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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경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아.. 조회수 : 5,514
작성일 : 2010-01-13 20:06:08
왜 저렇게 불쌍하게 울까요.

아 마음이 그냥 짠하다 못해.......참.....

근데 지훈이는 왜 갑자기 세경이한테 좀 쌀쌀맞게 얘기하는걸까요.
세경이 마음 알고 내칠려고?

PS-그나저나 오현경이 줄리엔 똥침 놓을려고 할때 줄리엔 뒷모습 풀샷으로 잡아주는데..
아 진짜 훈훈하구요. 머리까지 작고...... 황금 비율..*_*b
IP : 211.216.xxx.2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8:08 PM (59.10.xxx.80)

    중간에 잠깐 못봤는데, 준혁이가 왜 세경이한테 소리 질렀나요???

  • 2. 원글
    '10.1.13 8:09 PM (211.216.xxx.224)

    점둘님 오늘 세경이가 지훈이가 사준 목도리 잃어버려서 허겁지겁 울면서
    병원으로 갔는데..그걸 준혁이가 보고 기분이 안 좋았어요.
    근데 세경이가 준비한 준혁이 선물이 무슨 도자기인가 아무튼 그런거였는데..
    그것마저 깨져서...세경이가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준혁이도 화가 나서
    울지마라고 내가 뭐 이딴거 갖고 싶다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버럭버럭 했네요.

  • 3. ...
    '10.1.13 8:14 PM (125.140.xxx.37)

    오늘 하이킥 너무 슬프네요
    세경이 팬인데 세경이가 너무 불쌍해서 가심이 미어집니다..ㅎㅎㅎㅎ

    근데 세경이 언제 피아노는 배웠을까요.
    완전 멋져..
    산골에서 살기전에 잘살던 어린시절이 또 있었던 걸까요..

  • 4. ㅠ.ㅠ
    '10.1.13 8:14 PM (220.125.xxx.30)

    세경이 준혁이 둘다 가슴 아파서 흑흑
    시트콤 보면서 막 울고ㅠ.ㅠ
    세경이 신인같은데 연기 잘하네요

  • 5. .
    '10.1.13 8:19 PM (118.32.xxx.169)

    그런데 지훈은 왜 갑자기 그렇게 냉정해 진걸까요? 선을 긋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세경이의 마음을 알았나요?? 그런에피는 없었던거 같은데 ...
    그나저나 세경이는 그냥 툭 건드리면 눈물이 떨어질것처럼 계속 그렁그렁해서 다니네요
    감정연기 참 잘하네요 근데 그 머리스타일은 정말 너무 거슬려요

  • 6. 준혁이도
    '10.1.13 8:21 PM (221.155.xxx.32)

    친구들이 파티해주면서 케잌을 목도리에 묻혀서 막 화냈어요.
    소중하게 아끼는 목도리잖아요. 세경이가 빨간목도리를 잃어버리고
    울면서 찾을때, 또 그게 지훈이가 사준거라는걸 알게되면서
    세경이가 삼춘을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요. 자기처럼 세경이도
    사랑하는 사람이 준 목도리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걸 알게된거죠.

  • 7. 냉정한지훈
    '10.1.13 8:26 PM (122.34.xxx.54)

    지훈은 정씨가족 일가족중 가장 세경에게 많은 연민을 갖고 있긴하지만
    어설픈 자기 호의로 혹시라도 세경에게 상처줄까봐
    스스로 많이 경계하는것 같아요

  • 8. ㅠ_ㅠ
    '10.1.13 8:27 PM (222.110.xxx.38)

    아........ 이렇게 가슴 설레며 보는 거 참 오랜만이에요.
    소설이고, 영화고 다 감정이 안 살아나서 메말랐나보다 했는데. 하이킥이 제 감성을 살려주네요ㅎㅎ

    지훈이가 오늘 냉정했던 건,
    지금까지 지훈이는 '아는 동생'으로서 불쌍하게 여기고 잘해줬던 건데 (검정고시 봐라, 일 너무 하지 마라 등)
    자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밤새 사골 고는 모습이나 보이고, 공부는 하는 것도 같지 않으니 답답해서 그랬겠지요.
    세경이가 사실 좀... 답답하잖아요. 상황도 그렇고, 짝사랑도 그렇고. 휴...

  • 9. ..
    '10.1.13 8:34 PM (125.139.xxx.87)

    정음이는 이제 과외안하나요?
    왜 병원에 근무하는지요? 며칠못봤더니
    분위기가 변한것 같아서요....

  • 10. ..님
    '10.1.13 8:36 PM (118.222.xxx.254)

    오늘 과외씬 나왔어요.
    준혁이한테 선물도 주고 갔는걸요. ^^

  • 11. 그게
    '10.1.13 8:37 PM (125.140.xxx.37)

    위에 점두개님 정음이 과외하는거 오늘 나왔구요
    유일한 수제자 준혁이 생일이라고 펜 선물해줬어요

    병원 근무한건 졸업학점이 모자라 봉사 점수로 채워야해서 병원다녔던거에요.ㅎㅎ

  • 12. ..
    '10.1.13 8:40 PM (125.139.xxx.87)

    이제 풀렸습니다^^.

  • 13. nn
    '10.1.13 8:54 PM (180.64.xxx.74)

    이젠 그 제작진 마저도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굳이 가정부...라고 단어를 써야했는지...
    그 병원 출입하기도 참 그렇겠어요. 마지막회까지 심부름 안 시킬건가...ㅠㅠ

  • 14.
    '10.1.13 9:00 PM (220.117.xxx.153)

    그 의사x들이 가정부라고 그래야 포기하잖아요,,,나쁜넘들 ㅠㅠ

  • 15. 오늘
    '10.1.13 11:07 PM (121.130.xxx.42)

    지훈이가 세경이에게 그러잖아요
    지금 너한테 중요한 게 뭐냐고... 집안일 하는 거 보다 공부하는 거라고.
    중학생 딸이랑 같이 보는데 그 대사 좀 알아 듣길 바랬네요 ^^
    거봐. 공부 안하면 남의 집 가정부일 뿐이잖아. 한마디 해주고요.
    지훈이는 세경이가 지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이겨내길 원해요.
    모두들 세경이를 가정부로 보고 세경이가 옆에 없으면 불편해 하지만
    지훈이는 세경이가 독립하길, 독립할 힘을 기를길 원해요.
    오늘 세경이 슬프게 울었지만, 여기서 주저앉으면 그저 남의집 가정부일 뿐이예요.
    청순글래머라고 소개 시켜달라던 의사들 다 뒤로 물러서는 거 보세요.
    끝까지 책임질거냐고 지훈이가 묻잖아요.
    세경이 오늘은 울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꼭 미래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지훈이가 세경이에게 따뜻하다가도 냉정한 이유는 따뜻한 건 그녀의 처지가 불쌍해서지만
    일부러 차갑게 대할 땐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아무리 이뻐도 가정부라면 돌아서는 게 요즘 남자라는 거 지훈이는 잘아니까요.

  • 16. 지난번
    '10.1.14 12:50 AM (125.131.xxx.199)

    세경이 아빠 만나던날 다음으로 슬프네요.
    오늘님 해석 잘 봤습니다. 님말이 맞는거 같아요.
    지훈이란 캐릭터 참 괜찮은거 같아요.
    모두들 편하게 세경을 부려먹는데 미래를 걱정해주는건 지훈뿐인거 같아요.

  • 17. 세경이는
    '10.1.14 1:10 AM (112.170.xxx.185)

    재벌집 손녀가아닐까요?
    그렇게 피아노를 잘치다니..
    사실은 재벌집 손녀인데 시골에 맡겨졌다... 뭐 이런 스토리 생각나네요 ㅎ ㅎ

  • 18. 지후니..
    '10.1.14 1:10 AM (58.78.xxx.60)

    정음이 주기는 너무 아까워요~~~
    나는 어떻게 안 되겠니.....ㅠ,ㅠ

  • 19. 긴머리무수리
    '10.1.14 9:48 AM (218.54.xxx.228)

    윗님///ㅎㅎ
    좀 짱이다..ㅋㅋ
    그렇지요?? 정음이 주긴 아깝지요??

  • 20. ㅎㅎ
    '10.1.14 11:52 AM (125.188.xxx.27)

    어제 저도 심하게 감정이입되었는데..
    지훈이 나쁜& 이럼서..근데..그것도 이해가 되요..

  • 21. 별빛누리
    '10.1.14 12:35 PM (110.11.xxx.176)

    세경이도 불쌍하지만 저는 준혁땜에 가슴이 더 찡햇다는거....
    목도리 선물 받고 삼촌거하고 길이 재보고 더 좋아하고 데이트한번하고 싶어 다친 다리로 거짓말 하고....그런 준혁이가 마음아파하는 세경이 보고 더 마음 아파하는데 불쌍하더라구요

  • 22. ㅎㅎ
    '10.1.14 12:46 PM (211.196.xxx.212)

    이 방송 보고 신랑 왈, 지훈 저사람은 자기 팬티나 잘 챙겨서 다니면 될걸 괜히 곰국끓이는데 시간썼다고 말리며 폼잡네.. 그러더라구요.ㅋ 글게 숙직할거면 팬티나 잘 챙겨다니지 곰국이야 끓일수도 있죠

  • 23. 지후니...
    '10.1.14 12:59 PM (218.153.xxx.124)

    정음이 가지라고 하세요~~
    뭐 가끔 쓸만한 소리도 안하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싸가지가 없고 무신경해서...
    독한 장모 만나 교육 좀 단단히 받아야 하는대...끌끌...
    세경이도 지후니 주긴 아깝습니다..
    그나저나 피아노 치고 싶어서 어떻게 견뎠나...그것도 잘치면 중독되는데...

  • 24. 화양연화
    '10.1.14 1:09 PM (121.166.xxx.193)

    산골에서 살았던 세경이가 어찌 저리 피아노를 잘칠수있죠? 궁금하네요.

  • 25. 제생각엔
    '10.1.14 1:34 PM (219.251.xxx.142)

    화양연화님 ↑
    세경이네 아버지가 빚 때문에 몰래 산골에 숨어서 살기 전엔
    돈도 잘 벌고 잘 살았을 거 같아요..
    아마도 산골 살기 전에 어릴때 피아노를 배운거 아닐까요
    산골 살기 전엔
    도시에서 떵떵거리며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죠 ㅎㅎ

    아님.....

    피아노 신동? ㅋㅋㅋ

  • 26. 초반에
    '10.1.14 2:29 PM (121.129.xxx.165)

    산골에서 세경이가 아빠에게,

    빚쟁이 피해서 이 산골로 들어온게 중학교 졸업식이었으니까 벌써 5년이 흘렀네요.
    우리 언제 도시로 나가요... 하는 대사가 있었어요.

  • 27. ..
    '10.1.14 4:45 PM (115.95.xxx.139)

    세경 아빠도 빚때문에 몰락했지 무지랭이 같지 않고 딸들에게 다정다감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가난해진, 원래는 잘 자란 사람같았어요.
    아빠도 웬지 피아노를 칠 것 같은 느낌.
    세경이 마음 씀씀이 보면 좋은 집안의 아이 같아요.

  • 28. ..
    '10.1.14 4:46 PM (115.95.xxx.139)

    근데 저 세경이가 마치 제가 아는 사람처럼 이러니
    시트콤에 빠져도 너무 빠졌네요.
    아침에 남편 차타고 오면서도 '세경이가 어제...' 이러질 않나.

  • 29. 세경이
    '10.1.14 5:14 PM (118.220.xxx.19)

    너무 좋아요..
    정음이 그 반대고...

  • 30. ..
    '10.1.14 5:41 PM (211.243.xxx.143)

    저도 세경이 편이에요 ㅜ.ㅜ
    정음인 첨엔 좋더니 갈수록 그냥 그저그런..
    (김자옥씨 말처럼 이목구비가 커서 빨리 질리나? ㅋㅋㅋ)

    근데 어젠 세경이도 넘 가여웠지만
    준혁이땜에 더 맘 아팠네요 ㅠ.ㅠ

    이제 세경이랑 준혁이 그만 좀 맘아프게 하고
    둘이 연결되서 알콩달콩 아껴주는 모습 좀 봤음 좋겠어요
    어제 보는내내 마치 내일처럼 얼마나 안타깝고 맘이 아프던지..

  • 31. 세경아
    '10.1.14 6:15 PM (58.227.xxx.91)

    오늘부터는 눈물 뚝하고 지내라
    예전처럼 신애와 장난도 치고 보사마에게 시크한듯 무심하고 그렇게말야
    너 어제 우는데 이 언니 맘아파 혼낫다 ㅜㅜ
    너뿐만 아니라 준혁학생도 불쌍하고 ㅜㅜ
    예전에 서민정 선생이라고 내가 그여자도 좀 아는데
    발랄하던 처자가 연애하면서 눈물바람해서 맘아팠는데
    이번엔 그런것 보고 싶지 않구나
    암튼 준혁학생 맘도 잘 다독여주고 씩씩하게 잘 지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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