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아트론에서 나온 미니 믹서기 쓰시는 분들 의견여쭙니다

[뭐가 좋을까요?]

필립스 미니 믹서기 고장나서 새로 장만해야하는데요
대성에서 나온 미니믹서기가 3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던데 이제품 괜찮나요?
디자인은 필립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이번에 성능으로 구입하려고 조금 고민중입니다.
한말씀 해주세요

[쓴지 한 달된이]

이름은 홈미니구요..제조원은 명우전자더라구요.
필립스꺼는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구 그전에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 보국전자꺼 10년을 주구장창 쓰다가 마를 얼려 갈았더니 컵의 프라스틱 부분이 나가서 대성꺼로 바꿨답니다.
일단 다른 미니믹서는 작동시 계속 스의치를 누르고 있어야 해서 불편한데 이건 on/off 스위치 켜고 나누면 되서 편하구요,,
그냥 과일만 갈때는 순식간에 너무너무 곱게 잘 갈리구요,,
저는 보통 키위와 얼려놓은 마나 바나나나 아님 여름에는 각얼음 넣고 갈거든요..그때는 약간 불안해서 손으로 컵을 누르고 사용한답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용기가 왠지 싸구려틱해서 웃었는데 생각보다는 견고한거 같구요,,
2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장만한걸 생각하면 가격대비 쓸만은 하다는 결론입니다..
분쇄 기능도 사용해 봤는데 만족하고요,,
얼음이나 특히 얼린마처럼 단단한 재료를 넣고 사용할땐 모터가 돌면서 힘이 들어가니까 어쩌다 뚜껑이 헐거워져 내용이 흐를수 있으니(제경우는 매일 생과일 쥬스 갈아먹는데 한달동안 한 3번 정도 그런거 같네요..)정지 버튼 누르고 다시 투껑 꽉 조이고 사용하는 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만족입니다..전에 쓰던 10년된 제품은 (그제품이 oem 으로 아직도 나오고 있슴) 얼린 마같은 경우는 끝까지 안갈려서 군데군데 덩어리진 채로 였는데 이제품은 처음에 덜덜거려도 덩어리로 남지 않고 끝까지 갈리는거 보면 성능은 좋은거 같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구매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