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독일 거주하시는 82맘님께 질문드려요
원래는 8살 제나이로 초등을 보낼생각 이었는데요
내년에 독일로 5년간 주재원을 나가게 되었어요
남편은 1월에 장기출장 형식으로 혼자 먼저 나갔구요
내년에 4월에 나가게 된다는데요... 그렇다면 초등 1년 3월,4월 다니다가
독일로 가게되면 독일은 9월부터 새학기 시작이라 9월전까지 기다렸다가
내년 9월에 초등 1년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로서는 반년정도 늦어진다고 그래서 올해 7살에 학교입학 시키고
내년 2학년 되서 독일로 가게 되면 거기서 1학년을 다니다가 9월부터 2학년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한다네요
독일 주재원 나갔던 회사 동료도 7세 입학을 권유한다고 하구요
제 생각은요 내년에 8살 되서 초등입학 시키고 4월에 독일 가게 되면 거기가서 1학년 편입이
안되나 싶어요... 8월까지 1학년다니다가 9월에 2학년 올라갈수 없는건가요?...
남자아이라 반년 늦게 학교 다니는게 걸리네요 다시 한국와서 학교 다닐때도 문제가 될것 같구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1. ㅡ
'10.1.13 6:20 PM (61.73.xxx.179)안 된다 된다 여기서 말 할 수 없는게 그건 교장하고 선생님 재량이예요.
애가 독일어도 잘 하고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겠죠.
수업 내용은 초등 4년간 수학의 목표가 100까지 세고 이해하는 거예요.
그러니 수업 내용을 못 따라 가서가 아니라 언어를 따라가고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하느냐의 문제인데 굳이 2학년으로 올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거긴 애들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 다니는데 그 시간을 1년 뺏는 것 같아서요.2. 쪼야
'10.1.13 7:00 PM (114.207.xxx.83)지극히 한국적인 생각이예요
저희 경우엔 꽤 오래전이긴 해도 그곳에서 유치원1년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같은 경우였어요 한국에 돌아왔을때 걱정이 되서 반년 앞당겨 들어가려고 학교에서 테스트를 했어요 독일어를 유창하진 않아도 수업 들을 정도는 되었었는데 전형적인 독일 여 선생님이 자꾸 아이 나이를 들먹이며 너무 어린 아이를 입학시켰다고 뭐라 하더라구요
분명히 수업을 들을수 있는 체력이랑 실력이 된다고 테스트까지 합격했는데....
결국 상의 끝에 유치원과 초등하교 중간과정이 있는 인근 학교에 입학시켜 1년을 다닌뒤 다시 독일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어요 그때는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학교 생활을 훨씬 잘하더라구요 모든걸 순리대로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그곳 학교생활은 여기와는 달리 천국에 가까와요 사교육도없고--한국 엄마들은 그곳에서도 엄청 시키긴하지만---
우리 아이들 꽤 늦되는 아이들이었는데 그곳에선 참 행복한 학교생활했죠
그런데 이곳에 돌아와서 엄청 힘들었어요 큰 아이가 초등3 작은아이가 초등2학년이었는데도
음미체 따라갈수가 없었고 국어 국사등 참 힘들었어요
오히려 돌아오실거면 한국공부에 힘쓰셔야 할듯~~~3. 초등입학고민
'10.1.13 7:11 PM (211.176.xxx.132)(원글이) 저희아이는 국제학교로 보낼거 같은데요... 만약 내년 8살에 여기서 1학년 다니다
독일로 가게 되서 9월부터 다시 1학년 시작하게 되더라도
한국 돌아오면 독일에서 학년 무시하고 원래 한국 나이대로 제 학년 찾아갈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저도 무리해서 일찍 보내고 싶진 않거든요...
혹시라도 한국 돌아와서 한학년 늦게 들어갈까봐 걱정되서요4. 2004년
'10.1.14 2:40 AM (83.31.xxx.239)1월생이면 올해 9월에 1학년으로 들어갈텐데요.(아마 8월이나 9월생으로 자를거예요. 그건 학교마다 조금 다른데 2004년 8월 이후 생일이면 한학년 아래로 가는거죠.) 그러니까 내년 4월에 나가셔서 바로 학교 들어가면 1학년으로 들어가고 내년 9월에는 거기 2학년이 되는 거예요.
한국에서 학년 마친거랑 상관없이 나이로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단 인터뷰 할때 간단한 영어, 수학 테스트를 할거구요. (영어는 못해도 ESL수업이 있어서 상관없구요. 수학도 아주 못따라 갈 정도 아님 큰 문제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