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 밥하기가 넘 싫어요.
밥하고 나면 허리 아파서 남편 밥 먹을때 거실 바닥에 누웠다가 일어나 밥먹는것도 그렇고..
날이 추우니 나가서 또 뭘살까 대책없이 어슬렁 장보는 것도 엄두가 안나고..
여기 오면 넘 요리잘하고 부지런한 분들 많으신데..저도 정말 그렇게 되고 싶은데..
밥하려고 오랜시간 주방에 서있는 것도 힘드니..
괴롭습니다~
아..오늘은 어떡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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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가 넘 싫어요.-.-
랑이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01-12 15:02:50
IP : 121.134.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 3:07 PM (112.144.xxx.3)저도 방금 시장다녀왔는데 마땅히 살것도 없고..
매일 같은 찌개에 같은 반찬..
뭐 음식이라도 잘해야 재미라도 있을텐데 맘먹고 한 반찬도 개도 안먹게 생겼으니..
오늘은 매생이랑 굴사왔어요
그건 찌게라고 주고 다른 밑반찬이랑 대~~충 먹이려구요2. 11
'10.1.12 3:15 PM (211.210.xxx.65)저랑 같은맘이네요 ....
너무너무 하기싫은날이 있어요 .... 저 역시 오늘도 그런날인데 .. 울신랑 "사모님 오늘 저녁메뉴뭐야? " 문자왔네요... 전화기채로 씹어먹고싶어요 ....
추운날 고생하는 울신랑 불쌍하다 생각하고 다시물 내고 있어요 ...
오뎅탕 끓이여구요 ...
때떄마다 누가 밥좀 차려주면 좋겠어요~~~3. 랑이
'10.1.12 3:16 PM (121.134.xxx.159)..님, 매생이요..전 손질이 자신없어서 엄두를 못냈는데..매생이랑 굴이면 훌륭하세요~
4. 요새
'10.1.12 4:01 PM (221.159.xxx.210)제가 그런답니다~ 다 귀찮네요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점심에는 주로 밖에서 해결하네요5. 저도..
'10.1.12 4:06 PM (59.6.xxx.179)밥하기 싫다에 한표 추가요---
6. 현랑켄챠
'10.1.12 4:14 PM (123.243.xxx.5)여기 두표요~~~
7. ...
'10.1.12 4:27 PM (115.86.xxx.24)저도 그래요.
근데 왜 나날이 살은 찌는지...
하기싫으면 먹기도 싫어야하는데 입은 땡기나봐요..ㅋㅋ8. ....
'10.1.12 10:18 PM (112.72.xxx.98)주 메뉴 하나씩만 딸랑 하세요 나머지는 집에있는 모든것요
예를들어 오징어볶음. 닭갈비. 청국장 .만두국 등등 나머지는 김장김치 와
있는반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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