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드로 영어공부 질문드려요.

반드시할꼬얌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0-01-12 17:49:03
사십 중반 주부로 정말 생활회화가 하고 싶어서 길모어 걸즈 샀어요. 대사가 쉬운 건 참 좋으네요.
근데 영어 자막을 자꾸 따라 읽는것, 정확히는 대사 속도로 눈 따라 가면서 읽도록 노력하는 것
이것이 공부가 될까요?

전 드라마 귀신이라 반복은 너무 자신 있어요.

그런데 영어공부에 듣기 훈련에 이 방법이 맞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아니면 자막 보지 않고 그냥 듣기만 할까요?

저는 그냥 영어 티비는 계속 다른 주제가 되서 도움이 덜 될것 같아 이걸 골랐어요.
아시는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모르는 영어 계속 흘려듣기가 더 좋을까요?
자막보며 따라 읽기가 좋을까요?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라고, 올해 결심한 일들 다들 이루시길 빌어요.
IP : 61.38.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섀도잉
    '10.1.12 6:11 PM (115.139.xxx.11)

    통역대학원에서..통역사되기 전에 공부할때 그런식으로..원래는 대본없이 소리만 듣고 해야 하지만, 그렇게 따라하는걸 섀도잉이라고 했더거 같아요. 영어에 왕도는 없다..나 재미있고 편한 방법이 있으면 그게 최고죠. 방법이 뭣이든 꾸준히 하는게 최고니까요.님 홧팅..

    저도 미드로 합니다.

  • 2. 모야
    '10.1.12 6:16 PM (210.117.xxx.2)

    안녕하세요. 미드로 영어공부 하시려 하는 군요...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데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미드는 정말 실생활에서 쓰이는 살아있는 영어가 나온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공부하고, 활용하게 된다면 정말 퍼펙트 하겠지요.. 그러나, 미드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그것처럼, 우선 말하는 속도가 빠르고, 그들의 문화까지 녹아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쩔때는 당췌 왜 이게 웃기는 내용인지,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갈때도 있습니다. 또한, 구어체이기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그러므로, 비기너의 경우 미드로 공부하는 경우 포기하기도 쉽구요..

    어쨌든, 듣기의 경우인데, 말씀드린 것처럼, 미드는 말이 빠르기 때문에 휙~ 지나가 버릴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반복해서 들릴때까지 수십번 들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대본을 확인해
    보십시요.. 대본을 구했다는 가정하에, 드라마를 여러번 보시고, 대본을 따라 읽고, 모르는 단어
    체크, 중요한 문장등을 확인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신다면 큰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 3. 훔..
    '10.1.12 6:47 PM (211.187.xxx.68)

    길모어 걸스가 말이 좀 빠르죠?
    그냥 들으시는것보다는 자막을 보시는게 더 확실한 방법일 거예요.
    처음엔 그냥 자막 안 보고 보시고, 그다음엔 자막까지 한번 보시면
    놓치신걸 알게 되고 그 다음엔 따라 하시던 반복하시던지 하시면 되죠.
    의외로 이해를 잘 하고 다 아는 표현일지라도 자꾸 듣기만하다보면
    나중엔 입이 안 떨어지기도 하더라고요.
    길모어 걸스 두 모녀 부분이 너무 말이 빠른데 쉽다고 생각하시니 다행이어요.

  • 4. 그럼
    '10.1.12 6:59 PM (125.178.xxx.192)

    미드에서 말이 좀 안빠른건 어떤것이 있나요. 전 한번을 못봐서요.
    원글님 저도 곁들여 문의좀 드려요^^

  • 5. 하이틴
    '10.1.12 7:08 PM (218.186.xxx.235)

    로맨스같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완전 기본 문장 투성이에 아주 쉬워요.
    강추..

  • 6. 뱀파이더 다디어리.
    '10.1.12 7:17 PM (222.109.xxx.154)

    한 번 봐야 겠어요.. ^^

  • 7. 모두들
    '10.1.12 8:44 PM (61.38.xxx.69)

    감사드립니다. 영어로 잠꼬대하는 그날까지^^ 꿈이 야무지지요?
    화이팅입니다.

  • 8. ㅎㅎ
    '10.1.12 8:51 PM (221.139.xxx.170)

    미드영어모임 함 만들고파요~~~
    다들 오데 사시나욤^^???

  • 9. 프렌즈
    '10.1.12 10:16 PM (122.42.xxx.19)

    도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89 면역주사 6개월에 35만원 3년간 맞으래요(알레르기비염) 13 아들아 2008/08/23 874
406388 신수지선수 7 리듬체조 2008/08/23 882
406387 아이 어금니에 신경이 튀어나와있대요. 4 현수기 2008/08/23 287
406386 아침부터 욕하고싶어요.남편외박 28 다크써클 2008/08/23 1,567
406385 어제 9세 남아 차긁었다며 고민하신분, 작은도움이나마 14 작은도움 2008/08/23 1,076
406384 수학 반도 못 맞는 초 2, 어떻게 해야 할지요?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할지... 13 ㅠㅠ 2008/08/23 1,142
406383 아프지 않은데 충치가 생겼어요 치과에 가야하나요? 7 에휴 2008/08/23 1,202
406382 이명박 꿈을 꿔서 내일 꼭 로또 할껍니다!! 6 로또 2008/08/23 407
406381 주위에 간혈종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건강 2008/08/23 554
406380 오늘 유모차부대 모입니다. 2 은석형맘 2008/08/23 321
406379 이길준씨 지지모임에 다녀왔습니다 11 풀빵 2008/08/23 559
406378 쩍.벌.남. 17 싫어! 2008/08/23 2,041
406377 제주행 비행기에 음식 싸가도 되나요? 5 여행 2008/08/23 937
406376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5 도토리 2008/08/23 2,191
406375 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요.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5 수험생 2008/08/23 622
406374 아이 치과 교정 해보신분 계신가요? 14 교정 2008/08/23 724
406373 전 요즘에 너무 먹어서 걱정입니다.. 8 내 뱃속엔 .. 2008/08/23 843
406372 시어머니가 생신선물을 돌려주셨는데요... 33 슝슝비행기 2008/08/23 4,314
406371 수학학원을 꼭 다녀야하나? 6 본준맘 2008/08/23 1,279
406370 올림픽 메달 너무 불공평하죠 5 .. 2008/08/23 655
406369 8살 아들 군대갈 생각에 10 눈물이..... 2008/08/23 979
406368 하필이면.... 4 꼭미남 2008/08/23 542
406367 축구화 사이즈 좀 봐 주세요 1 장터에서 2008/08/23 173
406366 해물탕.. 어떤 재료와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가르쳐주세요..ㅠ.ㅠ 5 2008/08/23 573
406365 남동생결혼식이 내 한풀이? 19 누나 2008/08/23 2,785
406364 클린징젤가격좀!! 2 스토어에스 2008/08/23 373
406363 아이있는 윗집, 그냥 이해해줘야 하나요? 14 yi 2008/08/23 1,624
406362 블루독 패딩조끼 사이즈 관련질문 2 파란개 2008/08/23 331
406361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점심 먹은 게 '집시법 위반'?" 5 대구이야기 2008/08/23 376
406360 지니게임이 뭔가요? 1 무플절망 2008/08/23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