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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쌌는데 왜 물이 안나옵니까!!! 다시는 빌라안산다!!!

아놔 진짜 미쳐요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0-01-14 13:24:40
이노무 물때문에 벌써 글 세번째네요. 저번에 2일 안나오고, 그다음 3일 안나오고, 오늘 또에요.

물탱크 쌌지... 물탱크에 연결된 호스도 두꺼운 보온재에 테잎까지, 아저씨 불러서 다 완벽히 쌌지...

오전 10시까지 잘 나오던 물이 11시쯤 틀었을땐 왜 안나오는지...도대체 뭥미.

아저씨한테 전화로 물어보니 혹시 물탱크안에 볼이 얼었는지 확인해보라길래 덜덜떨면서 사다리타고 올라가보니 물탱크가득 물 찰랑찰랑~

아저씨도 웃으면서 참 이상한 건물이다... 그러고...  경남인데 뭐가 그리춥다고 툭하면 어나요.

수도세도 이사오니 분할해서 받는것 신참한테 맡겨버리고... 통장 갖고있으니 전부 나보고 왜 물안나오냐고?

전에 올렸을때 집집마다 따로 요금청구서 나오는거 된다고해서 또 시청에 물어보니 도둑수도 쓸 수도 있고 안된대요.

다시는 다시는 빌라 안살리라. 으으으으읔 꽥  요새 도시한복판에서 물 3일 안나오는 빌라건물이 어딨습니까.ㅠㅠ
IP : 123.248.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10.1.14 1:34 PM (218.147.xxx.183)

    진짜 춥긴 한가봐요.
    저도 다세대주택 전세 사는데
    온수쪽은 지난주부터 계속 얼어서 전 그냥 놔뒀어요.
    온수도 잘 안쓰기때문에
    열선코드 꽂으면 반나절후에 녹아서 물이 나오는데
    저녁에 또 얼어버리고 해서 ...
    물을 똑똑 떨어지게해도 얼길래 그냥 놔뒀고
    냉수로만 써요.

    작년엔 아주 추웠을때 한번 언거 외엔 없었는데
    올핸 계속 얼어버리네요.

    근데 냉수도 안나오나요?

  • 2. .
    '10.1.14 1:39 PM (122.32.xxx.178)

    원글님아 물 안나오는것도 고통이지만 이 추위에 집안 천장 곳곳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지내는것 보단 낫다고 위안삼으셔요
    저 지금 누수때문에 완전 패닉상태에요
    관리소에 접수시킨지 4일째인데 그닥 진전이 없고 사람이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어요
    어여 돈벌어서 낡은 아파트 안살고 새아파트 이사가면 이꼬라지 안겪으려나 싶어요
    누수경험 있으신분들중 보통 얼마정도 지나야 사태가 수습이 되던가요?
    간절히 답변바랍니다.

  • 3. .....
    '10.1.14 1:54 PM (210.126.xxx.102)

    점 하나님 누수는 윗집이 고쳐야 하는데 혹시 맨 꼭대기층이신가요? 아니면 결로로 인해 천정서 물방울이 내려오는건가요?

  • 4. .
    '10.1.14 1:59 PM (122.32.xxx.178)

    누수 글쓴 점하나인데요, 5층아파트 4층에 살고 있고 관리소에선 관로가 낡아서 1,2층 공사를 모두 해야한다는등의 이야길 하시더군요
    에효 돈없어 낡은 아파트 살고 있는 제자신이 비루해지는것 같고 괴롭내요 ^^;

  • 5. 아놔 진짜 미쳐요
    '10.1.14 2:20 PM (123.248.xxx.72)

    지금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_-;;;
    아저씨가 와서 보시더니,
    수도관 4개중에서 3개는 벽속에 집어넣어놨고 하나만 노출되어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따위로 공사한 건물 처음봤다네요.
    여기 처음부터 살았던 아줌마가 최사장 그새끼 사기꾼새끼라 하더니... 왜그런지 이제 알겠어요
    그동안 부실때문에 누수, 수도, 몇번이나 보수를 했다네요. 완전 첨부터 부실공사래요.
    정말... 대기업이나 소기업이나 부실로 해놓고 자기들 돈만 챙기고 주민만 괴롭고...
    갈수록 싫다... 대한민국...
    암튼 모두 힘내서 추운 겨울 잘 이겨내요...ㅠㅠ

  • 6. .
    '10.1.14 2:40 PM (121.144.xxx.37)

    누수 점하나님! 아무리 아파트가 오래 되어 관에 누수가 생겨도
    그건 상식적으로 이치가 맞지 않는거예요.

    경비실에 의뢰하지말고 설비사에 의뢰해서 위층 어디가
    누수되는지 살펴서 수리를 요구하고 배상도 받으세요.

    저도 30년 된 아파트 사는데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고 저희 집 베란다
    부분의 관이 부식되어 수리하고 아랫집에 안방과 거실 도배 해 드렸어요.

  • 7. ...
    '10.1.14 2:51 PM (210.126.xxx.102)

    누수 점 하나님 어제 쓰신글 보니 윗집이 이사오면서 공사한후로 물이 새는것 같은데 윗집한테도 한번 가보세요 윗집서 공사한분을 불러서 아랫집이 샌다고하면 그분들이 와서 볼지도 모르지요, 관리실 말대로 관로가 낡아서 누수가된거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얼른 고쳐달라고 해야합니다 천정 썩으면 관리실에서 해줘야 한다고 채근하세요, 누수되면 정말 그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 8. 저런
    '10.1.14 3:26 PM (61.102.xxx.82)

    저도 빌라 사는데요. 그것도 추운 지방이구요.
    우리집은 전혀 문제 없이 물 잘나와요.
    심지어 환기때문에 우리는 주방 창문도 조금 열어 놓고 자는데도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그리고 물탱크 안쓰고 직수라서 그런지 이번에도 전혀 이상 없네요.

    정말 부실 공사 했나 보네요.

  • 9. ㅋㅋㅋㅋ
    '10.1.14 3:47 PM (121.154.xxx.21)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댓글보니 그냥 웃겨서요.
    집지은 최사장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그집도 특히 화장실이 꽁꽁 얼어서 올겨울내에 사용도 못해버려라..

    제가 대신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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