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노는것도 지겹다
작성일 : 2010-01-13 17:24:01
814249
회사에 다닌지 얼마 안됩니다.
일 특성상 전화가 안 오면 일이 없어요.
오늘은 전화가 거의 없네요.
이러고 놀고 있는것도 아주 곤욕이네요.
성격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더 힘이 드네요.
책도 간간히 보지만,
나 말고는 모두가 바쁜 사황이라
넉 놓고 책도 마음껏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 어쩌면 좋아요.
머리도 아프고, 몸도 아프네요. ㅠ
IP : 121.124.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
'10.1.13 5:27 PM
(59.5.xxx.127)
마치 제가 올린 글 같네요..
제가 그래요. 제 앞뒤옆 모두 바쁜데 저만 늘 놀아요... 게다가 제 자리가 완전 사방에서 다 보이는 자리라 맘놓고 뭘 하지도 못한다는ㅠ.ㅠ 맨날 일하는 척 하는 것도 고역...
그래서 요즘 82가 제 일이 됐어요. 출근함서 켜놓고 퇴근할 때까지 여기 들어와 살아요 히히~~
2. 그렇겠네요
'10.1.13 5:30 PM
(218.147.xxx.183)
근데 그것도 한때잖아요.
이제 슬슬 업무 익히고 담당이 되기 시작하면 한참 바쁠테고...
사실 개인업무 보거나 공부하는 건 여건상 힘들고
그럴땐 사무실 정리나 사무실에서 뭐 할게 없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3. 부럽
'10.1.13 5:50 PM
(118.222.xxx.229)
뭐하는 회사이며 하시는 업무가 뭔가요~~
전 밥 먹을 시간도 없다는...ㅠ.ㅠ
이직하고파요~~~
4. 동감
'10.1.14 11:33 AM
(121.161.xxx.37)
회사에서 놀고 있는 1인 여기 또 있어요
퇴직 날짜 잡아 놓고 기다리는데 일이 없어서 맨날 블로그나 돌아다니고 있다는...
알바할 때도 차라리 손님 있는 게 시간도 빨리 가고 낫더니, 회사도 그러네요
5. 음
'10.1.14 12:19 PM
(125.188.xxx.27)
부러워요..
저도 한때..그게 지겨웠는데..
지금 퇴직한 지금..그래도 월급은 꼬박 나왔는데...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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