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에 있는 영어강사(남자) 어떤가요?

포리너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0-01-14 10:38:32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혹시 주위에 결혼하신분 계시나요?
저희 동생 결혼할 사람이 영어유치원강사라는데
제눈엔 미래가 없어보여요 ㅠㅜ
IP : 222.120.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10:40 AM (116.126.xxx.190)

    제가 강사한 적 있는데... 미래는 없어요....
    그래도 그사람 됨됨이나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없고 불안정한 직장이거든요- 계획 등을 꼼꼼하게 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 ..
    '10.1.14 10:42 AM (116.126.xxx.190)

    특히 수시로 학원을 옮겨다니고-공백 동안 노는 거 필수- 퇴직금 없고-있는 경우 있으나 회사와 비교 안됨- 늙어서까지 하기 힘들고.... 그리고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그러니 수시로 옮기죠.

  • 3. 포리너
    '10.1.14 11:00 AM (222.120.xxx.176)

    4번님 남자거든요,,,남자외국인

  • 4. 헉 죄송
    '10.1.14 11:14 AM (119.67.xxx.37)

    닉네임을 보니 포리너 였네요.
    윗글 삭제 할게요.

  • 5. 사람따라
    '10.1.14 11:56 AM (220.75.xxx.91)

    사람에 따라 다 다르지요
    제가 관련일을 해서 수백명 봐 왔는데.. 물론 태반은 자기나라에서 할거 없으니 오는거지만..
    젊은 애들은 주로 학자금 융자 받은거 갚기 위해서 오구요, 그래도 개중에는 인생계획 꽉 잡힌 사람들도 있고, 경험삼아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한국인과 결혼하면 비자가 자유로와 지기 때문에 가르치는 일만 적성에 맞는다면 일자리 구하는건 어렵지 않죠.. 미래가 없는건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들 학원에 적을 두고 과외도 하고 해서 돈도 많이 벌구요.. 사람나름입니다
    한국을 좋아하면 여기 남아서 일 찾는건 어렵지 않아요
    사람 됨됨이를 봐야지요.

  • 6. ..
    '10.1.14 12:53 PM (211.199.xxx.113)

    뭐 우리나라에서 살면 먹고사는데는 지장없긴 할거에요..유치원 강사로 들어오는 비자로는 따로 과외 못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영어 개인과외를 한다고 해도 고액으로 벌더라구요.
    학원강사 경험도 있으니...
    사람만 괜찮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

  • 7. 음..
    '10.1.14 4:03 PM (180.70.xxx.223)

    여기 목동인데요.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가 같이 경영하는 영어 학원 꽤 많아요.
    소규모로 부부가 같이 과외하는 팀도 있구요. 아이 실력 테스트해서 외국인이 전담하기도 하고, 한국인 배우자랑 반반 수업하기도 한다고.. 은근히 잘 되던데요. 저런 부부들은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했어요.

    일단 그 사람이 확실히 대학은 나온건지.. 앞으로 한국에서 계속 살 생각인지 아님 돈 벌어서 고국으로 들어갈건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 8. 제 시댁조카
    '10.1.15 1:03 AM (121.175.xxx.164)

    학원에서 근무하다 외국인 강사와 결혼했는데
    같이 미국가서 애 둘 낳고 잘 살아요.

    남자가 엄청 성실한 바른생활 맨이거든요.
    카톨릭 신자에 부모님도 그렇고 그래서 이혼하지 않고 금실 좋고요.

    남편이 미국에서 고등학교 교사되었는데
    시댁 조카도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취직했어요.

    우리나라 남자랑 결혼했더라면
    지금쯤 애 사교육비에 (있을지도 모르는) 시댁 스트레스에 시달릴지 모르지요.

    명절날 가족 모이면 설겆이는 남편과 시아버지가 하고
    시어머니는 정원에서 우아하게 조카와 쉰다고 해요.

    다만 시댁 형님이 딸 보고 싶어하시는 것이 문제지만
    지금은 만족하십니다.
    결혼시킬 때도 돈이 거의 안들었거든요.

    첫 애는 한국에서 낳았는데 장모에게 미역국 끓이는 것 배워서
    산모 미역국 끓여주고 아기 옷 손빨래 하는 걸 보고
    미국 사위 들이기를 잘 했다고 흐뭇해 하셨어요.

    사람 나름이지요.
    근면 성실한 사람 만나면 한국 남자보다 장점도 많아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친정 부모님이 딸을 자주 못 본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73 다른 아파트에는 트리장식 아직도 켜놓고 있나요? 4 전기절약해요.. 2010/01/14 563
514872 화장실문앞에 나무색깔이 변해요. 2 주부 2010/01/14 440
514871 이하얀버섯 다이어트(티벳버섯) 2 궁금이 2010/01/14 4,238
514870 호텔 스파.. 사우나? 온천? 피부관리실? 2 어떻게 이용.. 2010/01/14 1,113
514869 면발은 없고 국물만 있는 세종시 수정안 버섯 2010/01/14 219
514868 어린이치과 이 씌우는거여? 14 하늘 2010/01/14 927
514867 계량기때문에... 4 전기요금 2010/01/14 446
514866 작년 달력들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추억의 달력 재활용법 ! 3 소울 2010/01/14 1,129
514865 과탄산, 구연산 보관 어디에? 5 궁금 2010/01/14 1,231
514864 레몬오일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 레몬오일 2010/01/14 557
514863 면생리대 만들어 쓰고 싶은데 원단을 어디서 사나요? 10 생리대 만들.. 2010/01/14 913
514862 이사를 갈 때 새가구, 가전제품은 이사 전 후 언제쯤 사는게 좋은가요? 4 아줌마 2010/01/14 694
514861 분당 한의원 좀 추천해주세요 5 한의원 추천.. 2010/01/14 957
514860 보풀제거기 어디꺼 쓰세요? - 2010/01/14 239
514859 보드 배우다 없던 감정도 생기겠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보드는 사랑.. 2010/01/14 840
514858 무안 양파즙 어디서 사드시는지요 4 양파즙 2010/01/14 808
514857 한국에 있는 영어강사(남자) 어떤가요? 10 포리너 2010/01/14 1,174
514856 우울증같아여.. 1 신혼녀 2010/01/14 536
514855 자기 자랑 심한 아짐때메 미쳐버리겠어요. 10 에휴 2010/01/14 2,411
514854 남편이랑 냉전중일때....생일이면..어찌하시나요? 14 고민중.. 2010/01/14 1,101
514853 전세 내놓고, 구하려고 하는데요. 뭘 살펴봐야 하지요? 도움 절실.. 1 초보 새댁 2010/01/14 381
514852 82쿡때문에 빛3천만원 ㅠㅠㅠ 74 고민녀 2010/01/14 14,649
514851 샴푸 뭐쓰세요?? 5 졸리 2010/01/14 679
514850 자궁근종 복강경수술 하신 분들이요!! 질문드려요 4 근종 2010/01/14 2,117
514849 육아에 도움되는 블로그 알고파요. 돌쟁이 엄마.. 2010/01/14 319
514848 루이똥지갑사고싶어요 2 루이똥지갑 2010/01/14 1,024
514847 중년층 보드 동호회 잇나요?? 5 중년층 스노.. 2010/01/14 465
514846 독학으로 영어회화 공부하려는데 깜빡이라고 하는 홈쇼핑 제품문의드려요 영어학습기 2010/01/14 754
514845 <급>영어사전 추천해 주세요 1 초등맘 2010/01/14 815
514844 국제전화가 오는데 5 가끔 2010/01/14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