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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대통령 될 거라는 건 인정하고, 2017년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박근혜는 처신을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과 대립각을 세움으로서 자신을 야당의 위치로 포지셔닝 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민주당은 쑥 들어가고.. 국민들은 이명박에 대립하는 인물로 민주당 대신
박근혜를 보고 있게 된 거지요.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수구보수 세력들은 박근혜를 욕하게 됩니다. 요즘 한참 욕하고 있죠?
그러나 3년 뒤 선거가 되면 결국 수구보수 세력들은 모두 박근혜를 찍게 됩니다.
그게 보수우익의 속성이지요.
게다가 이명박과 대결하면서 생긴 야당의 이미지 때문에 중도층과 일부 정신 없는
야당 지지층의 표 까지 흡수할 겁니다.
해외 동포 투표 까지 원활하게 되면(이 표는 한나라당 표입니다) 박근혜는 전무후무한
압도적 승리를 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어차피 2012년 선거는 결과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 결과가 달라질 정도로 우리 국민들이 이성적인 국민들도 아니고
97년의 대선을 봐도 천재지변 적인 엄청난 사건이나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박근혜 대통령은 99%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선거는 2017년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나라당에는 박근혜 이후가 뚜렷하게 없습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모두 소진한 한나라당도 인물난을 겪을 겁니다.
오세훈이 서울에서 인기지만 전국적인 영향력은 아직 약하고 이명박 같은 샐러리맨 신화도
없기 때문에 그 정도의 득표력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김문수, 원희룡 등이 떠오르지만 그리 강적이라는 생각은 안 드는 존재들입니다.
그럼 2017년에 필승을 하기 위해선 야권에서 스타급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으면 합니다.
너무나 괴롭지만 2017년 까지는 기다려 줄 수도 있습니다. 한나라당만 패퇴 시킬 수 있다면요..
그러니 그 때 필승을 해야 합니다.
2017년에도 진다면.. 아마 살아 생전에 비한나라당 정권을 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아니요
'10.1.13 10:47 PM (58.76.xxx.207)2012년 선거에 박근혜가 될 확률이 99%라는 의견에는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2. 폴 델보
'10.1.13 10:50 PM (119.71.xxx.196)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그렇답니다.
평생 직장생활도 안 해 보고 업적도 없고 단어도 제한적이고
수첩에나 의존하는 그런 인간을 벌써 40%가 지지하고 있는 한심한
상황을 생각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99%가 아니라 99.999%로 보입니다.
우리 국민들, 그리 이성적이지 않아요. 게다가 박그네가 야당의 역할까지
영리하게 하고 있어서 일부 국민들, 특히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들은
반이명박의 대표주자로 박그네를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3. zzz
'10.1.13 10:51 PM (125.177.xxx.83)안뽑아주는데 당선될 수 있나요? 왜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재수없는 소리를... 그런 식으로 무기력하게 자포자기하면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하신 울 외할아버지는 뭐가 됩니까?
4. 저도..
'10.1.13 10:51 PM (116.120.xxx.145)그리 생각하기 싫어요...앞으로 조그만 더 참자 이러고 살고 잇는데..
말씀...가혹하세요.....ㅜㅜ5. zzz
'10.1.13 10:53 PM (125.177.xxx.83)원글님처럼 저도 그런 국개론적 생각 안해본 것 아닌데요. 속으로만 생각하시든가요. 차라리 원글 쓸 정력이 있으면 님 주변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제대로 투표하게 설득해주세요.
6. ㅠ.ㅠ
'10.1.13 10:56 PM (218.236.xxx.6)2017년까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도대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도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1997년처럼 환란과 같은 난리가 나지 않는이상 정권이 바뀌기는 힘든게 아닌가 하는..
요즘엔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더 당해봐야 된다고..
그런데, 더 당해도 모를것 같아서 슬퍼요.7. 알바군
'10.1.13 10:58 PM (211.49.xxx.134)알바여.
꿈깨라~~~!!8. 폴 델보
'10.1.13 10:59 PM (119.71.xxx.196)제 별명이 좌빨투사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줄기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봅니다. 사람들의 반응이 그렇거든요.
제 글을 자포자기로 읽으십니까? 전 필승을 주장하는 겁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할까요? 2017년에 100% 이긴다는 보장만 있다면 전 웃으면서 2012년의
패배를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국민들 하는 꼬라지들을 보니 2017년을 장담하기 힘들어서 정신 차리자고
하는 겁니다. 한국국민들, 이성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다 뛰쳐 나가서 쥐박이 끌어내려야
하는 게 맞습니다.9. 너무
'10.1.13 11:02 PM (221.149.xxx.25)끔찍합니다 이 3년도 힘든데..
그렇게는 안될거라 믿고싶습니다
분명 변수가 생길거라 믿어요..10. 폴 델보
'10.1.13 11:03 PM (119.71.xxx.196)내가 알바 소리를 다 듣네...ㅎㅎ
정신 좀 차리시죠. 그렇게 동굴 속에 갇혀서 무사안일로 생각하니
한나라당 따위에게 당하고 있는 겁니다.
2006년에 이명박이가 서울시장 마치고 대선 출마 선언할 때 대통령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 여기 얼마나 되세요? 저런 쓰레기 같은 놈이 과연 될까? 했지만 결국 됐죠?
화가 나더라도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야 이깁니다.11. 펜
'10.1.13 11:08 PM (221.147.xxx.143)한가한 소리 하고 계십니다 그래. ㅋㅋ
2017년요?
댁이 이런 말 할 동안 딴나라당 치들은 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별로 진보는 아니지만 수구꼴통 상대하다 보니 어쩌다 진보 세력이 된 민주당 등등등...
이 무리들의 문제는 수구꼴통 친일파들의 세력을 상대할 정도로 치밀하고 조직적이고
거대하지 못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집권 시절 처절히 무너져 내린 거고요.
지금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도 언론 장악 다 끝나고 반대파들 숙청 작업 열심히 들어 가고 있으며
상당 부분 성공 중인데, 뭐, 8년 뒤를 보자고요?
푸하하. 지금도 힘들 지경이어서 3년 뒤에도 못막으면 끝장 날 게 불 보듯 뻔한데
이 무슨 심심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수구꼴통 친일파들 세력이 그렇게 걱정되시거든 어떻게든 지금부터라도
그네공주 독주부터 막을 생각하십시요.
게시판에서 제목부터 버젓이..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모르게 다음 통령은 그네공주인 양
세뇌 당하게 자꾸 떠벌리지 마시고요.12. 원글님
'10.1.13 11:12 PM (125.177.xxx.83)알바 맞는 것 같은데요? 본인은 좌빨투사라고 하지만 글 읽으면 누가 정신 바짝 차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싶어질까요? 오히려 무기력하게 선거부터 포기하게 만드는 분위기 만드시잖아요.
그리고, 2012년이 차기대선인가.. 만약 그래서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차차기는 한나라당이 야당들더러 이번엔 니네가 대권 가져가라~인심 좋게 내놓겠어요? 미디어법 통과시키고 온갖 자기들 유리한 악법 통과시키듯 정권을 무한연장할 장기적 플랜을 실천할 텐데요. 2017년 필승은 개뿔...댁이 만약 알바가 아니시라면 좀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힘과 희망을 줄 만한 글을 쓰세요. 어디서 기운 쪽 빠지는 알바성 글 질러놓고 좌빨투사라니 쳇13. 폴 델보
'10.1.13 11:17 PM (119.71.xxx.196)펜/ 그래서요? 손 놓자고요? 2012년에 이길 수 있으니까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요?
2012년에 이길 수 있다면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춤을 추겠지요.
한심하고도 두심한 대한민국 국민들 정신차리라고 한 마디 했더니, 세뇌?
님 말대로 2017년에는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2012년에 필승을 해야 겠군요.
그렇다면 청사진은? 설사 청사진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빙신들이라
현실적으로 될 지 모르겠군요.14. 알바라니요
'10.1.13 11:22 PM (122.34.xxx.54)저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것은
공공연히 인정되고 있는 사실이에요
시사인에서 저널리스트가 쓴글에서도 보았구요
박씨가 아니더라도 18대는 여성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더군요
남자중에 가능성 있는 인물은 없죠
박씨가 아닌 또다른 여성 대통령이 되길 꿈이라도 꾸어볼랍니다.15. 폴 델보
'10.1.13 11:23 PM (119.71.xxx.196)원글님/ 2017년은 이미 놈들이 다 판을 짜놓을 테니까 아직 정비가 마무리 되지 않은 2012년이
더 승률이 높다는 말인가요? 난 2012년에도 이미 지들 맘대로 다 짜놓을 거라고 보는데요?
내가 이글 쓴 건 여기 사람들이 오히려 너무 안일하다는 생각 때문에 쓴 겁니다. 나까지
희망 주는.. 이런 글 쓰면 다들 장미빛에만 물드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나를 알바로 보든 말든 맘대로 하십시오. 2년 전 부터 나름 여기에 글도 쓰고 했었는데
알바라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자기 생각에 안 맞는 글만 보면 알바라고 매도하는 거..
당해보니까 웃음나네요. 나도 다른 이들에게 알바라는 소리 잘 했었거든요.16. 알바라니요
'10.1.13 11:26 PM (122.34.xxx.54)설사 그렇드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말은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럴 가능성이 99.9999% 라도 투표일까지 희망이 있을거라 믿고 살랍니다.17. 알바맞네
'10.1.13 11:27 PM (211.49.xxx.134)알바 아니라구?
아님 말고!
아니라도 댁같은 패배주의에 빠져 좀비바이러스나
퍼트리는 인간은 쥐새끼와 더불어 아웃이여, 아웃!!18. 그래도
'10.1.13 11:40 PM (122.35.xxx.37)희망 또 그리고 희망
기억하십니까?
2002년 까지는 이회창 vs 반이회창에서
이회창 당선예감 99.9% 였습니다.
그런데 해 냈잖아요.19. 폴 델보
'10.1.13 11:50 PM (119.71.xxx.196)211.49.85.xxx /되게 까칠하네...
댁 같은 사람이야 이 글을 보고 바이러스로 받아들이면서 기분 나빠하겠지만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들은 오히려 정말 정신 차리고 잘 싸워야겠다고 생각할 거요.
한나라당 놈들도 위험한 놈들이지만 댁 같이 어설프게 분노만 있고 교조주의적인
사람들도 위험하다고 봐요. 난.20. 현랑켄챠
'10.1.13 11:52 PM (123.243.xxx.5)근데요, 박근혜가 누구죠?
21. 폴 델보
'10.1.13 11:52 PM (119.71.xxx.196)그래도/저 역시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한국 현대사에서 노무현의 당선은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되네요.
그가 바람을 일으키기 전 까지는 이회창으로 거의 결정이 되어 있었죠.
2002년에는 그러나 노무현이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노무현 같은 존재가 보이지를 않네요. 그나마 유시민에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가 안티가 많다는 것이 걸립니다.22. 흠...
'10.1.14 12:03 AM (123.111.xxx.19)교활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명박이 박근혜를 그냥 둘거라 생각하십니까? 명박인 박근혜 끌어내리기에 총력을 다할거라 생각합니다. 전엔 까발리지도 밝히지도 못했던 치부를 다 드러내어 박근혜를 매장시킬려할겁니다. 명박인 편집적으로 박근혜를 끌어내리는데 수단방법을 안갈릴거같습니다. 그래서 담에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될리가 없게 만들것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23. ㅂㅈ 알바
'10.1.14 12:08 AM (121.190.xxx.96)웃기지마라. ㅂㅈ아.
3년이나 남았는 데 이런 글 남기는게 알바다. ㅂㅈ아
올해 지방선거땜에 그런가본데..날도 추운데 훈욕이나 하고 자라.24. 폴 델보
'10.1.14 12:34 AM (119.71.xxx.196)흠.../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오는 대선의 유일한 변수라고 봅니다.
결국 박그네는 이명박을 부정해야만 하는데 최악의 경우에는 탈당을 하거나 위장창당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97년의 이회창의 한나라당처럼요.
그런데 수구보수들의 속성을 보면 결국 강자에게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97년의 영삼이처럼 명박이도 완전히 빙신되고 모든 세력은 박그네라는 강자에게
몰릴 것 같습니다. 걔들은 항상 강자에게 재빨리 줄을 서죠. 솔직히 친이 친박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힘 센 놈에게 붙는 게 걔네들인데요. 암튼 기적이 이루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럴려면 국민들이 빙신에서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람들로 탈바꿈이
되어야 하지만요.
ㅂㅈ 알바/넌 그냥 디씨 같은 데 가서 니 수준에 맞게 놀아라. 여긴 그렇게 저질스럽게
말하는 곳이 아니야.25. ...
'10.1.14 12:35 AM (68.37.xxx.181)폴님 얘기가 쌩뚱맞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희망은 버리지 않을랍니다.
2002년에 해냈으니 또 압니까.
우리 국민들이 우루루승질도 한가닥 있잖아요.
남은 임기동안 2mb가 삽질 더 하길 바라고
ㅂㅈ같은 민주당은 정신 좀 챙기길 바라고요....26. 폴 델보
'10.1.14 12:50 AM (119.71.xxx.196)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댓글들을 보니 다들 너무 안일한 것 같아 걱정이네요.
여론이요? 제가 여기서 이런 글 쓰면 무슨 여론이 얼마나 바뀔까요?
님이 말하는 그 여론이란 거.. 한심하게도 박그네를 40%가 지지한답니다.
제가 알바짓 안 해도 여론이 그 따위로 돌아가고 있으니 한심한 국민들이나
계도하세요.
그리고 손 놓자는 말 안 했어요. 오히려 역량을 집중해서 필승해야 한다고 했죠.
2017년만 되면 가만히 있어도 그냥 이깁니까?27. 펜
'10.1.14 12:53 AM (221.147.xxx.143)폴 델보 ( 119.71.21.xxx >>>
그러니까요? 이미 댁이 이리 말 안해도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굳이 더 떠벌리지 마시고,
주변 분들이나 "계도(?)" 하시라니깐요?
왜 "계도"할 생각은 안하고 3년 뒤에 무조건 그네공주가 될 거라는 말만 하시는 겁니까?
스스로 대단히 현실을 직시하는 출중한 지식인이라 자부하는 지는 몰라도,
정말 순수하게 댁의 의도가 나쁜 뜻이 담긴게 아니라면, 한심한 사람들부터 "계도"나 하십시요.
82의 대다수 여론과 분위기는 댁이 염려할 수준은 아니니 걱정 놓으시고요.28. 폴 델보
'10.1.14 12:54 AM (119.71.xxx.196)...님 미국에 계시는군요. 저도 2002년에 미국에서 노짱의 승리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제 글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이 잘 못 읽고 계신 것 같은데(제 탓이지요) 명박이가
삽질할 수록 박그네가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 박그네가 의도적으로 야당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명박이가 삽질하면 할 수록
국민들은 박그네를 쳐다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그네 진영도 그걸 알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계속 명박이와 척을 지는 겁니다.
결국 명박이가 박그네를 끌어내리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대타를 세울 수 있다면
박그네는 사라지겠지만 대타를 구하지 못 한다면 명박이는 별 수 없이 허수아비가
될 겁니다.29. ...
'10.1.14 12:55 AM (68.37.xxx.181)냄새가 나네님,
폴델보님은 자게에 글을 자주 쓰시진 않지만 재작년(?) 자게를 검색해 보시면 박근혜 한날당 지지자 아니심을 아시게 될 겁니다.물론 알바도 아니세요.;;;30. 폴 델보
'10.1.14 1:00 AM (119.71.xxx.196)펜/ 열심히 뛰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손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이세요?
전 출중은 커녕 지식인도 못 됩니다. 그냥 범부예요.
여긴 걱정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오히려 님이 의심스럽다, 왜 여기에는 저런 말 하지
말라고 하냐, 혹시 알바 아니냐.. 하면 황당하시죠?
여기 사람들의 생각을 자신과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주관적인 거죠.
저 역시 여기 사람들이 제 생각에 모두 동의한다고 기대하지 않아요. 각자 생각들은
다르니까요. 각자들의 의견들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 여기서 떠벌리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냥 제 말이 어디어디가 잘 못 된 거라고 반박만 하세요.31. ..
'10.1.14 1:01 AM (58.141.xxx.221)말이 씨가 된다고 재수없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워~워~
(님이 재수없다는게 아니라요 발끈해가 대통령된다는 말이 재수없다는 뜻입니다)
절대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딴나라당이 어떤 당인데 발끈해가 대통령되게 놔둔답니까?
끈해는 속된말로 '갖고놀기엔 좋지만 데리고 살기엔 싫은 여자'일뿐이예요32. 막걸리
'10.1.14 1:08 AM (125.180.xxx.29)폴델보님 알바도 아니고 한나라당 지지자도 아닌거 오랜회원들은 압니다
그런데 말에씨가 된다고 3년후 일을 미리예견하는글은 아니라고봅니다
유시민님이 열쉼히 뛰실거구 우리도 열쉼히 밀어드릴겁니다
저~~유시민님 자원봉사라도 할겁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3년후에 정권을 바꿀수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요
우선은 지방선거부터 정신차리고 집중해야지요33. 폴 델보
'10.1.14 1:12 AM (119.71.xxx.196)일부 교조주의적인 댓글들을 제외하고 저에게 비판적인 댓글 쓰신 분들은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마 원글을 보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원글은 국개들에 대한 저의 비아냥이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거꾸로 쳐박히고 있는데도 여전히 한나라당이고 명박이고 그네고 지지율이 올라가는
게 너무 한심해서 이 놈의 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마음에 비아냥댔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 힘이 빠진다거나 패배주의 운운하시면 곤란합니다. 그건 너무 나약한 거
아닌가요? 박그네와 한나라당은 강적이란 걸 인정하고 싸워야 합니다. 회피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전 국민여론에 근거해서 현실을 말했을 뿐인데 거기에 힘이 빠진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이 정도 글에 힘 빠지면 큰 전투는 못 하십니다.
전 흔들거리던 일부 82님들이 제 글에 조금 뜨끔하시기만 해도 만족입니다.34. 델보
'10.1.14 1:14 AM (58.121.xxx.6)님 말씀 전 공감해요. 총력을 다하고 마음속 촛불을 켜놓고 살지만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자, 이민 갈 수 없으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맹뿌가 질러놓은 거 다음 정권이 피바가지 쓰는 꼴이나 보면서...35. 폴 델보
'10.1.14 1:22 AM (119.71.xxx.196)../막걸리/ 이런 상황에서 유시민이 기적적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아마 그 기쁨은
말로 표현 못 할 것 같아요. 노짱 때 보다 훨씬 감격스러울 겁니다.
일단 유시민이 자신의 안티들을 돌아세우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유시민은 노짱에 비하면 그릇이 작고 포용력도 부족합니다. 그걸 커버하기
위해선 노짱 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야하지요. 지금 상대의 견제 때문에 나오는
타이밍을 보고 있는데 그걸 잘 맞춰서 나와야 할 겁니다. 지금 바로 나오면 너무
빠른 걸 수도 있고 좀 늦게 나오면 이미 때가 늦은 걸 수도 있으니...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한나라당 애들이 박그네 밀어줄리가 없다는 말이
맞지만 결국 여론이 모든 걸 결정하게 됩니다.
명박이는 한나라당에 자기 지분도 없었지만 대중적 인기 때문에 결국 됐습니다.
이회창도 영삼이가 그렇게 싫어했지만 여론이 결국 그를 후보로 만들었고
후보가 되자 한나라당 놈들 죄다 영삼이에게 등을 돌렸지요.
권력은 그런 겁니다. 박그네가 여론만 업으면 한나라당이 아무리 수를 써도 결국
굴복하게 됩니다. 수구꼴통 애들이 그게 특히 더 심하지요.36. 전
'10.1.14 1:31 AM (118.222.xxx.229)솔직한 심정으로는 유시민->대권은 아니라고 봅니다. 넘 이른 감이 있어요.
말씀마따나 대중성도 더 확보해야 하고 안티들을 중화시키는 것도 필요해요.
현재로선 가능한 인물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슬픔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역시 노통땐 정말 기적이었던 것 같아요.
암튼 그네대통령은 싫어요. 그네 지지율이 높다면 차라리 공차는 정씨가 딴날당 경선에서 이기길 바래봅니다. 이기기 더 쉬운 상대니...ㅋㅋ37. 폴 델보
'10.1.14 1:40 AM (119.71.xxx.196)전/ 올해 월드컵에서 16강에라도 든다면 멍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그래서 박그네를 제치고 후보가 된다면...?
그걸 위해서라도 월드컵 응원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걸까요?^^38. 현랑켄챠
'10.1.14 2:38 AM (123.243.xxx.5)폴 델보님,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나라 국민성을 그렇게 잘 아신다면,
이번에 무너지면 다음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저도 긍정적인 사람이 아닌지라,
제 생각엔 국민의 대다수가 매너리즘에 빠져서
또는 해도 안되는구나 라는 허탈감에 빠져서
다음에 다음이 없어지는 사태가 올꺼라는데 올인합니다.
그래서 지금입니다. 지금 되돌려 놓지 않으면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아무도 안하고 있는 거 같죠? 느린 거 같죠?
둘러간다고 늦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밖에서 야당끼리 싸우고 통합이니 뭐니 개.지.* 떠는 거 같죠?
맞습니다. 이렇게 지.*.이라도 안하면
총칼앞에 피흘리며 죽어간 이들 무시하고
지네끼리 뚝딱 나무망치 뚜드리며 많들어 놓은
종이 민주주의, 못 고치니까요. 그랬던 역사 반복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부터 치열하게 싸우고 가는 겁니다.
엔엘이니 피디니 말도 안되는 기조아래 아웅다웅하며
제 살깎아먹기를 하더라도,
놔두십시오. 당분간.
아직 많이 남았고 길게 남았습니다. 그 부분은 서두를 부분이 아니구요.
우리가 서두를 부분은
생활입니다.
생활 속에서 한줄 서기, 대안 용품 이용하기, 영어문제에 반론하기,
양성평등 주장하기, 내 권리 내가 찾기, 그 권리와 상충하는 의무의 문제 고민하기,
이것들은 이 게시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폴 델보님,
압니다. 길에 나가면 비상식적인 것이 상식이 되어버린 사회라는 거 압니다.
저도 때로는 소영웅주의에 휩싸여 확 갈아버리고 싶을 때도 많아요.
그리고 이것도 압니다.
세상은 그렇게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 그 무엇도 변하지 않습니다.
200만원짜리 수트를 입으면 뭐합니까?
우린 아직 찌질합니다.
우린 아직 그럴 자격없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세상이 변하고 그것이 올 곧은 사회가 되는 겁니다.
우리가 이기는 길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고!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게 밀어주는 것이 아니고!
빤스에 스커트가 낀 내 이웃을 위해 뒤를 가려주고
백화점에 온 손님이 나이가 드셨더라도, 어머님, 아버님 하지 말고 고객님이라 부르고
지하철타면 늙었다고 유세말고 피곤하다 눈치보지말고 젊었다고 쌩까지말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세상!
저는 그기 이기는 길이다...이래 생각을 합니다.39. 펜
'10.1.14 4:03 AM (221.147.xxx.143)폴 델보 ( 119.71.21.xxx >>
댁더러 여기서 입닥하고 아무 소리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당근 자유 게시판인데 자기 하고픈 말 할 수 있죠),
진정 그네공주가 되길 원치 않는다면, 제목을 저런 식으로 뽑아 놓고,
그네공주 다음 대선에 당선되는 걸 인정하자.. 이딴 소리는 자제해야 하는것 아니냐 이거죠.
그렇잖아도 명박이 집권시작한 이후 2년 여간 워낙에 충격적인 사건 사고 핍박들을 많이 겪어놔서,
정말이지 정신적으로 힘든 국민들입니다. (본인 포함)
그런 와중에 저런 홧병 도질것같은 말을 툭 내뱉어 놓으니 당연히 알바네 뭐네 하는 소릴 듣는게죠.
댓글들 보다 보니 현 나라 상황이 개탄스러워 일부러 저렇게 말하셨다는데,
뭐 그 기분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만 (나도 노대통령 서거 직후 그런 생각마저 들었으니),
그래도 같은 말이라도 표현을 좀 달리 해보자 이겁니다.
자세한 바는 파악치 못하고 저 말 그대로 듣고 그대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도,
댁이 이미 말했듯, 아주 많~~~이 있으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그네 공주가 될 것이라 판단한 부분에 있어선 매우 동감하지 못하겠고요.
다음 대선 결과가 이미 나왔다고요? 누구 마음대로요..????
네, 자유게시판에서 마음껏 의견개진 할 수는 있죠.
허나, 진정 그네공주가 되길 원치 않는다면, 그네공주가 당연히 다음 대선 성공이다 라는 말은,
한번쯤은 더 생각해 보고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군요.
다시 말하지만, 폴델보씨의 의도와 상관없이,
저 말 자체만으로도 매우 불쾌하며 무지 재수없다 느껴지거든요.
덕택에 짜증 지수 만땅입니다.40. 폴 델보
'10.1.14 4:59 AM (119.71.xxx.196)내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의 영구집권에 대해 상당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몇 기자들과 정치평론가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면 실제 한나라당이 최소 50년은
집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한나라당 성향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한국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보수적이며 북한이라는 변수까지
있어서 진보 개혁에게 결코 좋은 지형이 아닙니다.(신문만 봐도, 일본은 진보지인 아사히가
전체 2위, 미국은 뉴욕타임즈, 엘에이타임즈 등 메이저 신문들이 진보적.. 반면 한국은
조중동이 60% 장악. 세계적으로 이 정도로 보수신문이 시장을 잡고 있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여러가지 추세를 볼 때 앞으로 있을 두 번의 대선에서 다 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나라당의 후보가 뚜렷이 떠오르지 않는 2017년 선거를 확실히
잡는 전략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전투는 이겨야 합니다. 확실히 이길 수만 있다면 한 수는 접더라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만약 2012년에 이길 수만 있다면 거기에 총력전을 펴야 겠지요. 그러나 지금 야권의
행태들이나 박그네의 존재.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한심한 국민들까지.. 아직은 청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이 남은 게 결코 아닙니다. 야권 후보가 될 사람은
지금부터 구도를 짜고 포지셔닝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어림도 없는 소리지요.
1년만에 후보가 부상을 해서 역전시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박그네와 이명박은
수년간 포지셔닝을 했던 인간들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은 이명박, 박그네가 그들이 쓸 수 없는 모든 인재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인간들과는 해 볼만 합니다. 박그네에게 그냥 대권을 넘겨 주자는 게 아닙니다.
최선을 다할테지만 2017년도 같이 준비하는 치밀함이 있어야 이긴다는 겁니다.
2012년에 진다는 것에만 촛점을 맞춰서 분노하지 마시고 2017년도 장기적으로 같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촛점을 둬서 보세요. 정말 한나라당이 두 번 다 승리하는 모습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를 말씀하시는데.. 전 여론조사 보다 오히려 제가 일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 실감나게 와 닿습니다. 젊고 멀쩡한 사람들 조차 박그네가 뭐가 문제가 있냐는
식으로 반문을 많이 해 옵니다. 여론조사라는 게 완전히 정확하진 않더라도 추세는 반영하는
겁니다. 지금 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은 위기상태입니다.41. 큰언니야
'10.1.14 7:09 AM (165.228.xxx.8)아침부터 삐딱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정직하게 말하면....
님이 바로 그 /세/뇌/를 시키고 계시는 거네요....
무의식중의 세뇌....
히물러가 썼던 방법이 맞는 것 같은데....42. 설라
'10.1.14 12:02 PM (222.98.xxx.43)저도 폴 델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재작년에 외국에 나가있을때 한국인 학생을 만난적이있는데
박에대해 넘 우호적이어서 아찔했던 기억이납니다.
요즘 젊은 학생들은 박근혜의 뿌리를 잘 모릅니다.
여성 특유의 감성정치를 얼마나 잘합니까
난 명박이보다 근혜가 당선되면
지난 민주화의역사,아니 더 거슬러올라가 독립운동까지 하챦게 만들어버리지않을까 싶네요.
당선 될 확률이 높은건사실이나
그렇다고 다다음 대선을 준비하자는 논리는 메너리즘에빠진 민주진영을 더 한번 맥빠지게 만들지요.
끝까지 포기하지않아야합니다.
전 정동영 의원이 야당 후보였을때의 한계를 유시민의원에게도 봅니다.
분열이 되어도 난 꼭 이사람을 지지할거야라는 생각으론 절대 한날당을 이기지 못합니다.
지금 시급한것은 야당 및 범 민주진영의 화합과 통합이라봅니다.43. phua
'10.1.14 12:42 PM (114.201.xxx.157)제목이 쫌... 그러네요.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네가 된다... 이런 말은 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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