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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제사를 누가 물려받나요??
시댁 큰집(첫째) - 지금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제사 지내고 있음, 아들없이 딸만 2명있음
저희 시아버님(둘째) - 시아버님 돌아가심, 아들 셋에 남편이 장남, 아버님 제사 저희가 지내고 있음.
셋째, 넷째 시작은아버님들 있고요.
만약 시큰아버님이 돌아가시면 큰댁에서 지내던 시할아버님, 할머님 제사를 장손이 제 남편이 가지고 와서 지내는 것이 맞나요? 아님 아들들인 셋째, 넷째 시작은아버님들이 지내는게 맞나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님은 시아버님이 살아계실 적에도 큰댁 제사에 참석해본 적은 없으십니다.
시아버님과 남편형제만 큰댁에 보냈고요.(명절때도 마찬가지..)
(=> 이건 맏며느리인 저한테 제사를 네가 지내라!라고 강요하실 수 없는 입장이시라는 부연설명입니다. )
1. ...
'10.1.13 1:13 PM (221.152.xxx.228)그냥 절에 모시는건 어떠세요?
큰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면요
시할아버님, 할머님 제사이니 셋째, 넷째 시작은 아버님이랑 돈을 조금 내서 그렇게 해버리는게 속 편할것 같은데요.2. ..
'10.1.13 1:30 PM (121.161.xxx.140)그런 경우 아마도
시작은아버지들이 절대 자기들이 제사 모시려고 안 할 겁니다.
요즘은 며느리 뿐만 아니라 아들들도 그래요.
그러면서 장손며느리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말들이 많을 거예요.
자기 부모 제사를 죽어도 내가 하겠다고 말 안 하면서
장손에게 책임지우는 몰염치한 어른들,
제가 아는 집안 이야기입니다.3. 그냥
'10.1.13 1:30 PM (210.219.xxx.120)닥치는 대로 하세요. 제사를 지내는 것은 기억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그때가서 작은 아버님들이 지내신다면 지내시고 아니면 어떻게 하자는 말이 나올텐데 미리
걱정할 거 뭐 있나요?
제사란 한 번 가져오면 없애기도 그렇고 참 힘듭니다. 처음부터 아예 안 가져올 수 있음 안 가져오는 것이 낫지 장자집의 장남이 아닌데 뭘 걱정하시나요.
시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님의 남편만 나서서 지내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억지로 떠넘기지는 못할 것 같네요.4. 작은집
'10.1.13 1:44 PM (180.66.xxx.211)큰집 장녀예요. 아빠 돌아가신지 27년되었고(13살때 돌아가셨어요) 지금까지 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사셨고 고조할아버지부터 아빠까지 제사 지내고 계신데 편찮으세요.
올해부턴 작은아버지께서 지내신다고(한바탕하시고 가지고가셨어요-제사 지내기 싫어하시고 문중명의는 다 숙부앞으로 해두었어요) 아빠제사는 엄마랑 저희가 지내고 다른 제사는 작은아버지가 지내시기로했어요.
하지만 저희 사촌동생이랑 작은어머님은 교회다니셔서 아마 제사대신 추도예배를 지내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아빠제사만 챙길려고해요.5. 음...
'10.1.13 1:47 PM (98.225.xxx.205)장손...이 물려받아야 하는데 님 남편이 장손이 되겠슴다.
6. 남편분
'10.1.13 2:06 PM (61.38.xxx.69)생각이 중요하죠.
의무가 큰 사람이라면 당연 하려고 할거고요.
물론 원글님께서 안 한다고 해서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상황은요.
예전이면 당연히 원글님네 의무가 된 것은 맞습니다.
원글님 시숙들이 가져 갈 일 없지요. 원글님처럼 시숙모들도 제사 싫거든요.
도대체 이런 걸 왜 지속해야 하는지...7. ....
'10.1.13 2:31 PM (220.118.xxx.199)독하게 마음 먹으세요.
마음 약한 사람이 떠맡게 됩니다.8. ...
'10.1.13 2:34 PM (220.88.xxx.254)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다음 세대쯤엔 제사문화 사라지겠지... 했는데
아닌가봐요.
유교의 발생지인 중국에서도 사라졌다든데
도데체 이런걸 왜 지속해야 하는지...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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