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일된 아기가 하루종일 2시간빼고 계속 자기도 하나요?

착한 아들.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0-01-12 20:56:18
저희집 둘째가 내일이면 딱 50일이거든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낮엔 깨어있는 시간도 꽤 되고..밤에 자기전엔 잠투정도 꽤 하던 녀석이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넘 잘 자네요..
오전에 2시간정도 깨어있던 거 빼고는..계속 먹고  자고 먹고 자고..지금까지 그러네요..
저녁에 목욕하느라고 잠시 깨어있던거 말고는...계속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열은 없고..보채지도 않고...
내일이 태어난지 50일됐다고..효도하려고 그러는지..
그덕에 위의 4살 형은 엄마(저)랑 간만에 쿠키도 굽고 숨바꼭질도 하고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지만....전 왠지 걱정이 되네요..
IP : 211.21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0.1.12 9:20 PM (123.243.xxx.253)

    우리 딸은 20일전에는 하루 2시간만 깨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50일쯤에 한 번 그리 많이 잔 적 있었는데, 평소보다 묽은 똥 싸고, 자꾸 분수처럼 토하더라구요. 뭔가 속이 안 좋았는지 한 2~3일 그러다 말아서 병원은 안 갔구요.
    특별히 아픈데 없고, 변도 이상 없음 괜찮을 것 같아요

  • 2.
    '10.1.12 9:31 PM (119.196.xxx.245)

    순한 아이네요.
    그렇게 자는 아이들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그랬어요.
    그러다가 좀더 지나면 밤에 저와 같이 잠들어서 같이 깼답니다.
    한 반 잠들면 12시간도 자고 그랬어요.
    애들도 저를 닮아 잠탱이.
    건강하고 순한 아이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3. 정말
    '10.1.12 9:43 PM (118.45.xxx.13)

    아기가 착하네요..
    우리집 둘째도 고맘때 낮잠을 서너시간씩 자고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ㅋㅋ
    어찌나 좋은지요.. 어떤때는 그렇게 푹 자고 혼자 누워서 놀고 있기 까지 해요..
    주위에서 너무 부러워했어요.. ^^
    지금 20개월인데 요즘은 낮잠이 오후에 한번 한시간 반정도 자요.. 두시간자면 너무 고맙고..

    근데 낮잠 너무 오래자도 궁금하고 그렇죠.. *^^*

  • 4. 해라쥬
    '10.1.13 12:47 AM (124.216.xxx.189)

    효자네요 ....
    울 아들은 그 반대였는데요 두시간 자고 칭얼칭얼.....

  • 5. ..
    '10.1.13 12:55 AM (110.9.xxx.186)

    우리 아이 지금 130일 되었는 데.. 100일가지 거의 그랬어요.. 병원에도 갔어요..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요.. 좀 깨어 있지만 그래도 잘 자요.. 2시간 놀고 1시간 자고 2시간자고 2시간 자고.. 밤에 푹~~~ 잘자고.. 하여간 착해요 ^^

  • 6. ....
    '10.1.13 1:35 AM (222.98.xxx.178)

    우리 애들은 둘다 애기때부터 낮잠도 잘 안잤어요.
    어느날 애가 두시간을 내리 자는데 너무 무서운 거에요. 한시간 자줘도 황송한데요.
    가서 숨쉬나 확인해보고 걱정되어서 옆에 앉아도 있어보고 애 가만히 흔들어도 보고....ㅎㅎㅎㅎ
    아기가 아주 효자네요. 전 잘 잔다는 아이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부러웠어요.ㅎㅎㅎㅎ

  • 7. como
    '10.1.13 8:09 AM (115.137.xxx.162)

    우리아들은 먹지도 않고 잠만잤다는 거의 23시간..엄마인 제가 할일이 없어 친구들과 수다떨고....죽은지 알고 한번씩 흔들어 꺠워보고...그냥 순한 아이로 컸어요 ㅎㅎㅎ

  • 8. 저희
    '10.1.13 8:57 AM (125.189.xxx.19)

    친정조카들 다 그랬어요 돌전까지...
    새언니가 혹시 애기가 어떻게 잘못되었나 싶어서 숨소리 듣는것도 겁나
    몇번이나 깨웠다는....

    울딸... 태어나고 한달이후부터 ~ 하루 6시간 잠자고(밤에만) 낮잠은 주로 10~30분정도
    그나마 밤잠자는 중에도 매시간마다 깨서 우유 먹었다는...
    새언니가 신기해 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잠 안자는 아기도 있구나 하면서

  • 9. 착한 아기
    '10.1.13 3:15 PM (125.177.xxx.137)

    님 아들 넘 착하네요...
    넘 걱정하실거 없어요..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괜찮은 겁니다...
    지금 쑥쑥~~ 자라고 있는중이니깐 사랑 많이해주시고 쭈쭈 마니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49 유두가 아프고 피고름이 나네요...ㅠㅠ 4 ? 2008/08/23 1,155
406448 이 글 보니 개가 쥐보다 훨 낫네요... 9 아기 데려다.. 2008/08/23 582
406447 버리고 또 버려도.. 3 2008/08/23 875
406446 자녀 학원보내기 어려운 분 강의 추천드립니다. 16 풀잎 2008/08/23 5,591
406445 산들바람님김치구입은? 4 엘피~ 2008/08/23 700
406444 목동볼쇼이공연보려는데 많이추울까요? 4 코코아 2008/08/23 255
406443 베이징 올림픽때문에 개,고양이 다 죽였다죠 6 중국 2008/08/23 992
406442 이승엽 최고! 금메달 꼭 따세요^^ 4 요리조리쿡쿡.. 2008/08/23 325
406441 흥국쌍용과 제일화재 비교... 20 실손보험 2008/08/23 664
406440 조금 후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8 에헤라디어 2008/08/23 550
406439 아빠와 아들, 정서 안맞아서 맘고생 하시는 맘 계세요? 9 속상해 2008/08/23 995
406438 대명콘도비회원일박76000원이면비싼건가요? 13 휴가 2008/08/23 978
406437 식당하시는분들.... 24 식당 2008/08/23 3,441
406436 한글은 세계 최고의 소리표현 문자이다.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 한자혼용 2008/08/23 246
406435 넘 일찍 하늘나라로 간 이언을 기리며... 10 이언 2008/08/23 1,360
406434 내 생애 처음으로 차 구입..도와주세요. 11 나나. 2008/08/23 848
406433 헉! ITF 태권도 장난이 아니잖아 -동영상 3 태권도 2008/08/23 496
406432 한나라당 30%~40% 지지율의 진실.. 1 우왕ㅋ굳ㅋ 2008/08/23 432
406431 잠실에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9 잠실로 이사.. 2008/08/23 823
406430 동태탕 끓이려고 하는데..어떤 재료 넣으면 맛나나요? 11 아가엄마 2008/08/23 884
406429 이니스프리 기초 화장품 어떤지요? 8 혹시 2008/08/23 964
406428 또 다른 토요일 10 면님 2008/08/23 445
406427 계란 지단 잘 부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8 계란 2008/08/23 838
406426 이런 일도 있었군요 4 우토로 2008/08/23 599
406425 살림 잘하는여자 36 잡담 2008/08/23 6,463
406424 위암수술한환자에게는 어떤 음식을 해줘야하나요 6 섭생 2008/08/23 561
406423 경옥고 요즘도 드시는 분 계세요? 7 2008/08/23 821
406422 논현동 데코야,라고 4 소파 2008/08/23 311
406421 빚보증과 거절 12 집안일 2008/08/23 1,230
406420 추석휴가 어디로갈지 여쭙니다. 3 여행 2008/08/23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