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누가 저녁좀 해주시면 안돼요?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0-01-13 17:10:00
아~~
저도 퇴근하고  불이 켜져있는 집에 딱 들어가면
따뜻한 밥에 맛있는 반찬으로 차려진 밥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만날  저녁에 뭐해먹나 고민하고
퇴근하자 마자 부랴부랴 준비하고
음식하고 나면 입맛도 없고...ㅠ.ㅠ


오늘은  또 청소하는 날이군요..에잇.
IP : 218.147.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5:13 PM (125.130.xxx.87)

    ㅠㅠ 제맘이랑 같군요..
    도둑든거같은 집을 치우러 가야하니 맘이 더무겁네요 아우 나가놀고싶어라.
    ㅠㅠ

  • 2. 중년주부
    '10.1.13 5:13 PM (61.38.xxx.69)

    이제 아이 독립하고 저도 60 쯤 되고나면
    실버타운 갈 생각은 없고요. 전 시내 한 복판에서 병원, 쇼핑, 은행 해결 볼 수 있는게 좋아서요.

    그런데 식사는 기식하고 싶어요.
    대학 때 자취생들 식당 밥 쿠폰 끊어서 먹는 것 처럼요.

    남자들은 퇴직하면 그만인데 여자들은 가사일이 퇴직이 안되잖아요.
    전 요리 좋아하지만, 안 하고 싶을 때는 안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60쯤 되면 그래도 될 자격 있지 않을까요?

    마을마다 믿을 만한 공동 급식시설 같은게 있는겁니다. 상상속에서.^^

  • 3. 음..
    '10.1.13 5:24 PM (116.126.xxx.251)

    지금 눈 펑펑오고 집에 먹을것은 없고..
    전업주부 임산부도 저녁 뭐먹어야할지 고민됩니다..
    살면서 쭉~ 죽을때까지 내손으로 밥해야 내입에 밥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그게 젤 싫어요..
    밥하기싫으신 시어머님,친정엄마 충분히 이해됩니다..

  • 4. 지겨움
    '10.1.13 5:26 PM (121.124.xxx.32)

    직장 다닌지 얼마 안되는데
    저녁은 그냥 아침에 먹던거에 새로운 반찬 한가지만 추가합니다.
    아침은 전날 저녁 먹은 후 따로 준비해 두고요.
    이렇게 하니까 30분이면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치 식단 정해놓구요

  • 5. 원글
    '10.1.13 5:36 PM (218.147.xxx.183)

    저흰 아침을 안먹어요.
    남편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거 챙겨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전 안먹고요.
    저흰 저녁을 10시 넘어서 먹거든요. --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또 전 이것저것 반찬 많이 해먹거나 마른반찬 해놓고 오래 먹거나 하는 거
    안좋아하고 소박하게 먹는 걸 좋아해요.
    김치 한두가지 외에 반찬은 한두가지. 해서 딱 먹을 정도로.
    두식구라 ..ㅎㅎ

    왠만하면 고기류를 안먹으려 하다 보니
    채소 위주로 하는 것도 비슷비슷하고
    사실 뭘 해야 할지의 고민보다
    그냥 또 해야 한다는 게 너무 귀찮다는.ㅋㅋㅋ

  • 6. 저도..
    '10.1.13 5:41 PM (211.211.xxx.171)

    살짝 끼여들어 봅니다...누가 우리집 저녁좀 해주면 안될까요? 9살 6살 꼬맹이둘 있는데...
    9살짜리 편식 대마왕이라 힘듭니다...둘째 딸은 씻어놓은 신김치에 양념장만 있어도 밥 잘 먹는데, 이놈의 큰아들이 절 힘들게 하네요..아휴~~~~~~
    또 뭘먹이나요...냉장고에 국만 세종류들어있어요.김장김치랑..근데 저 아들놈이 안먹네요 증말짜증지대로당~~~~~~~~~~~

  • 7. 내말이
    '10.1.13 5:47 PM (218.238.xxx.146)

    예전엔 집안일, 특히 음식을 어떻게 남의 손에 맡겨 그랬는데..
    지금은 돈있으면 청소,밥해주는 도우미 아줌마 두며 살고 싶어요ㅠㅠ

  • 8. 오늘하루만....
    '10.1.13 5:49 PM (218.37.xxx.193)

    미쎄쓰 무~운~~~~!!!!
    우리집에 출장좀 와줘요!!!!!!!!!

  • 9. 친구보니
    '10.1.14 1:21 AM (222.98.xxx.178)

    국배달 서비스 시키고 반찬가게에서 반찬 공수해옵니다.
    밥은 예약취사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83 간난쟁이 남의 손에 키우신 분들 계신가요? 36 고민 2008/08/25 1,413
406782 새로개업한 병원에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7 선물 2008/08/25 330
406781 미즈노슌베이(정란) 쒸레기통(단!분리수거)무플요망 3 듣보잡 2008/08/25 413
406780 100일 조금 넘은 아기 놀이공원 데려가는거 안되겠죠? 16 꿀아가 2008/08/25 381
406779 미즈노 슌베이 아내는?? 8 정란 2008/08/25 1,819
406778 천 기저귀 사용하면 저녁엔 종이기저귀 사용해야하나요? 7 . 2008/08/25 252
406777 저같이 나이가 많은 사람은 둘째를 언제쯤 낳아야할까요? 17 아기맘 2008/08/25 819
406776 차남인데 제사를가져 와야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11 제사 2008/08/25 799
406775 늦결혼한 친구가.. 5 외동맘. 2008/08/25 1,394
406774 한국인이 무서워질 때-추가- 21 은덕 2008/08/25 1,662
406773 '나의모습 나의소유' 넘 좋네요 (잠시 음악감상하세요)^^ 3 성당에서 2008/08/25 350
406772 어제 클래식 방송을 듣다가..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2 2008/08/25 328
406771 올림픽 성적 '아전인수' 해석…"747 중에 마지막 7은 달성" 8 미치겠다 2008/08/25 337
406770 시댁에 빌려드린 돈... 12 불량마누라 2008/08/25 1,292
406769 딸아이 앞니때문에요 1 고민중 2008/08/25 285
406768 아기 체온계 추천해주세요.(브라운 빼고) 3 체온계 2008/08/25 739
406767 장롱위나 장롱 밑 먼지제거 3 청소시작 2008/08/25 965
406766 요즘 신생아도 천기저귀 안채우는 분 많으신가요? 10 기저귀 2008/08/25 540
406765 영어 학원 혹은 과외 시키지 전에 알아 두실 만한 일 46 rosti 2008/08/25 9,332
406764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 11 친딸 2008/08/25 1,826
406763 과외대신 가정교사는 어떨까요? 6 과외샘님들... 2008/08/25 699
406762 도우미 아주머니 이야기. 4 엄마 2008/08/25 926
406761 상수도사업 민간위탁 추진 1 에휴.. 2008/08/25 129
406760 김혜경선생님이 희망수첩에 올려놓았던 대우김치냉장고 혹시 쓰시는분 있으세요? 3 김치냉장고사.. 2008/08/25 608
406759 등급판정받아서 요양원계신부모님이 아프거나할땐 2 요양원서 어.. 2008/08/25 418
406758 육아 지쳐요. 7 둥이맘 2008/08/25 600
406757 오늘 본 최고의 리플. 6 너무 웃겨요.. 2008/08/25 1,362
406756 박학기씨 1 액션비타민 2008/08/25 516
406755 경찰서장, 동호회서 신원공개되자 “명예훼손 수사” 13 꽃들에게 희.. 2008/08/25 376
406754 초5 딸 주의력없는 행동 때문에 속상합니다 19 딸아 살리도.. 2008/08/2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