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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란 병명 자체가 사기극이였다네요

헐.......!!! 조회수 : 8,647
작성일 : 2010-01-12 19:17:26
제약회사들이 만들어낸 병명이라네요

독감의 일부분에 불과했데요

지금 UN에서 조사들어간다는데

정말무섭네요....
IP : 125.177.xxx.2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거 같았는데..
    '10.1.12 7:21 PM (59.11.xxx.173)

    "신종플루 대유행은 '허위 대유행'"
    "제약회사들이 대유행 선언토록 공포심 조장"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view.html?cateid=1043&newsid=2010011209...

  • 2. 그러면
    '10.1.12 7:23 PM (218.152.xxx.105)

    죽은 사람들은 왜 죽은건가요?;;;;

  • 3. 행복
    '10.1.12 7:23 PM (59.9.xxx.55)

    평소 거대 제약회사들이 하는 무서운 짓들을 보면 모 가능할수도있을꺼같네여....
    무기만드는 회사보다 더 무서운곳들ㅡㅡ^

  • 4. 원래
    '10.1.12 7:25 PM (125.177.xxx.25)

    독감으로도 면역력 약한 사람이 많이 죽는데...
    신종플루가아닌 독감으로 인한듯...

  • 5. 그러면님
    '10.1.12 7:26 PM (221.138.xxx.18)

    독감으로 죽는 사람도 우리가 관심을 안가져서 그렇지 많다잖아요.ㅠㅠ
    그래도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신종플루 2차 접종 아직 안했는데, 안해야겠네요.
    정말 기막힌다. 기막혀.

  • 6. DD
    '10.1.12 7:32 PM (112.170.xxx.239)

    신종플루백신 맞은 후에 태아가 사망한 산모만 억울하게 됐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7. 허허
    '10.1.12 7:34 PM (59.86.xxx.107)

    그럼 우리는 놀아난건가요?
    도대체 뭐가 뭔지..
    정부에서 줏대를 잡아줬어야 하는데,
    대비안하고 있다가 대유행이라니깐 급하게 프리미엄 붙여서 약수입해오고
    또 급하게 예방접종 시키고...
    그런데..지금은 너무나 주춤한 현상..
    뭐가 뭔지..
    어느장단에 발맞추라는건지..

  • 8.
    '10.1.12 7:40 PM (125.180.xxx.29)

    그럴줄알고 신경도 안썼어요
    신종플루보다 독감으로 죽은사람이 통계적으로 더많다고 하는말을 더 믿었거든요
    그래서 신플유행일때 외국여행도 다녀왔슈...

  • 9. 이 말이..
    '10.1.12 7:44 PM (203.234.xxx.3)

    사기극 어쩌구 하는 말이 더 이상해요..

    82에 좀 계셨으면 82 회원이신 소아과 의사께서 쭉 글 써주신 것도 읽었을 것인데..
    변종 독감이라고, 그래서 타미플루도 조류독감약이라고..

    그리고 이광기씨 아이처럼 하늘나라간 아이들은 다 어쩌라구..

  • 10. 갈팡질팡
    '10.1.12 7:45 PM (211.187.xxx.68)

    조류독감에 복용하는 타미플루를 신종플루에도 적용하던게 좀 이상했어요.
    새로운 형태의 독감이라면 사실 약이 없는게 정상이겠죠?
    그런데 타미플루를 먹고 나으니 결국 기존에 존재하던 감기가 맞는거죠.
    신종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건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
    혼자 배짱 부릴수 없어 주사도 맞히고 외출도 자제하고 어찌나
    벌벌 떨며 몇달을 보냈던지요..
    그래도 죽었던 사람들 생각하면...아주 사기는 아니란 생각도 들긴 하고요.

  • 11. 저도
    '10.1.12 7:47 PM (211.206.xxx.179)

    저도 신종플루 의심되서 종합병원에서 15만원이나 주고 검사했었거든요.
    열이 안나고 기침이 계속 되었었는데 열 안난다고 보험도 안된다고 했어요.

    그때 하고 나오면서 "뭔가 병원과 제약회사의 음모가 있어..."이랬어요.
    병원에서 신종플루 관련해서 돈 무지하게 벌었을 겁니다.

  • 12. 죽었던 사람이
    '10.1.12 7:48 PM (59.11.xxx.173)

    정확히 뭘로 죽었는지도 애매했죠.
    검사가 코에서 바이러스만 검출되면 양성이니,
    코에 바이러스 있어도 그거말고 다른걸로도 죽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여간 뉴스에서 미국 의료진들이 반이상 백신 안맞겠다할때 눈치 긁었어야하는데..
    정말 무서운 거였다면 의료진이 그런 양분된 반응을 보일수가 없겠죠.

    게다가 오바마는 강제로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엄포까지 놓았더랬죠. ㅎㅎㅎ

  • 13. 아이구
    '10.1.12 7:54 PM (112.148.xxx.223)

    검사비 십팔만원만 날린거네요 이런..쩝

  • 14. 임산부에게까지
    '10.1.12 7:58 PM (112.149.xxx.12)

    접종한다는게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감기약이나 기타 민간 음식조차 금하는 수태인것을요.
    임신초기에는 아기가 삭는다고 식혜도 못먹게 하잖아요.

    우리 두 아이들 안맞췄습니다. 둘째는 달걀 알러지인데. 혹시나 싶어서도 못맞췄구요.
    큰애는 공짜임에도,,,,,82서 수상타 맞지마라,,,,소리 있어서 지나갔습니다.

  • 15. 어쩐지..
    '10.1.12 8:18 PM (121.133.xxx.238)

    저도 백신 안맞았어요(약사)
    당최 찜찜해서.
    조류 독감약(타미 플루)을 신종플루에 먹으라하는 것도 이상하고
    갑자기 하루에 수십통씩 쏘시는 원장님도 못믿겠고(평소에 돌팔이 ㅜㅜ)
    근데 맞지 마라고 권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저리 떠들어 대는데 자신도 없고 확신도 없고ㅜㅜ
    바이러스는 원래 새로운 변종이 잘 생기는데
    새삼 '"신종"이라 하니 이거 뭔가 싶었네요
    이런이런...
    이런걸 음모론이라 하는군

  • 16. 은석형맘
    '10.1.12 8:30 PM (122.128.xxx.19)

    그 동안 티비에 나왔던 의사들...
    주구장장 사기극에 동원되어 국민들을 우롱하고
    국민의 세금을 대 사기극에 사용한거네요..
    흠.....그들이 진정 몰라서 그런거라면
    의사 자격들이 없는거고
    알고도 그리들 떠들었던거면 사기에 동참한...그런거군요...
    음...전 세계적으로 그 제약회사들 소송에 들어가겠군요.

  • 17. ..
    '10.1.12 8:43 PM (121.156.xxx.23)

    신종플루가 실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매년 독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것은 알고 있었기에 크게 걱정은 안 했어요.ㅡ.ㅡ
    어차피 감기 예방주사도 다 예방이 안 되는 거잖아요.

  • 18. 제생각엔
    '10.1.12 8:48 PM (121.166.xxx.183)

    속단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종플루 유행할때도, 말 그대로 새로운(신종) 독감(플루) 이라고 알려졌었고,
    급한대로 조류독감에 쓰였던 타미플루로 증상을 잡았던 것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기존 독감보다 치사율이 적다고 여러번 보도되었었죠.
    다만, 기존 독감의 경우엔, 노약자들..즉,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치사율이 높았었고, 주로 겨울철에 유행했던 반면에,
    신종 플루는 사시사철(여름에도) 걸리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노약자들 뿐 아니라 건강한 청장년들도 죽는 경우가 생기니, 좀더 긴장했던게 사실이죠.

    사실, 독감의 치사율이 더 높다고 해도, 아무도 긴장 안하셨잖아요?...나이드신 분이나 면역력 떨어진 환자들이 그 대상이니 남의 일로 여기신거잖아요?
    그러다가 멀쩡한 ,건강한 젊은 나도 죽을 수 있다 하니, 과도하게 긴장하게 된거 아닌가요?

    보도된 내용대로라면,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새삼스럽게 사기극이니 뭐니 하는 게 더 우습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면, 다시 판단해야겠지만요.

  • 19.
    '10.1.12 9:04 PM (114.203.xxx.5)

    별별 새로운 사실도 아니네요.
    이제까지 보도되었던 그 사실 그대로 아닌가요?
    다만 제약회사들이 WHO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문제가 되는 거지,
    신종플루 자체에 대해선 그다지 새로운 사실일 밝혀진 것도 아니구만요.

  • 20. 다똑같아
    '10.1.12 9:12 PM (119.69.xxx.145)

    전 82에서 다들 예방접종 안할것 처럼 그리 요란스럽기에
    거부자가 조금은 있을 줄 알았는데

    제 아이 둘다 신종플루 확신자 빼고,
    전교에서 유일하게 예방접종 거부 했다고
    담임 선생님들께 확인 전화 받았네요 (서울 중,고등학생)

    두 분다 제가 이상한 부모인 것처럼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신청서 돌려 보내셨더군요

    전 가끔 헷갈려요
    여기에 올라온 글들이 진심인지
    무책임하게 어디서 보고 들은데로 마구 올리는 것이 아닌지...

    전 두아이에게 제 의견과 입장을 설명하고
    선택하라고 했더니
    두 아이 다 접종하지 않겠다고 했고, 제 남편도
    아이들과 같은 생각이라고 해서 접종하지 않았네요

    속인 것도 나쁘지만 그 속임에 휘둘린 사람들도 정말 어리석어요

  • 21. 윗글님
    '10.1.12 9:43 PM (125.185.xxx.146)

    저희애도 저희 언니 애들도 안 맞았어네.
    이 동네 1학년 1명, 4학년 1명,
    중학생 1명..몽땅 우리집 아이들입니다. 옆학교는 5명정도..
    이 정도면 82에서 안 맞으신다던 분 수랑 ..얼추 전국적으로 모으면 비슷할것 같아요.
    그러니 속상해 하지 마세요.

  • 22. ...
    '10.1.12 9:44 PM (121.168.xxx.229)

    윗님 너무 순진하세요.
    아무리 82쿡 회원이 많아도 여기 확률로 전체를 가늠하시다니요.
    그리고 사실.. 여기도 갈팡질팡 고민하시는 분이랑 나름 자기 주관을
    갖고 안하시겠다는 분 여러 입장이었는데... 다들 예방접종 안할 것 같이 요란스러웠다니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_-::

  • 23. 일부러로그인
    '10.1.12 9:47 PM (220.79.xxx.207)

    초4.초2...전교에서 유일하게 확진빼고 안맞은 것 같아요.
    담임선생님 확인 전화왔는데 안맞았어요.

  • 24. 은석형맘
    '10.1.12 9:59 PM (122.128.xxx.19)

    그렇지요..
    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변 눈치에 그냥 맞춘다는 분들 많으셨지요...
    남편과 싸워서 그냥 맞춘다는 분들도 많으셨지요.
    근데 무언의 공포감,강요 아닌듯한 강요...이런게 작용 되었어요.

    아이 학교에
    제 아이가 신플 걸렸었고
    양성 아닌 음성으로 확진결과가 나왔지만
    신플이라고 확신한다...병원에서도 음성이지만 오류가 있고 상황과 증세로 보면
    신플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으니
    접종 안 맞춘다...여러번 아이편에 접종신청서 돌려보냈지만
    몇번을 다시 보내시더군요.확인하고 다시 확인하고........
    확진양성판정 아니면 접종 받으라는게 내려 온 권고사항이라고 말입니다.

    참...내...
    이미 걸리지 않았을 때 부터
    아이들 달걀 알레르기 있어서 독감예방접종도 안 맞춘다고
    이것도 안 맞춘다 했었는데...
    병에 걸린 이후 확진양성으로 안 나왔다고 접종권유가 몇 번 온다면...
    또 이번에 못 맞추면 기회가 언제 올지 알 수가 없고...
    알레르기 약하게 있으면 맞으면 된다더라(아들이 와서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고 했었네요)
    신플 환자수가 이렇게 급증하고 있다고 매일매일 온,오프에서 떠들어 대니
    그게...바로 엄마들에겐 선택권 없는 선택이고 두려움...등으로 느껴졌을거예요.

  • 25. bb
    '10.1.12 10:05 PM (121.165.xxx.129)

    근데 저희집은 매일 비비씨 뉴스(영국)를 들어요, 특히 비비시 월드뉴스는 빼먹지 않고 듣는데, 한번도 신종플루 얘기가 나오지 않았어요...한국에선 난리고 신문보면 영국도 꽤 많이 죽고 한다고 나오는데 왜 뉴스에서는 이리 조용할까 싶었어요...혹 영국사시는 분들 당시 영국은 어땠나요?

  • 26. 어리둥절..
    '10.1.13 12:16 AM (222.235.xxx.248)

    정말 사기인가요? 전 사기라는 말이 선뜻 안믿겨져요.
    플루때문에 날씨 좋은 가을에 여행도 못다니고..
    정점이라는 11월부터는 아이 유치원에도 못보내고..
    마트는 커녕 공연하나 못보고 서점에도 못나가고 그렇게 지냈는데..
    그동안 어디 제대로 맘편히 다니지도 못하고
    마스크에 소독제에 제균티슈에 얼마나 노력하며 살았는데
    이제와 사기라니..전 오히려 그 얘기마저 거짓말같아요..

  • 27. 황당
    '10.1.13 1:00 AM (122.34.xxx.39)

    저희집이 병원을 하는데요, 저희아빠도 의사시구요...전혀 모르던 사실이에요.
    저희아빠도 저희도 모두 신종플루 접종 맞았어요. 의료인은 먼저 접종해야되서 제일 먼저 약이 나와서 병원 직원들 모두 다 맞았구요.

    저도 지금 뭐가뭔지..아빠도 이해를 못하고 계세요.
    신종플루가 새로운 바이러스여서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것도 아니고, 어디서 배울수가 없었죠.그냥 보건당국에서 나오는 지침들 대로 할수밖에 없었거든요.

    그치만 잘이해가 안가요. 전 언니가 접종 전에 신종플루가 걸렸는데, 그땐 유행 전이었는데...감기약으로 전혀 열이 잡히질 않고 급속도로 나빠져서 그나마 아빠가 타미플루약을 빨리 구해서 이틀만에 먹였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눈에 보이게 좋아지던데요.
    그래서 저흰 신종플루라는걸 믿을수 밖에 없었는데요. 해열제를 수액에 넣어서 링겔을 맞아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었거든요.ㅠ.ㅠ
    이제와서 사기라니 도무지 ... 그럼 검사받고 확진 나오던건 뭐지요? 우리병원에서도 검사를 해서 확진 받은사람도 있고 했는데...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의사들도 다들 벙쪄있을꺼에요. 제대로 뭔가 얘기가 있어야 될듯 싶어요.

  • 28. 일부 주장일 뿐
    '10.1.13 1:05 AM (119.66.xxx.12)

    사기극이었네요 가 아니고^^ 일부 주장이 나왔을 뿐이네요. 결론지어서 사기극이다가 아니에요. 세계전체적으로 예방접종맞추고 많이들 조심하고 해서 더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지, 독감에 1/10수준이라는 것은 비약이 심한거 같아요.
    신종플루 말고도 이런 환경에서 더 큰 바이러스출현도 장담못하지않나 싶어요.
    전 큰 교훈삼게 됐네요.

  • 29. .,,,
    '10.1.13 2:17 AM (211.228.xxx.116)

    신플 아니더라도 10년전 심한 독감으로 정말 이렇게 내가 죽는거구나 느껴봤고, 그래서 독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플 예방접종 맞지 않았어요. 집에 24개월 미만 아기가 있고, 저도 암투병환자이고, 남편도 뇌혈관질환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받은지 1년이 채 안된 상태였지만 일반 계절독감만 맞을 생각이었죠.
    근데 신플 유행으로 계절독감 백신 구하기가 오히려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온 가족 올 겨울 조심하면서 지내자 다짐하고 버텼어요. 개인 위생 철저히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식비가 좀 많이 들긴했지만 잘먹고, 열심히 실내외서 운동하구요.
    전 신종플루보다 검증이 제대로 안된 신종 백신을 맞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던걸요.
    저랑 저희 남편이랑 정기적으로 각각 큰병원에 검사를 다녀야하는 입장이라 바이러스 노출에서 자유로울 순 없으나 조심하면서 당분간 필요이상의 외출을 자제했습니다. 그렇다고 두문불출도 아니었구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사망자가 유독 보고가 되는 것은 신종이기 때문이고, 또 치사율은 계절독감과 비슷하거나 낮지만 전파율이 높으니 사망자가 많은 것도 인정하면서요.
    결국 남편이 신종플루에 걸렸지만 대단한 증상이 없이 넘어갔고, 온 가족이 격리당한채로 같이 거주하면서 저도 비슷한 증상이 왔지만 열이 없었어요.
    제 주치의선생님이 한약같은 양약외의 것과 민간요법 경멸하시는 수준인 정석파인데도 제게 굳이 예방접종이나 타미플루 복용은 권하지 않으셨어요. 무서워하지 말라. 전파율이 높을 뿐 그냥 독감이다. 그 말에 제 소신에 대한 확신을 받고 안심했습니다.
    저는 지금의 신종플루보다는 지나친 대응으로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나중에 더 악한 변종이 될까 그게 무서워요.

  • 30. ......
    '10.1.13 2:50 AM (97.113.xxx.143)

    플루-flu-가 독감이란 뜻 아닌가요?
    원래 독감의 일종이지 완전 새로운 병이라고 생각하셨나요?

  • 31. 신종플루
    '10.1.13 2:51 AM (124.54.xxx.167)

    저희 아이 세명이랑 저랑 신종플루 양성나왔고 열나자 마자 바로 약 먹었습니다.
    처음 걸린 저희 7살 둘째는 열이 39.6도까지 올라갔는데 해열제가 안들었어요.
    축 늘어져 있었는데 타미플루 먹고 1시간 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덥다고 내복 벗더라구요.
    저도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가 타미플루 먹고 30분쯤 지나니 온몸에서 통증이 썰물빠지듯 빠져나가는걸 직접 느끼고 와~ 타미플루 진짜 약발 잘받는다...생각했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약발 받아보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기극이라고 무조건 주장하는걸 그대로 다 믿기는 좀 어렵네요..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는데 부대내 학교 다니는 미국학생한테 물어봤더니
    군부대원과 가족들은 8월달에 다 백신 맞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한창 불안에 떨고 있을 11월 초에 자기네 학교에는
    신종플루 환자가 한명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얘기들 모두가 사기극인가요...?

  • 32. ..
    '10.1.13 8:02 AM (118.32.xxx.122)

    신종플루가 사기극이 아니고.. 대유행을 내린게 사기극이란 얘기 아닌가요??

  • 33. 약한 독감을
    '10.1.13 9:07 AM (59.11.xxx.173)

    치명적인 죽을병으로 언론에서 방방거렸으니 사기극은 사기극이죠.

  • 34. 그럼
    '10.1.13 9:17 AM (121.160.xxx.58)

    병원이나 의사는 모두 허수아비였나요?
    그게 거대제약사의 발표 하나에 의지해서 치료하고 약 먹고 가능한가요?

  • 35. 참내
    '10.1.13 9:31 AM (112.170.xxx.45)

    타미플루가 조류독감 치료제다.
    신종플루는 이미 유행했던 돼지독감의 다른 말이다.
    치사율은 일반 독감보다 낮다.

    다 언론에서 했던 소리예요.
    사람들이 본인들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 신종플루 걸리면 죽는다는 자극적인 소리만 들은 거잖아요..

    잘 모르겠으면 잘 찾아보고 선택해야 하는데..이건 모

  • 36. 언론의 책임도 크죠
    '10.1.13 9:37 AM (59.11.xxx.173)

    어쨌든 공포분위기로 사람죽었단 소릴 연이어 해댔으니...

    정말 독감도 걸리면 무지 아프다던데 독감유행할땐 더 많이 아프고, 더많이 죽었어도 작년처럼 언론에서 방방거리진 않았죠.

    글고 위에 참내라는 분, 신종이 이미 유행했던 돼지독감의 다른말이다 라는 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이미 유행했던 독감을 신종으로 명명하는건 말도 안돼죠.
    다만, 그바이러스와도 연관있는 독감이라 그랬겠죠.

    물론 앞으로도 신종은 나올텐데 그때마다 더신종, 최신종, 최최신종, 이렇게 명명할순 없을텐데, 신종이란 이름자체가 웃기는 명칭이긴 하죠.

  • 37. 이제 좀
    '10.1.13 9:54 AM (211.244.xxx.198)

    신종플루가 잠잠하다 싶으니 또 이런 소리 나오네요. 아니 한참 유행할때 내 가족이 걸려 있을때, 아이가 생정 겪어보지 못한 고열로 끙끙거릴때 한번 얘기해 보지 그랬어요?
    예전의 보통 독감이 한 아이가 걸렸다고 일주일 안에 반 전체로 퍼져서 반이 결석하고 다음주에 괜찮았던 아이들 반이 또 결석하고 그랬나요?
    언론이 공포심을 준건 사실이지만 막상 자기가 아니 주변에서 걸리면 그 놀라운 전염력과 전염속도에 조심해야함을 인정합니다.
    저렇게 언론이 떠들어서 서로서로 조심하지 않고 열나고 기침하는 아픈 아이들 막 학교 보내고(이런 부모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손 소독하고 난리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것 같으세요?
    그냥 걸리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보세요, 그 탈렌트 아들처럼 가슴아픈 경우도 있잖아요?
    내 아이가 막상 40도 고열에 2-3일 고생하는 걸보면 그런 경우가 내 주위에서는 내아이에게는 안 일어 났을거라 생각못하실걸요?
    하여간 82 자게글도 걸러서 읽어야합니다.

  • 38. 원글님이
    '10.1.13 9:55 AM (121.131.xxx.69)

    사기성이 대단하시네요.
    링크된 뉴스를 아무리 읽어봐도,
    신종플루 자체가 사기극이었고, 제약회사가 만들어 낸 병명에 불과하며
    un이 지금 조사에 들어간다는 정보는 찾을 수가 없군요..
    저 원글에 부화뇌동하여,
    댓글들이 확대되는 것은 더 황당합니다.

    이런거군요..

    인터넷을 통한 뉴스의 확대 재생산...

    카더라.. 하는 말 함부로 믿지 않고,
    꼭 제 스스로 뉴스를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1인 이었습니다.

  • 39. 언론에 의한 공포
    '10.1.13 10:08 AM (59.11.xxx.173)

    사실 인간의 공포심리를 잘 이용한거 같죠.
    따지고보면 이미 겨울을 난 남반구 호주나 뉴질랜드, 브라질 이런나라들 별 문제없이 잘 넘겼잖아요.
    글고 82에서도 과장된 공포라고 몇몇 글들이 올라와도
    그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의견보다는

    테레비 라는 매체가 더 위력적이라는거.....

    테레비에서 신종으로 죽었단 보도 나올때마다 따져볼 이성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오직 공포심리만...

    테레비가 위력적이죠.
    그래서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가장 신속하게 해치우는게 언론장악.....

  • 40. 음.
    '10.1.13 10:26 AM (180.65.xxx.70)

    신종플루란 말 자체가 신종인 인플루엔자를 줄여서 말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새로운 독감이다 그런뜻이라고 옛날부터 나오지 않았나요?

  • 41. 제가
    '10.1.13 10:33 AM (110.15.xxx.18)

    요럴줄 알았슴다.
    열살 딸래미 예방주사 안맞히고 있으니 요 신종플루 걸리더라구요.
    근데...같은 반 1차 접종까지 한 아이들도 같이 걸렸습니다.
    암튼...신종플루란거 확진 받았는데 타미플루란 약도 너무 의심스럽고 분명 무슨 검은 뜻이 있을거란 생각에 (요게 다 쥐박이 땜에 생긴 습관이네요) 타미플루 복용 안시켰어요.
    그냥 각탕시키고 소아과에서 준 항생제만 멕이고 푹~ 쉬게 했는데 일주일만에 멀쩡하게 나았습니다.
    뭐든 의심해야 하는 슬픈 세상에 살고 있네요.

  • 42. ,,
    '10.1.13 10:49 AM (121.143.xxx.169)

    원래 독감으로 많이 죽었구요
    독감으로 죽은 사람이 언론 타지 않아서 모른거구요

    이번엔 신종독감 맞구요
    언론이 떠들썩하게 보도 되어서 더 심각하게 느낀거구요

    병원가서 처방만 잘 받으면 살 수 있어요.
    전 그래서.....언론에서 몇명 죽었다고 큰 보도 햇을때 쇼 하네 했었네요

  • 43. ...
    '10.1.13 10:52 AM (222.237.xxx.68)

    제가..님과 동일 전 6살, 4살(생일이 늦어 고위험군이었죠.) 두아이가 확진받고 고열에 일주일이 넘게 앓았어도 타미플루 복용 안시켰읍니다. 제가..님처럼 각탕만 시켰네요. 고열에 시달려 기력은 쇠했으나(이후 한약복용), 멀쩡하게 잘 나았어요. 그냥 감기가 독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44. 사기
    '10.1.13 10:54 AM (112.151.xxx.131)

    저도 그럴줄 알았고요,.
    새로운 독감이잖아요~ 해석하면
    암튼 언론이 이번에도 아주 큰일을 해주셨군요.
    우리나라만 엄청 떠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이럴 줄 알았죠!ㅎㅎ

    우리 남편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 치료보다는 미열 조금 있다는 핑계로 신종플루 걸린 자들만
    들어가는 병실로 집어넣고는....
    타미플루 바로 먹게 하고 그럼 간호하는 나는?
    아무 대책도 없고 그 당시에도 너무 허술하다
    이거 완전 옆에서 콜록 저기서 콜록 그런데 나는?
    무슨 조치도 없고 말도 없고 재수 없으면 걸린다는 식으로
    너무 웃기더군요.
    나중에 검사결과 ~아니다 ㅋㅋ
    그래서 물었죠! 타미플루 3일치 먹고 있을때 어찌해요?
    그랬더니 의사왈~ 아니라니 먹을 필요 없겠죠! 잉!!!
    나참 ~그래도 5일치 어차피 먹는거 다 먹는다해서 먹었죠.
    너무 보이는 사기 집단 같았어요.
    눈 뜨고 당했죠~

  • 45. 그 제약회사
    '10.1.13 10:58 AM (59.11.xxx.173)

    스위스에 있는 다국적제약회사인가요?
    백신은 미국제약회사인가요?

    하여간
    거대제약회사---이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권----언론,
    이들의 힘은 막강하다는....

  • 46.
    '10.1.13 11:29 AM (112.151.xxx.214)

    글이 더 황당한데요..
    그런내용이 아니에요

  • 47. 얼마전
    '10.1.13 11:31 AM (124.49.xxx.81)

    티비에서도 신플에 대한 의문을 방송한적이 있는데...
    우리 82님들이 티비를 안보니...이제야 아시는군요

  • 48. 판단은
    '10.1.13 11:40 AM (121.146.xxx.157)

    스스로가 하고 그 결론에따라 행동하는거지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만,
    남편과 상의해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어요.

    어떤일이든 양비론으로 결론지어지진 않으니까..
    흥분들 하지 마세요.

  • 49. ..
    '10.1.13 11:53 AM (125.241.xxx.98)

    1967년인가 홍콩감기에 걸렸던 사람입니다
    초등학교 다녔을 때인데요
    정말이지 너무 아폈습니다
    그때는 그냥 독감인줄만 알았는데요
    요즈음 와서 보니까 그것이 그 유명한 홍콩독감이었더라고요
    그 독감 후유증으로 기관지가 나뻐져서 엄펑 고생했거든요
    정말이지 목이 너무 아펐던 기억기 지금도 생생합니다
    신종플루도 그정도의 독감이지 싶습니다--그냥 모르는 소견으로다가는요
    그리고 2000년 즈음에 호주독감이 있었지요
    그때는 또 머리가 그렇게 아프더군요 온 몸도 아펐고요
    그러고 보니 독한 독감은 다 걸ㄹ렸나보네요
    이번 신종플루는 비켜갔지만요

  • 50. .........
    '10.1.13 11:56 AM (121.172.xxx.29)

    원래 이 플루가 신종이 아니예요. 한참전 기사 봤을때 신플 유행하기전에, 이미 국내 청소년 30프로 정도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는 기사봤고 정확하게 명칭하려면 구종플루라고 해야 한다는 전문가 말도 있었지요.
    타미 먹고 열도 잡히고 빨리 나았다...이건 그만큼 약이 독하다는 뜻이겠고..
    어쨋든 조류독감 약이라서 우리 식구 걸리면 일반 약 먹고 버티고자 했었네요

  • 51. 언론에서
    '10.1.13 12:14 PM (125.135.xxx.227)

    신종플루 사망자처럼
    교통사고 사망자를 일일이 대대적으로 세세히 알리면
    자동차 회사들 망할걸요...

  • 52. 셀체없는 두려움..
    '10.1.13 12:34 PM (175.112.xxx.63)

    막연하게 실체없는 두려움을 줘서....피해자를 만들어내고...이익을 취하는 단체가 생기고...
    세계는 지금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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