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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병원에서 뒤바뀐 아이... 여러분이라면?

안됐어요 조회수 : 8,777
작성일 : 2010-01-14 00:30:03


SBS ‘큐브’ 제작진, 17년 전 병원에서 뒤바뀐 아이 찾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

드라마같은 일이네요 정말.
에덴의 동쪽같은 일이 현실에도 있네요.

여러분이라면 저렇게 바꿔 키운 아이를 어떻게 하시겠어요?
슬픔도 슬픔이지만 그대로 키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바꾸잘 수도 없고...ㅠ
IP : 121.161.xxx.19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12:30 AM (115.23.xxx.2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

  • 2.
    '10.1.14 12:39 AM (59.86.xxx.107)

    세상에 이런일이............;;;
    그런데 기사 본문중에
    "혈액형과 성별 지역 나이"로 친딸을 찾았다고 나오는데,
    혈액형이야 양쪽부모 혈액형으로 따져서 짐작할수있다 치지만,
    성별은 어떻게 알수가 있는거죠?
    자기친자식이 딸인지 아들인지 어떻게 알았다는건지...??

    만일 저런일이 저한테 생긴다면,
    전 친자식 안찾아올것 같아요..ㅜ.ㅜ
    지금 키우는 내 새끼까 내자식이죠...ㅜ.ㅜ
    키운정이 더할것같은데...막상 닥치면 어쩔진...

  • 3. 저도
    '10.1.14 12:42 AM (121.173.xxx.168)

    그냥 이제까지 친자식으로 알고 있는 아이를 그냥 키울것 같아요...
    가정 환경이랑 다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근데 만약에 우리집은 풍족하고, 그쪽집은 좀 가난하다면...
    마음이 아파서...둘다 내 자식으로 끼고 있을것 같구요...
    또 우리집이 가난하고, 그쪽집이 풍족하다면...
    그냥 둘다 그쪽집에 보내고 싶을것 같기도해요...

    이상 아직 아이가 없는 처자의 상상이었습니다.
    아기가 없으니깐...현실감이 좀 없겟죠???

  • 4. 저라면
    '10.1.14 12:47 AM (121.151.xxx.137)

    그나이때 아이가 있는 엄마이네요

    내아이가 바뀌었다 한다고해도
    지금까지 정주고 함께하고 생활습관도 비슷한
    아이가 내아이이지
    생판모르던 아이가 내아이라는생각이 들지않을것같네요

    내아이가 그집에서 천덕꾸러기이거나 가정생활이 불안정하다면
    델고 오지않을까하지만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면 저는 그집에 경제적 도움을 줄것같네요
    그아이도 나보다 그부모가 편하테니까요

  • 5. 옛날에도
    '10.1.14 12:53 AM (222.98.xxx.178)

    그런 일이 있었어요. 방송에도 나왔었는데...
    이쪽은 더 기구한게 한쪽 아이에게 장애가 있었어요.
    좀 가난한집에 건강한 아이가 좀 더 잘사는 집에 장애아가 있었는데 결국은 서로 바꾸더군요.
    그때 미혼이라 키우던 애 바꾸는것도 마음 아픈데 바꾼 아이가 장애가 있다니 정말 하늘이 노랗겠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봐선지 장애아를 데려가게 된 엄마가 많이 울더군요. 다른쪽 엄마는 그렇게까지 울지는 않던데...

  • 6. 근데
    '10.1.14 12:57 AM (59.86.xxx.107)

    저 병원...
    그냥 둬야 하나요?
    그렇게 사람 두아이의 인생과 양쪽 부모님의 인생..
    두가족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저 병원은...
    그냥 두는건가요?
    화나네요

  • 7. .
    '10.1.14 1:00 AM (58.226.xxx.202)

    청소년 대부분이 그랬다지요.
    아무리 친부모라도 가난한 집이면 가고 싶지 않다구요.

  • 8.
    '10.1.14 1:02 AM (61.73.xxx.179)

    남편하고도 얘기했는데 우리라면 둘 다 내 자식으로 서로 왕래하고 키울 것 같아요.
    만약 상대쪽이 어렵다면 도움 주고 반대로 내가 어려운데 그쪽이 풍족하면 주저없이
    잘 받아서 나도 좋고 애도 좋게 살 것 같아요. 좀 이상한가?

  • 9. 내새끼
    '10.1.14 1:21 AM (121.130.xxx.5)

    지금 자식이 내 자식입니다.

  • 10. 기른정
    '10.1.14 1:23 AM (125.131.xxx.199)

    저도 기른정에 한표 드립니다.
    친자식을 나몰라라 하는건 아니고 새롭게 자식의 정을 주겠지만 그래도 기른자식도 끝까지 내자식이죠.

  • 11. 글쎄요..
    '10.1.14 1:37 AM (116.41.xxx.47)

    부모마음이야 기른정도 정이니 내 자식이겠지만
    돈에 약한게 사람인지라
    친부모가 경제력이 좋으면 아이가 그 쪽으로 가고싶어할것같아요
    비슷한 일을 겪었거든요...

  • 12. 아~ 기억나요
    '10.1.14 4:22 AM (112.149.xxx.12)

    옛날에도 님이 말씀하신거 기억나요. 추적60분 에선가, 나왓었어요.

    아주 부잣집에서 자란 남자아이는 백혈병인가 소아마빈가로 아기적부터 힘들게 장애아로 자랐구요. 부잣집의 친아들은 달동네 누더기같은 못사는 집 아이인데, 공부도 잘하고 아르바이트로 돈도 벌고 키도크고 잘생기고 하여튼 그 집안의 기둥이자 보람으로 커왓습니다.
    그 부잣집의 엄마가 울면서 소리치더군요. 내 아이가 이렇게 아플수가 없다. 내아이는 멀쩡했을거다. 내 자식. 내가 낳은 아이는 건강한아이였을거다. 이럼서 절규했었어요.
    그렇겠지요. 자신의 멀쩡한 아들은 달동네 누더기집에서 고생해서 자라고, 그 누더기집의 마픈아이를 여태 맘고생으로 키워댔으니 그 애한테 들어간 수억의 치료비도 고깝고, 맘고생 한 것도 화나고 건강한 내새끼 아기적부터 보지 못했으니, 가짜 아들이 마치 여우새끼처럼 증오스러울거 같네요.
    그 달동네집의 사람들은 당장에 주수입원이자 미래희망 아들을 잃어버리게 되자 무지 당황 했구요.

    그 뒤의 이야기는 몰랐었는데,,,결국 바꾸게 되었군요. 불쌍하네요. 장애아이....

  • 13. 저게 아마
    '10.1.14 4:54 AM (121.154.xxx.21)

    구리였던가요?
    작년에 판결났던 사건인데 병원에 손해배상책임을 물어서 손해배상은 받았지만 아이에 대한 기록을 병원에서 밝힐수없다는게 법원에서도 인정한걸로 기억나요.
    그래서 저렇게 방송프로그램으로 찾았을거같아요.
    위사건도 안됐죠.

  • 14. 에휴
    '10.1.14 7:51 AM (121.161.xxx.140)

    옛날에도 님의 글 속의 그 아이 이야기 후일담도 들었어요.
    결국 아이를 바꾸기는 했는데
    친자인 장애아이를 되찾아간 쪽 부모는 결국 이혼했고 아이는 복지시설에 맡겨졌다고 들었어요.
    건강한 아이를 찾아간 쪽은 이 아이가 쌍둥이였는데
    아이들 엄마는 새로찾은 아이에게 정이 별로 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는 아주 어릴 때 일이니 기억을 별로 못 하구요.
    쌍둥이 엄마는 지금도 한 번씩 복지시설에 가서 그 장애아이를 만나고 있고,
    그 장애아이도 자기를 처음에 길러준 쌍둥엄마를 알아보고 좋아한다고 했어요.
    쌍둥엄마가 정이 많으신 분 같던데 사연은 어쨌거나 안 됐어요.

  • 15. 우쒸
    '10.1.14 7:59 AM (123.248.xxx.72)

    일단 병원 폭파부터 시키고... 씩씩... 아무리 실수라지만 책임은 져야되는 것 아닙니까? 씩씩

  • 16. ,,,
    '10.1.14 8:42 AM (99.230.xxx.197)

    윗님,
    웃을일은 아닌데, 윗님 댓글때문에 웃음이...

  • 17. 궁금
    '10.1.14 10:00 AM (211.35.xxx.146)

    근데 17년전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걸 모르다가 어떻게 지금 안거예요?

  • 18. 혈액형때문에
    '10.1.14 10:20 AM (121.133.xxx.238)

    유전자검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친자가 아니라고 하니까 병원뒤져서...

  • 19.
    '10.1.14 11:37 AM (125.188.xxx.27)

    정말 드라마이야기가 전혀 허구가 아니라니까요..가슴아파요..

  • 20. ..
    '10.1.14 11:49 AM (118.221.xxx.181)

    저는 울 작은애가 우리 가족이랑 하도 안 닮아서 조리원에서 바꼈을까..?
    만일 바꼈다면..? 이런 상상 해봤는데 절~~대로 이 아이 못 주겠더라구요.
    키운정이 더 무서울 것 같아요.

  • 21. 저도
    '10.1.14 1:20 PM (119.70.xxx.100)

    키운 아이 못줘요. 가끔 이런 상상해봤는데 절대 못줄것같아요. 안돼에에에에ㅠ_ㅠ

  • 22. ?
    '10.1.14 3:42 PM (124.49.xxx.81)

    ...박씨는 17년간 키워 온 딸을 두고 친자식을 키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게 고민이 되는게 좀 그렇기도하네요....
    내배아파 낳은 자식인데....무엇이 그리 만들까요?...

  • 23. 은서
    '10.1.14 3:53 PM (121.254.xxx.183)

    가을동화가 생각나네요.

  • 24. 경악
    '10.1.14 4:00 PM (210.98.xxx.135)

    이런 기사 보면 병원에 너무 화가납니다.
    아니 물건도 아니고 어떻게 부주의해서 아이를 바꾸다니요.
    정말 도대체 얼마나 건성건성 한다는 말입니까.

    저러니 사람 생명인들 귀히 여기겠습니까 병원에서!

    어휴 정말 화나요.

    저런거 보면 정말로 몰라서 남의 자식 키우는 집도 있다는 얘기잖아요.

    참 더러운 세상~

  • 25. 혹시...
    '10.1.14 4:03 PM (118.220.xxx.66)

    우리 아이도 바뀐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하곤 해요...
    우리 부부는 평범하게 생겼는데...
    딸들이 너무 예뻐요....

  • 26. 윗님ㅎㅎ
    '10.1.14 4:10 PM (218.146.xxx.86)

    정말 웃을 일이 전혀 아닌데...윗님 귀여우세요.^^
    드러나지 않은 아주 좋은 유전자가 딸들에게서 발현(?)된 것 아닐까요??ㅎㅎㅎ

  • 27. ..
    '10.1.14 4:31 PM (125.176.xxx.84)

    전에 인간극장인가에도 비슷한 사례 나오지 않았나요?
    바뀐 아들들을 다시 바꾸었는데
    좀더 잘 사는 곳으로 간 아들이 적응을 못하고
    옛날 부모 쪽으로 계속 가서 진짜 부모가 너무 속상해서 가슴을 쥐어 뜯던데요..
    그 아들은 안터뷰에서 자기한테 부모는 길러준 분들 뿐이라고 하고..

  • 28. ```
    '10.1.14 5:05 PM (221.143.xxx.133)

    울남편친구도 애가 바뀌었어여..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산모가 둘밖에 없었는데..그게 바뀌었어여..아들낳았는데..집에 와보니 딸이었다는..집은 신길동인데..의정부가서 찾아왔대여..

  • 29. 윗님글
    '10.1.14 5:05 PM (124.49.xxx.81)

    보니 그분들 가슴 뜯을일만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내용을 몰르지만 ...
    그아들은 그곳에서 행복하게 산거같다는....좀 부족하지만 아들에게 정성을 다한건지...

  • 30. 그게
    '10.1.14 5:22 PM (119.64.xxx.221)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어떻게 그런 일이 하는 건데 예전엔 가끔 그랬나봐요.

    선배언니한테 들은 얘긴데 애기 낳고 얼굴 잠깐 보여주고 데려갔는데 다음날 애기라고 안겨주는데 아무래도 아니더래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그럴리 없다고 그래서 계속 아니라고 했더니 다시 찾아보더니만 죄송하다고 바뀌었다고..

    이렇게 찾아낸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겠고 왠만한 산모는 애기낳고 힘빠지고 정신 가물가물할텐데 태지덮이고 피묻은 아기 얼굴 자세히 볼 경황이나 있겠어요, 바뀌면 그냥 끝인거지..

    저는 몇년전 전문병원에서 애기났는데요. 애기낳고 정신없는데 애기 발목에 팔찌 채운거, 그 팔찌에 적힌 산모이름 이랑 계속계속 확인시켜서 뭥미 했었는데 그래서 그랬는가봐요.

  • 31. 글 읽다
    '10.1.14 5:44 PM (61.98.xxx.137)

    몰입하게 되어,
    갑자기 '혹시 우리 애들은...?'하다가 금방 김이 빠져 버렸어요.
    우리애들은 동양인들이 거의 없는 코쟁이 병원에서 낳았거든요.
    더구나 너무 닮아서 주위로 부터 이산가족이 되어도 별 문제가 없겠다는 평을 들은지라...ㅋㅋㅋ

  • 32. 말만 들어도
    '10.1.14 6:01 PM (125.135.xxx.227)

    억장 무너지는 소리예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부모나 애나..
    우리애들은 절대 안바꼈다는거 알아요
    똑같거든요
    성격 버릇까지 유전되나봐요

  • 33. wjsms
    '10.1.14 6:59 PM (203.218.xxx.146)

    전 딱 알겠던데 내 아이를..
    신생아실에 데려다 놓으니 다 다르게 생겼던데요
    그리고
    딱 제 시모님 닮았더라구요.ㅠㅠ
    뭐 이건 그냥 쉰소리고요..

    기른 자식도 못 보내지만 제 속으로 낳은 내 분신은 남의 손에 키워져 자라는거도 못보고
    또 어쩌나요..
    아아..상상하기도 싫어요.

  • 34. 글쎄...
    '10.1.14 7:01 PM (218.153.xxx.124)

    다들 키운정이라고, 절대 안 바꾼다고 하지만...
    그게 자기 자식이라서 그런 생각 그런말 하시는 겁니다...
    만약 바뀐 경우, 친자식 딱 보는 순간 와르르 한대요...
    아! 저 애가 내새끼구나... 한대요.
    물론 장애아라면 아니겠지만, 남편얼굴 내얼굴 꼭 빼다박은 친자식을 남주고 키운정 타령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가끔 그렇게 바뀌었다가 찾는 경우도 있대요.
    그런 경우 병원서 얼른 수습한대요. 대체로 안 떠들고 조용히 마무리하려고 한다더군요...

  • 35. .
    '10.1.14 7:24 PM (211.104.xxx.37)

    저라면. 기르던 아이도 계속 기르고
    남의 집 가 있는 아이도 달라고 할 거예요.
    ㅠㅠ
    생각만해도 너무 슬프네요.

  • 36. ...
    '10.1.14 7:40 PM (115.95.xxx.139)

    전 큰 애 낳을 때 저혼자 아들 낳아서 바뀔 위험이.
    둘 째는 아빠랑 너무 닮아 아빠 사진보고 아이가 자기 사진이라고 우길정도라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네요.
    작년에 영국에서는 시험관아기 만드는데 남의 수정란을 사용해서 문제가 되었죠?
    내 자식인 것 알고 남의집에 어떻게 두나요?
    남의 자식이라도 정들었는데 보내려면 그것도 가슴이 찢어질 듯하구요.

  • 37. 바뀐 얘기가..
    '10.1.14 8:58 PM (220.124.xxx.79)

    윗 얘기는 서로 다른 얘기예요.
    하나는 쌍둥이중에 한명과 장애아와 바뀐 얘기인데 7살인가 9살때 동네 사람들이 뉘집 딸과 똑같이 생겼다고 얘기가 나오면서 알려졌는데 서로 만났더니 정말로 쌍둥이가 헤어져서 살고 있었던거죠. 장애아는 친부모님쪽으로 갔는데 그동안 키우던 딸이 다른 집 애였다는거 알고 친딸을 데려가면서도 아니라고 울었었죠..그뒤에 이혼하고 장애아는 시설에 맡겨지고...쌍둥이네 부모님도 나중에야 장애아가 시설에 갔다는거 알고 그래도 친딸처럼 보살폈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안보냈을꺼라고 하더군요.
    또다른 얘기는 남자애들이 바뀐 경우인데 부자집으로 간 아들이 가난한 부모님이 고생할거 생각하니 안쓰럽고 동생들 생각으로 적응을 잘 못한걸로 나왔어요. 이쪽은 아무래도 고등학생때인가 다시 바뀌어서 서로가 익숙해지지 않았지요.

  • 38. 17년
    '10.1.14 9:25 PM (114.205.xxx.21)

    17년을 남으로 살다가 친부모라...
    예민한 17살 데리고 와서 실면 키운정 만할까요?
    친부모가 누군지만알고 전 살던대로 살거 같아요...

  • 39. 저도
    '10.1.14 11:38 PM (218.53.xxx.244)

    10년도 전에 티비에서 본 얘기.
    남학생(고등생으로 기억해요) 둘이
    부잣집과 가난한집.
    고민 끝에 부잣집에서 둘을 키우기로 했어요
    가난한 집에선 부모가 카센터에서 일하는데..
    애를 보내 놓고 낳은 아이도 기른 아이도 찾아가질 못했어요
    근데..부잣집의 두아이도 서로 섞이질 못하더군요
    서로 경계하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저라도...두 아이 모두 키우고 싶을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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