 437
407149 패브릭 냅킨 냅킨 2008/08/26 232
407148 임신중 운전면허 딸 수 있을까요? 7 붕붕 2008/08/26 568
407147 아들 딸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19 오늘쫌부지런.. 2008/08/26 1,528
407146 도둑맞고 9 흑흑...... 2008/08/26 1,279
407145 어머, 오세철 교수님이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라니 12 참나 2008/08/26 777
407144 친정 엄마가 계속 필요없는 물건을 보내실때.. 8 거절 2008/08/26 1,242
407143 캐나다나 미국쪽 비용 얼마나 들까요? 6 비용 2008/08/26 638
407142 노량진수산시장 낙지집 15 연락처 문의.. 2008/08/26 1,067
407141 em활성액을 만들어 써보려고 하는데요 3 em활성액 2008/08/26 413
407140 새치머리 12 흰머리가 감.. 2008/08/26 1,539
407139 불심달래러 갔던 ‘형님’ 이상득, 신도들에게 ‘혼쭐’ 15 이상득 검문.. 2008/08/26 971
407138 소X 교회 목사님 차가 3억짜리 벤틀리라네요. 19 [펌] 2008/08/26 1,423
407137 휴가때 구독중지한 것도 모두 청구되나요? 5 신문구독료 2008/08/26 348
407136 경북 불자 수만명 상경..긴장감 고조 16 범불교대회 2008/08/26 741
407135 경로당에 가져다 드릴건데요 할머님들 좋아하시는떡은 어떤거인지요? 13 2008/08/26 703
407134 검색해봤는데ㅜㅜ 3 죄송 2008/08/26 376
407133 '광우병 쇠고기 생활속불매운동 5 마포새댁 2008/08/26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