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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둘이 합쳐 600만원정도에요.. 물론 저의 수입이 많아서 남편의 월급은 거의 저축합니다..
신랑차가 카렌스에요..이것도 중고를 사서 거의 10년을 탔어요..
그동안 잘 탔는데 이제 자주 수리할 일이 생기네요..
제 차는 작년에 준중형으로 바꿨어요..
남편은 소렌토나 산타페 생각하는데 저는 남편차가 어차피 패밀리카니까
수입차 생각하고 있는데 신랑은 말도 안된다고하네요..
아파트는 30평대 자가구요...수입차 중에 좀 저렴한거 있을까요..
저희 형편에 무리이지만 이번에 사면 신랑의 진정한 첫 차라서 욕심을 내보네요..
1. .
'10.1.13 11:45 PM (121.162.xxx.84)저렴한 수입차는 경차라 여성이나 젊은분들이 어울리던데요.
전 개인적으로 아우디,나 밴츠가 멋있던데요...
동생이 아우디로 바궜는데 8천정도 들었어요...2. 수입차는
'10.1.14 12:02 AM (211.41.xxx.226)당장 사는 돈도 생각해야하지만, 유지비가 많이 부담된다고들 하셔요. 특히 유럽차들 부품값 너무 비싸구요. 베엠베, 아우디 등이 부품값 비싸기로 악명 높대요.
결국 자기 결정인 것 같아요. 저희 친정 부모님, 아빠 연봉 2억 넘으시는데도 수입차 생각만 하시다 결국 안사시더군요. 반면, 원룸 살아도 차 워낙 좋아하는 30대 초반 친구 벤츠S500 몰고 다녀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여유있지 않으면 안사는 게 맞는 듯하고요.3. 음,
'10.1.14 12:02 AM (117.53.xxx.113)패밀리카 로는 저렴한 수입차는 별로이지않을까요.
그런데 차값말고 유지비도 생각하시면 생각보다 지출이 크실꺼에요.4. ...
'10.1.14 12:05 AM (221.138.xxx.230)비싼 외제차는 그 만큼 유지비도 엄청 들지요.
원글님네의 수입과 남편분의 공무원 신분을 감안해서 비교적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차가 좋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폴크스 바겐 골프 GTI를 권합니다(4천만원 정도)
튼튼하고 오래 탈 수 있고, 수입차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축에 들고..
제 지인 중에는 골프를 사서 20 년째 모는 사람이 있는데, 아직도 씽씽 잘 달린답니다.5. 음~
'10.1.14 12:07 AM (125.131.xxx.199)저렴한 수입차라면 2천만원후반 3천만원 초반의 수입차들이 인기있긴 하죠.
혼다 시빅이나 미쓰비씨 그외 미니 쿠페같은 경차도 있다고 들었구요.
저라면 차값으로 2천만원대 쓴다면 소나타나 sm, 3천만원대라면 그랜저나 제네시스 몰겠어요.
수입차란걸 몰아보고 싶다면 폼나게 아예 벤츠나 bmw가 낫다 싶구요.
저희와 수입이나 자산이 비슷하시네요. 게다가 우리도 신랑의 진정한 첫차.. 저흰 YF 소나타로 뽑았습니다.6. 흠
'10.1.14 12:22 AM (220.117.xxx.153)미니쿠퍼는 중고차가 200후반에서 삼천합니다.
이번에 한정모델로 나온게 그나마 좀 사더라구요..근데 옵션이 후졌지요 ..
중고차 가격은 미니가 사상최고일겁니다,감가상각이 없어요 ㅠㅠ7. 수입차
'10.1.14 12:29 AM (180.69.xxx.37)중에 저렴하고 그나마 유지비가 덜 드는것이 일본차인거 같아요.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캠리 셋도 고려해보세요.8. 다시봐요
'10.1.14 12:45 AM (122.35.xxx.37)지난 역사때문에 조금 찜찜할 수도 있지만
이미 경제와 산업에서는 경계가 없죠.
남편분의 연령과 가정여건 등 고려하면 너무 작으면 불편하니
공간좋고 가격 좋고 유지보수 저렴하고 성능 좋은 수입차는 일제네요.
혼다 어코드- 엔진이 강점. 디자인 전위적. 공간 탁월. 드라이빙 우수
토요타 캠리- 내구성 최강. 디자인 무난하고 공간 우수
닛산 알티마 - 좀 젊은 필이 강함. 성능우수. 공간 보통.
일본차 정말 잔고장 없어요. 매뉴얼대로 유지만 해주면 특별히 운이 없지 않는 한
지루할 정도로 고장없이 오래 타죠.
세금은 신차이니 차이가 많을거에요. 10년된 차는 50% 정도 할인되는데...
보험료도 좀 차이가 나죠. 기타는 추가비용 없음.
안타깝지만 국산차는 정말 멀~~~었어요.9. 수입차
'10.1.14 1:41 AM (211.178.xxx.101)구입가격보다 수리가격이 더 문제더라구요. 몇년씩 타다보면 수리할 일이ㅣ
꽤 생겨요. 서비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수입차는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리해서 재사용하는것보다 새걸로 교체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는듯)
비용은 열배나 하는것도 있어요.
게다가 사고라도 한번 나면...범퍼값은 정말 열배더군요 ㅠㅜ
(BMW와 소나타 EF의 경우...)10. 일제는 타지마삼
'10.1.14 1:53 AM (112.149.xxx.12)아리랑 태백산맥 읽으시면,,,,,일본의 중공업들이 어떻게 지금의 기업이 될수있는 받침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일본의 중공업체들.....우리나라일꾼들 끌고가서 무일푼으로 일시켰습니다.
먹거리 사 먹는거 옷 사입는거 말리지는 않겠어요. 그거 소비시켜야 얼마되지 않으니까.
하지만 중공업은 아닙니다. 그건 일본 산업 전반을 일으키는 최 밑 단의 톱니바퀴 입니다. 거기다가 기릉칠 해 주지 마삼!!!
의식이 잇다면, 님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굶주리고 컸던게 누구 때문인지 안다면 절 대로 일본 차 만은 사시면 안됩니다.!!!!11. 수입차
'10.1.14 4:22 AM (114.207.xxx.199)신차를 사시거나, 워런티 넉넉히 남아있는 수입차를 사시면, 사실 유지비....크게 들게 없습니다.
보험료가 조금 비싸긴해도, 사고난다 해도 보험처리 하면 되고, 고장이 나면, 워런티 기간 중에는 거의 무상 수리라고 보셔도 무방할정도..12. 공무원
'10.1.14 7:27 AM (121.165.xxx.121)공무원이시라는데, 수입차 괜찮을까요? 아마 표면적으로는 몰라도 실제로는 안괜찮을겁니다.
13. 호미맘
'10.1.14 7:59 AM (96.42.xxx.54)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ㅠ.ㅠ
공무원이 수입차 몰고 다닌다고하면 다시 보게 되던데...
참고로 전 30대 초반 ㅠ.ㅠ14. 죄송하지만
'10.1.14 9:48 AM (116.41.xxx.159)수입으로 보나 직업으로 보나,
부담없이 수입차 타실 상황은 아니신 듯해요.
공무원이시면, 상사보다 좋은 차 타는거 별로 안좋지 않은가요?
저라면 소나타급 정도에서 사겠는데....15. 소비자
'10.1.14 10:10 AM (121.144.xxx.215)제 생각에도..
수입으로 보나.. 직업으로 보나..
부담없이 수입차 티실 상황은 전혀 아니신것 같아요222
^^;;
공무원이시라면.. 위아래 상당히 눈치도 보이실테구요.
그리고..
두분 합쳐..600수입이시라면.. 수입차 사고 유지하기에는 좀 부담일 것 같습니다.
그것도.. 님 수입이 더 많으시다면..
정작 수입차 몰.. 신랑분 수입은 300이하라는 소리인데..
주위에서 겉으로는 아니더라도..속으로는 좋은 생각 안할겁니다.
공무원사회가 얼마나 보수적인지 아시잖아요.
혹.. 부잣집 딸 잘만나..처가가 무지 부자라더라....는... 소문이 돌 정도의 결혼이였다면 또 모르겠네요.
울 신랑..
고위공무원에..
제명의의 상가 월세까지.. 하면..님 수입을 훨씬 넘어도.
첫째는.. 수입차 사고 유지할 생각하면 경제력이 딸리고,
첫째 버금가게... 공무원 신랑이 절대..노!! 입니다.
국산차가 어떠실까요??
저도.. 소나타 급이 여러모로 적당해 뵙니다.16. 음
'10.1.14 10:12 AM (203.218.xxx.156)형편에 무리라는 게...공무원일 경우에는 더더욱 하기 어려운 일 아닌가요
남편분 마음 불편하면서까지 원글님이 밀어붙일 일은 아니라고 봐요.
아이 낳을 생각도 있으시다면 패밀리카로 미니쿠퍼 같은 건 더더욱 아니구요
세컨카 개념도 아니라면 저렴한 수입차 타느니 적당한 국산이 낫다고 생각합니다.17. 음~
'10.1.14 10:13 AM (125.131.xxx.199)죄송하지만님 그렇죠??
저희도 소나타 사면서도 은근 혹시 주변에서 거슬리게 보는 사람 있을까?? 하고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제 남편은 공무원은 아니지만 여하간 주변 시선 신경 안쓸래야 안쓸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차 큰거 몰면(예전엔 엑센트).. 좀 잘 버는구나? 라고 과대평가 되는것도 싫구요18. 추천
'10.1.14 10:55 AM (168.131.xxx.91)혼다 CRV요. 소렌토나 산타페 생각하신다고 하니 추천해요.
유지비 많이 안들어요. 저흰 미국에서 혼다 CRV 중고 사서 타다가 가지고 들어왔는데 연식이 10년도 넘었지만 잔고장 없구요, 기름값도 국산차랑 별 차이 없더라구요.
더구나 새차라면 더더욱 돈 들어갈 일 없죠. 한번 고려해보시라구요.19. 저도
'10.1.14 11:22 AM (211.51.xxx.2)둘 다 각각 600도 아니고...둘이서 600? 그렇게 많이 버는거 같지 않으시고...
아직 애가 없으신거 같기도 하고...지출이 많지 않으신가봐요..
객관적으로 수입차 타실 형편은 아닌거 같은데요...차가 너무너무 중요하다! 이런거 아니면요...
'욕심 좀 내서' 소나타급이 적당하다고 봅니다.20. 음...
'10.1.14 2:03 PM (125.131.xxx.206)차를 직접 타실 분이 수입차 싫어라 하신다면
굳이 권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분 직업의 특성이나 나이 고려해 볼 때
주변의 눈치 심하게 보일 듯 합니다.
또한 패밀리카로 쓸만한 저렴한 수입차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혹시나 눈여겨 보셨던 수입차가 있으신 건지...?
유럽차를 염두에 두셨다면 긴 수리기간과 보험료까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BMW미니는 운전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이
'운전하는 맛'을 즐기기 위해 타기에는 매우 좋으나
승차감은 아주 제로입니다.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라면, 님께서 준중형을 가지고 계시다 하니
산타페나 투싼 등의 4륜구동 차를 구입하시면 어떻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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