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집값도 싼데 집사기가 꺼려지는 이유는 머 지방의 돈이 대학생을 매개로 서울로 다 온다는 문제도 있지만,
다른 문제는 수질 문제입니다.
지금 낙동강 한창 공사중인데 대구, 울산, 부산, 마산, 다 낙동강물 마시지 않나요?
영산강, 금강도 곧 공사한다니 여기도 그럴거고,
한강은 설마 공사할까요? 기득권층 지들도 사는덴데 대충 지방만 하다가 서울은 말만하다 안할거 같네요.
대구의 공단 생각하면 그 아랫지방은 안습.
물론 구미공단 생각하면 대구도 안습,
거기다 설상가상 보를 설치해서 물을 가둬버리면 그마마 정화될 기회조차 많이 잃겠지요.
누구는 우물파면 되지 않냐는데 어젠가 경기도 어디는 우물쓰는데 방사성 물질이 많이 검출되어 암발생위험때문에 그 우물도 폐쇄하고 상수도 끌어와야한다네요.
에공...
그러니 전원주택도 상류에 뭐가 있나 잘 알아보고 지어야겠지요.
불쌍한 낙동강....
허기사 얼마전 내글에 비아냥 거리던 faye 라는 닉네임의 사람은 4대강사업이 히로시마원폭의 후유증을 남긴다해도 어쩔수없다고 말하긴 하더라마는...
미친것들이죠.
한국의 지배기득권층은 이런거보면 기본이 안된거 같다는.....
탐욕때문에 상수원이 오염되도 어쩔수없다는 발상을 한다는 자체가 끔찍.
예전에 박통도 낙동강 상류, 구미에다가 공단 만드는 자체가 기본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죠.
그밑에 대구부터 수질이 나빠질건 불보듯 뻔한건데...
경상도가 암발생률이 높은게 여러가지 이ㅠ가 있겠죠.
하여간 금수강산이 날로날로 손상돼가는거같네요.
인구가 많아서, 돈이라는 탐욕때문에...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과정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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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집값 싸도 집사기가 꺼려지는 이유는 4대강사업때문
4대강수질저하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0-01-13 12:32:18
IP : 59.11.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3 12:53 PM (112.151.xxx.152)정말 수질때문에 지방에 집사기 꺼려지는 거예요?
솔직히.. 서울에 사는 저로서는 수질 때문이 아닌데...
이거 저거 다 떠나서 지방은 집값이 오르지 않을 거 같아서 지방에는 집사기 싫은거거든요...
공기가 아무리 나빠도.. 서울에 집사고 싶어요.2. 시니컬
'10.1.13 12:57 PM (210.108.xxx.19)음...자업자득이 아닐지..그렇게 좋아하는 4대강 사업을 해서 다 썩은 물을 드시게 된 건...
3. 솔직히
'10.1.13 1:07 PM (210.205.xxx.195)서울이 공기가 좋고 물이 좋아서 비싼가요?
올랐다 하면 서울이 제일 먼저 오르고 내리기 시작하면 지방이 제일 먼저 내리니 이왕 한채 가지고 있을거면 서울에 사두자... 그거 아닐까요?4. 원글
'10.1.13 1:22 PM (59.11.xxx.173)서울은 대학이 몰려있고, 기득권층의 마인드가 부동산으로 돈을 빨아들이는 마인드라 좀 그렇죠.
게다가 투기수요도 있었으니...
그에 반해 지방은 그냥 절대적 가치 였는데 문제는 저 4대강사업으로해서 이제 절대적 가치마저 흔들리게 되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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