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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여자 아이들 다들 이런가요?

전학생각할까요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0-01-14 00:45:10
밑에 글을 썼었는데

저희 아이가 왕따의 상황이라, 모든 애들에게 왕따를 당하는건 아니고,

반에 4-5명 정도는 맘에 맞고, 나머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고

들어보면 그 친구들이 아주 강한거 같아요.

요새 아이들 왜 이리 영악한지, 거짓말 밥먹듯하고, 빠릇하고, 한번은 제가 야단치는 상황인데도

고개를 빠짝 들고, 째려 보기까지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반아이중 이렇게 강한 아이들이 뭐라고 하면 울기부터 시작,

학원을 보내는데, 지금 다니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별로 없어요. 그곳 학원은 잘적응하고

지금 다니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있는곳은 아이들이 왜그리 드센지 모르겠어요.

곧 중학교 갈 상황이라, 중학교때는 이 초등아이들이 나눠지니, 생각해봤다,

적응을 못하면, 중학교를 옮기던지, 전학을 하고 싶어요.

조금 있음 아이들도 괜찮아 질련지,

저희 아이가 조금 느리고, 빠릇하지 못하고, 어수룩해요..너무 착하기만 하고

문제는 공부도 잘하는편이 아니다는거...정말 걱정되서요.

IP : 121.148.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12:59 AM (124.53.xxx.9)

    그래서 전학시키는 사람들 주변에서 봤어요.

  • 2. 전학 시키세요.
    '10.1.14 1:40 AM (112.149.xxx.12)

    차라리 모르는 곳에 가서 다시 적응하는게 낫겠어요. 학원에서는 잘 적응한다니....
    그리고, 중학교는 가까운 곳으로는 전학이 안될 겁니다.
    초등때 움직이는게 나아요.
    그리고, 공부는 좀 시키세요. 지금 잇는곳이 혹시 좀 안좋은 동네 인가요? 초4에서 6학년 사이가 가장 이지메 심하고 안좋다고 하는데요.

  • 3. 그게요
    '10.1.14 7:23 AM (121.55.xxx.16)

    중학교가면 또 분위기 확 달라집니다.
    그아이들이 내내 중학교를 함께 갔다고 해도 주변 여러학교아이들이 다시 합쳐지기때문에 즈들끼리도 다 흩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때는 그런거 별로 없습니다. 학교에서 왕따나 학교내 폭력쪽으로 엄청 신경쓰고 관리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때도(초등6때) 짱이라는 아이가 있어서 그아이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그아이들부류가 다른아이를 왕따도 시키고 하더니만 같은중학교에 들어가게 됬는데 그 짱이라는 아이가 존재가치도 없게 되던걸요.
    그리고 그런현상들은 초등5-6때 제일 많이 나타나요.
    중학교가면 사그라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한테 자신감 불어넣어주시고 무시하라고 하면 안될까요?
    참고로 제아이는 그런아이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도 왕따경험은 없어요.아니 우리아이는 지가 왕따를 당하고있다고 해도 잘 모르는 스타일..그만큼 그아이들한테 무관심했다고나 할까?
    개의치 않는 성격이거든요.내할일만 하는...

  • 4. 절대
    '10.1.14 8:08 AM (121.161.xxx.140)

    울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성격상 여려서 바로 눈물이 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데 다른 아이들이 보는 데서 잘 울면 찌질이라고 낙인이 찍히고
    또 어울리기 싫어해요.
    요즘 아이들은 포용심 같은 것들이 없어서 누가 울기 시작하면
    위로하고 공감하기 보다는 짜증을 냅니다.
    아이에게 당부해 주세요.
    저희 아들도 눈물이 많은 아이라서 제가 항상 엄하게 이야기합니다.
    밖에서 절대 울지 말라고...참았다가 집에서 울라고요.

  • 5. ..
    '10.1.14 10:13 AM (58.140.xxx.77)

    우리 경우는 왕따는 아니고 시부모님 피해서 이사한 경우거든요.
    때마침 큰아이 둘째 다 입학을 하는터라 잘됐다 싶었는데 작은아이는 괜찮은데 큰아이는 학기초에 고생 좀 했어요.한동안 혼자 다니고 그사이에 끼려고 무지 노력하고. 중학생은 엄마가 나서기도 뭐하더군요.
    요즘 반에 여자아이들이 10명 조금 넘는데 알음알음 같은 출신 아이들끼리 뭉쳐요.
    여자아이들 예민한데 그것도 참 스트레스였어요..

  • 6.
    '10.1.14 12:22 PM (58.120.xxx.163)

    어제 읽은 책입ㄴ이다.

    불균형

    일본 작가우오즈미 나오코가 쓴 글입니다.

    아이가 읽기도 좋을것 같아요.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초3 딸아이때 사용한 방법입니다.

    일단 담임 선생님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구요.

    그 아이들 부모 하나하나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을 합니다.내 아이의 상태를 잘 말하구요.

    그리고 그 아이들을 하나하나씩 따로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마 발뱀을 할겁니다.

    나는 그러지 않앗는데 누가누가 제일 심하게 그러더라.....

    그러면 어쨌든 알았다 우리애 건드리지 말아라 가만안둔다고 이야기 하시구요.

    아침 저녁으로 아이 옆에 붙어 다니시구요.

    오늘 학교에서의 상황을 아이에게 듣고 악화된것 같으면

    같이 등교해서 교실이 보이는곳에서 아이를 지켜봐주세요.

    선생님도 아이들도 알도록

    그리고 딸아이가 좀 쿨하도록 주문해주세요.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귀담아 듣지 말아라 그건 그 아이의 발악일 뿐이라고

    너는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라고

    그리고 그들을 무시하라고 이르시구요.

    힘내서 싸워 이겨야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교장선생님을 만나시구요.

    이제 봄학기 시작하고 열흘이면 6학년이 되니까 한번 지켜보세요.

    힘매세요.

  • 7. 그 시기
    '10.1.14 12:57 PM (220.117.xxx.153)

    넘기면 괜찮아요,,그때가 피크구요ㅡㅡ중1정도부터 시들시들해집디다..
    '지금 전학가도 그학교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어디가나 자기가 견디고 이겨야지요,,물론 정도가 아주 지나치면 모를까,,도망가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 8. 원글
    '10.1.14 1:28 PM (121.148.xxx.90)

    아..또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해요..
    아무래도 제 생각도 지금 아이들이 엄청 삐둘어지고 그러는것 같아서요
    중학교 가면 시들해진다니 조금 지켜보려구요
    지금은 방학인지라, 잘 모르겠고,
    아뭏튼 감사드려요...댓글들 복사를 하고 싶은데, 복사기가 고장..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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