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방에서 시조카가 서울로 대학을 오면..외숙모인 저는?
백만원이나 부주하고 내려가고 난리도 아니네요
형제중 저희가 제일 어려운데 경제적 부담은 아들이라고 저희가 많이 지게되고..남편은 또 나름 효자소리 듣고싶은지 잘못해줘서 안달이네요.
제가 못된건지..저희 이번에 형편이 안좋아서 아이 학원도 관둘까 고민중이거든요
근데 시누아들이 대학에 붙어서 올라올것 같은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아직 직접적으로 들은말은 없지만,남편이 저번에 누나만나서는 이제 나한테 잘보여야지.누구 서울로 대학가는데
이러는거예요. 그게 무슨말인지..자기가 뭘 얼마나 해줄거라고. 정말짜증입니다
시조카가 올라온다고 제가 특별히 해줄수있는게 없는데,,다른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들 해주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작년에도 조카하나가 서울에 올라온다고 시누이가 우리집방하나 내줄수 없겠냐고 하는걸 제가 저는 그건 못한다고 딱잘라말했거든요. 그랬더니 가까운 교대로 가더군요
왜 시댁사람들은 자꾸만 며느리 ,올케에게 부담을 주지못해서 안달일까요
그렇게 쉽게 보이는지.저같으면 안그럴거같습니다.
1. ...
'10.1.12 10:25 PM (221.139.xxx.247)그냥 이번에도 딱 자라서 말하세요...
그냥 자취를 시키시던 기숙사를 알아 보시라고..
한번 그랬던 적도 있으신데 이번에도 그냥 못한다고 말씀하세요...
친정조카도 아니고 시조카는 더 못데리고 있는다에 한표예요..
친정조카도 못 데리고 있겠지만...
그냥 내식수나 잘 건사하면서 사는게 방법인것 같아요..
미리 걱정 마시고 혹여나 낌새 보이면 이번에도 힘들다고 하세요..2. 조카도
'10.1.12 10:33 PM (58.239.xxx.54)같이 살길 원하진 않을거 같은데..
조카랑 한번 이야기 해보는게 어떨까요?3. 남편이 문제
'10.1.12 10:33 PM (121.130.xxx.42)시댁식구 누가 뭐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그리 남편이 설레발인지요.
작년에도 시누 부탁 거절했다니 다른 시누들도 기대 안할텐데
뭘 자기한테 잘보이라고 그러는 건지 님 남편부터 잡으세요.4. 한명
'10.1.12 10:37 PM (220.75.xxx.204)받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자동으로 줄줄이~~~
딱 자르세요.
하여튼 무개념 남편이 문제네요...5. 아이도
'10.1.12 10:42 PM (61.38.xxx.69)싫어하는데요.
일반적인 아이들은 기숙사를 더 선호합니다.6. ^^
'10.1.12 11:03 PM (116.34.xxx.75)아이들이 더 싫어한다에 한 표 겁니다. 당연 아이들 싫죠. 이제 대학 와서 나름 자유도 누리는 건데, 친척집이라뇨. 그건 너무나 옛날 고리타분한 생각이에요.
흑..그러나 저도 작년에 아무렇지도 않게 손윗동서가 조카 저희 집에 둘려고 했다는.. 뭐, 정말 아이 저희 집에 보내셨음, 집안에 난리 나고 서로 얼굴 안 보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 같긴 한데, 왜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7. ..
'10.1.13 12:36 AM (114.205.xxx.21)저도 애들이 더 싫어 한다...
돈 쬐금받고 사감노릇하는거 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제 남편도 같은 과라 ....8. -_-
'10.1.13 3:22 AM (97.113.xxx.143)남는 방이 있으면 세를 주시던지..하숙을 하세요. 차라리.
그래야 아무도 함부로 말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