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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최고!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0-01-14 14:28:25

어제 전우치 보고 왔어요!!

우와`~~~~ 정말 처음부터 너무 재밌어서.. 너무 몰입해서 봤다는^^
강동원 능청스럽게도 잘 하더군요~
기럭지에 감탄하기는 정말 처음이구요..

이거 현재 관객수 얼만가 모르겠는데
암튼 만약 아바타가 아니었다면, 관객수가 더 엄청났겠어요..

와 정말, 너무 재밌게 봤네요.. 최고!!
IP : 220.93.xxx.1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2:34 PM (180.65.xxx.78)

    정말 같은 영화를 보고서 느끼는 개인차가 이리도 클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요.
    전우치 보러가서 졸다 돈 아까와 하며 나온 사람입니다.

  • 2. ㅋㅋ
    '10.1.14 2:36 PM (58.233.xxx.242)

    윗님
    전우치를 보러가셔서 조셨어요?
    저는 정말 감탄하며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완전 몰입.. 강동원 최고였어요.
    김혜수의 그 남자 연기도 멋졌구요.
    저는 아바타보다 전우치가 더 재미있던데요? ^^

  • 3.
    '10.1.14 2:36 PM (121.173.xxx.168)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역시 개인차가 있군요, 제 친구도 졸다 나왔데요~~~
    근데 전 진짜진짜 재밌었고. 막판에 반전...짱!!!

  • 4. 진짜 재미
    '10.1.14 2:40 PM (211.230.xxx.183)

    있었는데 그런 류의 영화 안 좋아하시나봐요
    전 아바타 보고 졸았는데
    전우치 최고죠 초랭이 보고싶당

  • 5. ㅎㅎ
    '10.1.14 2:40 PM (211.178.xxx.124)

    저도 무지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강동원 팬 됐음다

  • 6. ㅎㅎㅎ
    '10.1.14 2:44 PM (125.180.xxx.29)

    울가족4명이서 봤는데...
    2명은 재밌다 2명은 재미는 개뿔...만화지...
    이상은 전우치 영화평이었습니다

  • 7. 지나가다
    '10.1.14 2:50 PM (58.120.xxx.132)

    연말에 전우치랑 셜록홈즈, 아바타를 예비초5 아덜놈이랑 봤는데요^^
    저는 셜록홈즈>전우치>아바타 였고, 아이는 아바타>전우치>셜록홈즈 였네요 ㅎㅎ
    전우치, 강동원 기럭지 감탄스럽고 흥겹기는 했으나, 저한텐 초딩스러운 느낌이 강했어요^^

  • 8. ...
    '10.1.14 2:55 PM (180.66.xxx.218)

    저희 가족도 다 총출동해서 봤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강동원 나올때 침흘리며 봤습니다. 제가 표정이 원래 없는데,강동원 나올때는 저절로 입이 헤벌죽....흐....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재미 없으신 분들도 계시군요...이거 흥행 대박 났음 좋겠어요.

  • 9. 시간돈
    '10.1.14 3:07 PM (180.70.xxx.231)

    시간과 돈 모두 아까웠던 영화네요.
    감독 이름만 보고 본 영화지만
    <아라한장풍대작전> 아류작을 본 것 같아 불편하구요.......
    주연이었던 강동원 참으로 연기 못합디다.

  • 10.
    '10.1.14 3:07 PM (121.169.xxx.246)

    저흰 오히려 저는 졸고 남편은 볼만했다라네요..

  • 11. 주부
    '10.1.14 3:11 PM (58.120.xxx.243)

    초등 아이들도 2학년..볼 수준인가요?전우치

  • 12. 추천
    '10.1.14 3:19 PM (220.85.xxx.238)

    컴퓨터 그래픽은 솔직히 후덜덜합니다만... 너무 웃겨서...
    강동원의 사투리도 좀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강동원이 영화에서 너무 멋져서 다 용서 됩니다.^^

  • 13. 뭐냐 이거 췟
    '10.1.14 3:23 PM (121.147.xxx.151)

    재밌다는 분들도 있으니
    만든 분들께 죄송하지만...
    아무튼 제가 가장 혐오하는 스타일 영화였어요....;;;;
    .........묵직한 느낌의 김윤석씨 믿고 갔다가 대 실망

  • 14. 저도별로.
    '10.1.14 3:28 PM (222.120.xxx.14)

    요근래 본것중에 저는 최악이었어요
    한시간도 안됐을때부터 시계보면 나갈시간 기다렸죠
    정말 사람은 다 다르구나 절감. ㅋㅋ

  • 15. 허걱
    '10.1.14 4:00 PM (116.39.xxx.99)

    저도 강동원을 별로로 생각하는지라(연기는 물론 외모도...)
    오직 감독과 김윤석만 믿고 보려고 생각했는데...
    진짜 강동원 싫어하면 재미 없을까요???

  • 16. 연말
    '10.1.14 4:09 PM (211.209.xxx.26)

    크리스마스에 좌석예매가 애매해서 남편과 아들 저와딸이각자 떨어져서 봤어요^^
    나오는 입구에서 아들하는말 ~~~엄마!!! 아빠가 한번도 안졸고봤어 하는거있죠 동막골도 보면서 졸았던;;(당시 피곤도 했겠지만)
    난 재미없구 지루해서 딸이랑 화장실도 다녀오구 했는데...

  • 17. 내가 변했나
    '10.1.14 4:12 PM (115.139.xxx.59)

    제 취향이 나이들어 변한건가
    감정이 메말랐는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최동훈의 전작들을 보면서 흥행성과 작품성 무엇보다 이야기의 힘에 강렬하게 이끌렸는데
    이번 전우치는 그 화려한 볼거리나 막강한 주조연진이 어찌나 맥없고 산만하기만 한 지
    지루하더군요..
    오로지 한 장면 마지막 바다와 중간 바다 그 장면만 기억에 남아요..

  • 18. ㅎㅎ
    '10.1.14 4:13 PM (118.217.xxx.88)

    좋은영화 멋진 영화는 아니지만
    참 즐거운 영화였죠
    마치 머털 도사 실사판을 본듯한 ...
    인물은 말고 이야기 흘러가는구성이나 배경이나 ..
    전체적으로 짜임새 튼튼하고 줄거리도 흥미롭고
    근데 저런 정서가 별로시면 영화자체가 재미없을것 같아요 ..
    전 너무 재밋고 같이본 남편도 최고다 그랫는데
    심야영화여서 그런지 자다 깼다는 분들도 몇분 있더군요 영화관 나가면서 들으니 ...
    전 강동원보다도 김윤석 유해진 믿고 갔는데
    두분 연기 최고 였고 강동원은 존재 자체가 축복
    임수정만 캐릭터가 덜 완성 된건지 ,,,연기는 무난한데
    전체 줄거리 속에서 성격이 만들어지다 만것 같아서 좀 미흡햇어요

  • 19. 저도
    '10.1.14 5:47 PM (220.87.xxx.144)

    재밌었어요.
    김윤석 유해진씨의 연기와 강동원의 비주얼이 적절히 섞여 볼만했어요.
    강동원 연기 못한다고 하도 그래소서 별기대 안했는데
    설렁설렁 거들먹거리며 하는거 안 어색하던데요.
    염정아도 나름 웃기고 코믹한 연기가 잘 어울리고요.
    임수정은 뭔가 엄청 큰 비밀을 안고 있는거 같으면서 결국 별거 아닌거 같아서 좀 실망했어요.

  • 20. 동양적 판타지로는
    '10.1.14 6:29 PM (110.9.xxx.54)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스케일이나 cg수준면에선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에 떨어지지만
    사실.. 환타지라고 하면 동양이 먼저였다고 생각합니다.
    서유기라든지...
    우리나라 고전에서도 그런 추세에 맞춰 나온 환타지를
    현대물로 새롭게 각색한 꽤나 재밌는 영화였어요.
    지난 주 토요일에 죽전신세계서 봤는데 ..
    영화 끝나고 주인공, 감독 인사가 있어서 더 즐거웠어요.

  • 21. 보고
    '10.1.14 6:56 PM (61.109.xxx.204)

    졸지는 않았습니다. 시간가는줄은 모르겠으나
    환타지만화를 영화로 본듯...공짜표로 봤으면 그냥저냥 잘봤다싶을거고..
    내돈주고 봤으면 다른거볼걸 후회했을것같아요.

  • 22. ~
    '10.1.14 7:08 PM (220.93.xxx.181)

    저는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강동원이 분신술이 썼을 때, 그 허약한 강동원 분신 땜에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걔 너무 귀여웠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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