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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 한명이 국수집에서 혼자 국수 먹으면~
집 앞 국수집에 가려고 하거든요 1시에 그것도 혼자서요
밖에서 혼자서 먹은 기억이 없는데 집에 혼자 있으니 혼자서 외식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혼자서 사람 바글바글하고 직장 남성 여성들 많은 식당에서 젊은 여자 혼자 국수 먹으면
사람들이 뒤에서 이상하게 볼까요?
그냥 다른 곳 안 보고 국수만 후루룩 먹고 나올건데 망설여 지네요
영화는 혼자서 잘 보는데 국수집은 환하고 사람들이 먹으면서 주변도 보고 그러잖아요
어떨까요?그냥 집에서 끓여 먹어~~;;
p.s:앗 참 저도 예전에 혼자서 냉면 먹고 부페에서 혼자 와서 먹는 사람보면
대단하다 했거든요
남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여자는 좀 꺼려하잖아요 그래서 그 용기가 대단하다 했는데
혹시 왕따인가?이런 생각 하는건 아니겠죠?ㅋㅋ
1. 글쎄요
'10.1.14 12:27 PM (218.145.xxx.177)전 먹고싶은거 있음 그냥 혼자서도 잘 먹거든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뎅
2. 왜
'10.1.14 12:30 PM (211.230.xxx.183)타인들 눈을 의식해요? 뭐라 생각하든 내가 원하는 일 인데요?
글구 많은 사람들이 혼자 밥을 먹던 전봇대로 이를 쑤시던 별 관심 없어요
예전에 김혜수 애인이 늦어서 전화하니 애인이 혼자 먼저 먹고 있어라 그랬다네요
그녀왈 어떻게 혼자 밥을 먹어? 그랬더니 그 왈 혼자 밥도 못 먹고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니? <---내 생각과 같음3. ..
'10.1.14 12:31 PM (211.245.xxx.135)저도 좀 민망하긴했었는데...책이나 신문보면서 혼자 먹어요..
요즘엔 많이 보이던데요...4. 1시는
'10.1.14 12:32 PM (203.117.xxx.210)괜찮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 끝나는 때라서.. 12시에서 1시사이는 완전 바글바글하니까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주인입장에서도 한테이블에 1명만 앉아있으면 눈치주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서 드시는 것은 요즘은 뭐.. 괜찮다고 봐요.. 다들 자기 먹기 바쁘니까.. 전 예전에 순대국밥도 혼자 먹은적 있답니다. 것도 신발 벗고 들어가서.. ^^
5. .
'10.1.14 12:32 PM (125.7.xxx.34)전 혼자서도 식당가서 밥 잘 먹는데요, 바쁜시간에는 1인석이나, 2인석이 없으면 웬만하면 안 가요. 괜히 혼자가서 4인분 자리 차지하는 건 미안해서요.
6. 그게어때서요
'10.1.14 12:32 PM (125.180.xxx.29)부폐에서 혼자먹는건 좀 그렇긴해도 국수같이 간단한건 이상하지않아요
혼자볼일있을때 밥먹을사람없다고 밥굶을순없잖아요
아무도 신경안쓰니 가서 드세요~~7. ...
'10.1.14 12:32 PM (124.54.xxx.210)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니까 좀 그러네요.. 저는 혼자서
잘다녔거든요... 한 20년도 넘은 이야기지만 ...
방이아니고 식탁이라면 주방앞가까운 곳에서 후루룩 드시면
되겠네요.... 한 2시쯤 가시면 안되나요?8. 전
'10.1.14 12:35 PM (222.98.xxx.44)혼자서 감자탕 드시는 여자분도 봤어요^^
저도 어릴 땐 좀 꺼려지고 그랬는데 이젠 배고프면 어디든 들어가서 잘 먹어요~9. 미투
'10.1.14 12:35 PM (180.69.xxx.183)국수집. 분식집 냉면. 한식집, 부페등등 혼자 잘가요.
엄청 배고픈가보다 하겠죠.. 배고파서 먹으러 오는거 말고 뭐가 또 있을까요?
근데 스테이크 먹으러는 혼자 못가봤어요. 좀 저렴한곳은 혼자라도 가겠지만
비싼 레스토랑엔 못가겠는 이 심정은 또 뭔가요 --;;
비싼 레스토랑에 주눅드는 더러운 세상~ ㅠㅠ
@ 아!! 그런데 그런 국수집은 손님많은 1시는 좀 피해서 가야 돼요.
2시쯤 어때요?10. 저는
'10.1.14 12:38 PM (118.176.xxx.249)전 남자같은가 봐요. 저는 예전부터 혼자서 잘도 먹거든요. 혼자먹는거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배고프면 식당에 들어가서 먹고 그러는거지 남이 어떻게 볼까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이제까지 살면서... 근데 그런건 다른 면에서도 그래요. 남이 어떻게 볼까도 생각안하지만 길거리 다니면서도 식당에서도 남에 대해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11. 어때요
'10.1.14 12:40 PM (119.196.xxx.17)식당은 밥 먹으러 오고가는 곳인데요-
님 드시고 싶으시면 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20대 초반엔 정말 죽어도 못할 것 같고 배고파도 참고 그냥 우유 사마시고 그랬는데
이제 나이드니 국수나 분식 등은 혼자서 잘 먹어요-(근데 부페나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 곳은 분위기상 못가겠는 거는 뭔지.. ;;)
국수 정도는 혼자 드셔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수근대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12. 저요!
'10.1.14 12:42 PM (116.39.xxx.99)저는 스테이크도 혼자 먹어봤습니다. 와인까지 곁들여서...ㅋㅋ
아웃백에서 먹었구요, 외국 여행할 때는 뭐 여기저기 혼자서 다 들어가 먹었네요.
그리고 부페도 혼자 먹은 적 있어요. 경주 혼자 여행 가서 힐튼호텔 부페 먹었습니다.^^;;;
굳이 신문이나 책 볼 필요도 없어요. 그게 오히려 더 남 신경 쓰는 것 같아요.13. 고기
'10.1.14 12:42 PM (221.140.xxx.175)국수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하지만 고기는 2인분 부터라서 어쩔수 없이
2인분 주문해서 혼자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ㅠ.ㅠ14. ...
'10.1.14 12:47 PM (203.229.xxx.234)열차 식당칸에서 혼자 식사와 맥주 마셔도 좋아요.
부페는 더더욱 좋잖아요. 음식에만 집중 할 수 있으니까요.
같이 먹어서 편할때가 있고 오히려 음식이 맛이 없어질때가 있어서
가끔 일부러 혼자 먹어요.15. 울동네
'10.1.14 12:49 PM (116.40.xxx.63)분식집은 중년 남자분들도 혼자 먹는 분들 많아요.
일본은 그런분들 위한 우동집도 많던데요.
갈수록 점점 그런추세 아닌가요?16. ..
'10.1.14 12:54 PM (114.207.xxx.51)요새 혼자 먹으러 다니는사람들 많습니다.
아무도 님에게 신경안써요.
괜히 걱정 마시길.17. ..
'10.1.14 1:04 PM (58.126.xxx.237)처음 한번이 어렵지 아무렇지도 않아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18. 아이셋
'10.1.14 1:07 PM (222.237.xxx.55)요즘은 혼자드시는분들도 많아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19. 열차 식당칸
'10.1.14 1:08 PM (180.69.xxx.183)국내 열차 식당음식...
정말 살다 살다 비싸고 맛없는 음식 먹어 본것중에 최악이 아닐까 싶은....ㅠㅠ
돈도 돈이지만, 뱃속 아기가 배고플까봐 꾹 참고 먹었던 기억뿐이 없습니다.20. ㅋㅋ
'10.1.14 1:12 PM (121.136.xxx.77)아~ 입덧하는구나 ..전 그렇게 생각한다에 1표..ㅋㅋ
21. 혼자먹는거
'10.1.14 1:24 PM (122.35.xxx.43)괜찮은데..
저는 솔직히 신랑없이 시내 나가면 혼자서 잘 사먹겄든요.
독립군 쇼퍼라...ㅎㅎ 멋져보이지만 여럿이 다니면 시간낭비에 제가 원하는걸 못 사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혼자 사먹어요..ㅎㅎ
특히나 국수집은 그냥 혼자 후루룩 거리고 먹습니다.
아 갑자기 송옥집의 유부국수 먹고싶네요..ㅎㅎ 책임지세용.ㅇ22. ...
'10.1.14 1:31 PM (210.126.xxx.102)전 삼겹살집만 혼자 안가보고 다른 식당은 혼자도 잘 갑니다
23. 뭐 어때서요~~
'10.1.14 1:31 PM (112.148.xxx.17)혼자 먹는거 그거 첨이 좀 그릏지 아무렇지 않아요 국수정도면 거의 분식 수준인데.. 혼자서 먹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않봐요.... 전 보쌈도 혼자먹어봤고 노래방도 혼자 많이 가봤어요.. 생각보다 사람들 남의일에 신경 않써요~~
24. ^^
'10.1.14 1:36 PM (125.176.xxx.84)아무도 신경안써요,,남이 혼자 왔던 뭐던 아무도 신경안써요,,^^
25. ㅎ
'10.1.14 1:40 PM (119.71.xxx.50)전 곱창도 혼자 먹으러 가고,
제 여동생은 부페도 혼자 가요.26. ...
'10.1.14 1:50 PM (220.94.xxx.8)전 혼자 자취할때 고기가 넘 먹고 싶어서 동네 돼지갈비집 가서 2인분 주문해서 혼자 고기도 구워 먹어봤어요. 몸 너무 허하다 싶으면 가끔 고기집 들르곤 했네요.
상추에 쌈싸서 입 크게 벌리고 오물 오물...^^;
오랫동안 혼자 지내면서 나름데로 터득한 생각인데, 정작 다른 사람들은 내가 혼자 고기를 먹든 국수를 먹든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거예요. 어느순간 그런 깨달음(?)이 왔고 그 후론 혼자 먹고 싶으면 어느곳이든 들어가 잘 먹는답니다.27. .
'10.1.14 2:01 PM (119.66.xxx.27)동네주민인가보다 할 수도 있고,
혼자 출장온 직장녀인가보다. 혹은 다른 직원들이 바빠서 혼자 먹는 직장녀인가보다 할 수도 있구요.
괜찮아요. 한번 드셔보시면 혼자 먹는 거 아무것도 아니란 거 아실거에요28. 아나키
'10.1.14 2:03 PM (116.39.xxx.3)전 싱글때부터 혼자 잘먹었는데요.
부페,고깃집은 혼자 안가봤어요.29. .
'10.1.14 2:05 PM (180.65.xxx.26)혼자오신 분들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던데요.
스스로의 생각이지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요.30. 머리아파
'10.1.14 2:10 PM (59.31.xxx.11)어때서요~
31. 내가
'10.1.14 2:13 PM (211.230.xxx.183)위너~` 저 아이 가지고 만삭일 때요
남펴노가 싸우고 혼자 새벽 2시에 고깃집 가서 열심히 고기 구워먹었어요
뭔가 이상해서 뒤돌아 보니 식당 전체 사람들이 저를 쳐다 보고 있었죠
새벽두시 만삭의 아줌마 그것도 혼자 고기 구워 먹으니
니들은 봐라 난 고기가 좋다 하며 열심히 구워 먹었는데
다 먹고 들어오니 남편이 안 자고 기다리더군요 흥~~
나 고기 먹었다32. ..
'10.1.14 3:07 PM (211.208.xxx.165)ㅋ~
전요 첫애 임신했을때
티지아이의 케이준샐러드가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요..
친구들도 거기 싫어하고 또 만나기도 쉽지않고
남편은 정말 너무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같이 가기 힘든 실정..
저 혼자 가서 케이준샐러드 먹고 왔어요..
음료까지 시켜서 혼자서 잘도 먹고 왔네요..
양은 어찌나 많은지
다 먹고 아주 힘겹게 걸어왔네요 너무 배불러서...33. 로라
'10.1.14 3:51 PM (121.158.xxx.238)그런데 원글님...
그 봉s국수집은 어디 있는 거에요?
갑자기 맛있는 국수가 먹고 싶어져서...34. 저도
'10.1.14 4:49 PM (222.117.xxx.237)뭐든 혼자 잘먹고 잘해요.
영화도 혼자서 잘 보고요.
스파게티같은 것도 혼자 잘 먹으러 가는데요.
남들하고 맞추는게 귀찮아서 그냥 혼자가 편하네요.ㅎㅎ35. .
'10.1.14 7:38 PM (211.104.xxx.37)첫애 가졋을때는 고기가 너무 땡겨서 병원 진찰 갈 때 마다 혼자 낙산가든 가서 고기 2인분과 밥 한공기를 시켜 먹곤 했어요.
36. .
'10.1.14 8:36 PM (59.138.xxx.230)아니요~~전혀요~~
저도 자주 혼자 먹어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37. ...
'10.1.14 8:51 PM (121.179.xxx.15)저두 혼자..잘 먹어요....
가끔은 여럿이 먹을때보다도..혼자 여유 부리면서...먹을때 있습니다..
오히려 혼자 왓다고 더 신경써 주신분들도 계시던데요..
대신...꼭 현금 결제합니다.^^*38. .
'10.1.14 8:53 PM (115.140.xxx.163)저도 혼자 먹고 싶은게 있으면 술 이외는 다 잘 먹으로 다녀요.
그리고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본인만 너무 의식 하지 않으시면 될듯.. ^^39. ..
'10.1.14 8:57 PM (114.205.xxx.21)저도 혼자서 먹곤해요...
남은아무도 의식 안합니다.40. 저도
'10.1.14 10:16 PM (218.82.xxx.177)혼자 잘~먹으러 가는데...
41. 코스
'10.1.14 10:17 PM (123.109.xxx.219)전 여자혼자서 프랑스요린지 이탈리아 요린지 코스요리 먹는분도 봤어요~
국수는 빨리먹고 나올수 있잖아요~~~!!42. 다들 혼자 잘 먹습
'10.1.14 10:41 PM (125.131.xxx.199)저도 대학때부터도 혼자 식당가서 밥 잘 사먹었어요.
고기집이나 부페집은 가본적 없지만 배과서 한끼 때워야하면 아무식당가서 먹고 싶은거 먹고 나와요.
혼자 외출해본적이 별로 없으신가봐요??43. __
'10.1.14 11:34 PM (119.199.xxx.46)제가 밖으로 돌아다니는 일이라
전 항상 혼자 먹습니다.
밥도 커피도
그래도 좋던데요?
얼굴이 이뻤다면 폼나고 좋을텐데 안타까비..ㅋㅋ44. .
'10.1.15 1:38 AM (124.49.xxx.18)제가 혼자 먹어본건
맥주
보쌈 정식
뼈다귀 해장국
돈까스
냉면...
어차피 그사람들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뭐가 어떤가요
드시고 오세요^^45. 전
'10.1.15 4:12 AM (218.237.xxx.213)남잔데 밥 먹을때는 괜찮은데 마트 같은데 그것도 대낮에 갈때 신경이 좀 쓰여서 어린 딸을 데리고 다녔는데, 이젠 워낙 자주 가서 혼자가도 괜찮아요. 남들이 홀애비라고 생각하든 말든 멀쩡한 와이프 살이 있는데 뭐..
46. /
'10.1.15 5:52 AM (118.223.xxx.155)저도 항상 착각하다가 깨우치곤 하는 부분인데요
남들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그정도로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바쁜세상이잖아요~47. 저도
'10.1.15 6:47 AM (99.7.xxx.39)전 둘째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건 다 먹고 말테야~"하는 마음으로
첫째 킨더 가든 데려다 주고 곧장
던킨 도넛에(왜 그리 그게 먹고 싶었는지 ㅎㅎㅎ) 가서 커피 한잔과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
느긋하게 먹고 시장 보고 왔어요.
일식부페도 무지 땡겼는데 그건 점심시간에 남편 불러 내서 같이 먹었고요.
베트남 국수 같은 간단한건 혼자서 시장 보고 잘 먹고 다녔어요.
정말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다~ 하고 생각하니 편하던데요.48. 고기굽는집
'10.1.15 7:10 AM (220.86.xxx.247)도 아니고 국수집은 혼자 와서 먹는 여자 많아요.
그런거 다 일일이 신경 쓰시면 피곤해요
저는 혼자 다 먹어봤어요. 고기 굽는거 빼고49. 아니
'10.1.15 7:37 AM (221.138.xxx.230)아니. 도대체 식당에서 밥 혼자 먹는 것이 1%라도 거리낄 이유가 뭐 있습니까?
별 희한한 걱정을 다 하십니다.50. ...
'10.1.15 8:12 AM (115.86.xxx.24)저는 처녀적부터...
햄버거든...
아웃백 스테이크, 샐러드든,
스파게티집이든 혼자 잘 갔어요.
낮에 오프면 친구들 직장다니고...난 시내 쇼핑나오고...
혼자 갈수도 있잖아요 그럼 굶고 다니나요,.
특히 식사때 아니거나 평일 낮일때...
그냥 혼자 잘다녀요. 몇분이냐고 물으면 혼자요..라고 당당하게!.
물론 북적이는 점심시간에 나혼자 테이블차지하고...이런 일은 삼가죠.
그럴때는 간단한 분식이나 햄버거로.51. 애들이 다크도록
'10.1.15 9:01 AM (61.253.xxx.58)혼자서 식당에 들어가 먹은 적 없어요.
그런데 얼마전 몸이 굉장히 안좋은 적이 있었는데
칼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이조칼국수에 가서 혼자 바글바글 끓여먹었어요@@52. ㅋㅋ
'10.1.15 9:44 AM (118.32.xxx.198)저도 학교다닐때 그리 못하다가
회사 다니면서 어쩔수 없이 혼자 식사해야 하는 때가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 암시랑토 않게 잘 다니며 먹어요.
그래도 전 고기집은 안가봤는데,
40대 접어드는 솔로 선배하나는 삼겹2인분에 소주도 한병시켜 혼자 잘 드세요.ㅋㅋ
여자 혼자 고기 먹으러 가니, 아저씨가 막 서비스도 더 주고 그런다는..^^53. 차라리
'10.1.15 9:49 AM (121.138.xxx.81)젊은 여자는 괜찮은데 나이먹은 여자는 쫌 그래요.
제가 나이먹은 중년인데 퇴근하는데 너무 순대국밥이 먹고 싶은데
도저히 혼자가서 못먹겠더라고요ㅠㅠ
점심시간은 좀 낳은데 저녁시간은 도저히 못가겠더라고요.54. ~
'10.1.15 10:03 AM (116.36.xxx.161)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던 전 그냥 먹어요. 어제도 브런치 카페에 갔었는데..
그전에 무라까비 하루끼 수필에서 그 부인이 나이 40에 혼자 라면먹으러 갔더니 주변에서 수근대더라는...^^ 저도 나이 40에 혼자 라면먹기 싫어서 결혼하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혼자 라면 먹고 쫄면 먹은 적 있어요.55. .
'10.1.15 10:30 AM (125.241.xxx.154)자기자신의 건강과도 연결된, 먹는 일인데요.
혼자서 먹는다고, 남의식 할 필요도 없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혼자서 잘 먹고요. 좋아하고 친한 사람과 같이 먹으면 더 좋겠지만,ㅎㅎㅎ56. 왜?
'10.1.15 11:25 AM (218.54.xxx.151)뭐 어때요???? 전 결혼전에 혼자 가서 먹었어요 남의눈 의식하지 마세요 다 자기들 밥 먹기 바쁘지 님이 왜 혼자 와서 밥 먹는지 아무도 신경 안써요 괜히 신경써서 국수 후루룩 급하게 먹다가 탈나지 말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57. ...
'10.1.15 11:38 AM (124.50.xxx.67)사람이 먹고 살아야 사는거지 혼자 먹건 여럿이 먹건 먹는건 똑같은거 아녜요? 저도 혼자가서 잘먹어요. 고깃집에서도 삼겹살도 혼자 궈먹기도 하구요. 혼자먹는 사람보고 수근대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녀요?
58. 혼자서도 잘해요
'10.1.15 11:46 AM (121.147.xxx.151)먹고 싶은게 있으면 바글거리던 말던
혼자 가서 아주 잘 먹고 옵니다.
처음 한 번 시작이 힘들지
이젠 습관이 되서 신경쓰지않고 잘해요59. 요즘엔
'10.1.15 12:16 PM (112.151.xxx.214)혼자 먹는사람 많아여
하나도 안 이상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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