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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원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노인보호요양사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0-01-13 17:06:13
친정엄마가 노인보호요양사 자격증 따느라 노인 보호 시설에서 실습을 받으셨대요.
그중에 노치원이라고 약간 치매끼있는 노인분들이 애들 어린이집 다니듯이 다니는 곳이 있대요.

아침에 차량운행해서 노인분들 모셔 오고 4시반에 차량운행해서 모셔다 드립답니다.
근데 그 노치원에서 난방비를 어찌나 아끼는지 이 추운데 히터를 잠깐 틀고 끈다네요.
추위를 많이 타는 친정엄마 열흘 동안 실습다녀오셔서 폐렴걸렸어요.

또 하나 할머니들이 식사 하실때 흑미밥이 나왔는데
옛날엔 흑미가 없었잖아요.
할머니들이 흑미보고 쥐똥이라며 다 골라내고 안 드신다네요.

그 얘기 들으니 재밌으면서도 안타깝네요.
IP : 121.173.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5:30 PM (119.69.xxx.3)

    어머니께서 다녀오신곳은 주간보호시설이시네요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듯이 아침에 갔다가 저녁이면 집으로 가시죠
    주간보호 시설은 대부분 시에서 하는것보다 사설이 많다고 하는데
    어머님께서 가신곳이 사설아니였을까요?
    시에서 하는곳은 관리를 꽤 잘하고 있더라고요

  • 2. ....
    '10.1.13 7:19 PM (112.72.xxx.98)

    아이들 유치원다니듯이 노인들와서 태워가고 태워다주는곳 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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