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전에는 남대문 동대문 새벽시장을 밥먹듯이 다녔는데
애 둘 (40개월 13개월) 엄마가 되고 보니 맘 놓고 시장을 못 다니는게 너무 서글프네요...
신랑이나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가면 맘이 불안해서 쇼핑도 제대로 못하고 오고....
애둘 데리고 한번 나섰다가 다시는 애들 데리고 시장 안온다고 다짐하고... ^^
동대문 디자이너스클럽, 남대분 수입상가,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앙시장~~ 아~~~~ 4대문안의 시장이 오늘따라 왤케 그립습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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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고 싶어요 T_T
251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0-01-12 22:41:03
IP : 122.35.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홀몸이지만
'10.1.12 10:44 PM (221.153.xxx.47)너무 추워서 잠시 쇼핑 보류중인 사람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엄두가 안나네요.2. 저도..
'10.1.12 10:45 PM (211.212.xxx.97)둘째 낳은지 2개월 다 되어가는데..시장가는게 소망(?)이네요..ㅎㅎ
분명 결혼전엔 백화점쇼핑을 잘 다녔는데..애낳고 나니 시장가는게 큰 소망사항이 되어 버리는지..
2월에 남편의 중요한 시험이 있어..그거 끝나면 남편한테 애들맡기고 남대문지하상가 구경가고..친정엄마랑 제평,광장,방산시장가려구요..
사실은 지금은 동네시장이라도 맘껏 가보고 싶어요..
매일 잠깐씩 친정엄마가 오셔서 살림도 도와주시고 애도 봐주시는데 애둘 다 놔두고 나가는건 눈치보여서 맘대로 못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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