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지 55일..혼합수유하고 있는데 생리할때처럼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생리피처럼 나오더라구요..
출산한지 한달 넘고 해서 산부인과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태반찌꺼기가 자궁에 덩그러니..
출산할 당시 태반을 다 제거를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태반이 자연적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안그러면 굳어서 나중에 임신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소파수술 하자고 하더라구요..
출산한 산부인과는 서울이고 지금은 지방이 거주지라 임신 했을 당시 다녔던 산부인과 갔었거든요..
소파수술하면 마취를 할텐데 모유수유는 그 날 당일만 안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이틀정도 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유축기로 짜내면 그 약성분이 빠져 나오는건지..
걱정과 궁금한게 많네요..
현재도 피가 나오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나오게 끔 기다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수술이라고 하니깐 무섭기도하고..혹시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좀 늦은감이 있지만 산후조리 한약을 먹고있는데 이 성분에 자궁수축해주는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에서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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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이 남아있대요..
눈온다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0-01-13 16:54:19
IP : 125.13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파수술
'10.1.14 12:55 AM (116.121.xxx.32)했어요. 저는 출산하고 일주일 안되어 고열때문에 종합병원 갔더니
"자궁수축 부전"으로 병명이 나오더라구요
자연분만이었는데 산후처리가 잘 안된거라고 했었어요
(개인병원 원장이 그 종합병원 산부인과 과장출신이었기때문에 쉬쉬하더군요)
바로 소파술하던데요 전신마취하고요
일주일 입원중엔 수유할수없다고 해서 젖 말리는 약을 복용했지만
약먹어도 바로 끊기는게 아니라 계속 유축기로 짜고 불편했어요
아기한테 수유못한게 지금도 미얀하기도 하고
수유문제는 담당의와 상의해보세요
그리고 한약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는 부작용이 생겼더랬어요
추운데 몸조리 잘하세요2. 그리고
'10.1.14 12:57 AM (116.121.xxx.32)소파술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염 온다고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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