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업끝나고 활동?

...곧 학부모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0-01-12 13:35:06
이제 곧 초등학교에 갑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와는 달리 12시정도면 하교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시간이 많을 듯도 싶고...
보통들 학원을 다니나요?
아니면 집에서 그냥 숙제하고 노나요?

지금은 아이가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는데... (미술, 영어, 책읽기, 피아노, 학습지..)

초등학교 가면 학교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려면 몇가지는 정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주변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없어서 정보가 없네요..

다니고 있는 영어학원에서는 월~금 5일 수업, 월수금 3일 수업 (하루 2~3시간수업) 중에 선택을 하라고 안내장이 왔는데... 어찌해야 하나 싶기도 해서요.

여자아이인데... 태권도도 하고 싶어하고....

진짜 무엇을 안해주기가 더 어려워진 세상이 된듯 합니다..
IP : 203.22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위의 꿈
    '10.1.12 1:41 PM (124.49.xxx.217)

    저희 아이는 자기가 다 계획하고 저희에게 동의를 구하는 형식이예요. 어린데도 하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저희 부부는 아이는 놀아야 한다라는 마인드인데 아이가 먼저 학원얘길 하네요.

    이제 학교가니 검도도 배우겠다고 하고, 피아노는 계속 치고 싶다고 하고... 그동안 성장판의 천적이라고 했던 인라인도 배워야 겠다고 하고 기원에 가서 바둑도 배우겠답니다.
    영어는 제가 집에서 동네 친구들 모아서 같이 가르키고 있으니 그대로 영어 공부는 한다고 하고...
    엄마표 수학 문제 풀이와 하루 책 2권읽기 스티커는 열심히 부치고 있어요. 아이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보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신랑이랑 고민 중이예요.

    인라인을 봄에 배우고 여름에는 수영배우러 가겠대요. 가을에는 다시 인라인타고 겨울에는 스키 배워달라네요.

    검도랑 인라인이나 운동은 그렇다치고 기원까지 얘기할 줄은 몰랐네요!!

  • 2. ..
    '10.1.12 1:42 PM (211.245.xxx.135)

    아이가 원하는걸 해주세요...
    저는 미술은 시간이 모자랄듯해서..입학전에 다니고 안다니구요..
    영어는 일주일에 두번..
    태권도는 처음엔 운동겸 시켰는데 본인이 너무 좋아해서(저도 여자아이에요)
    매일 다니구...피아노 매일다니구요..

    평일 학교 마치고 하는건 태권도 피아노인데...
    집에 오면 4시에요..
    그럼 그날 학교숙제해야죠...조금 놀기도해야죠...하루가 바빠요...
    게다가 영어 학원 숙제도 있지않나요??

    전 물론 지방이고 엄청난 학구열이 아니라..그냥 놀아라~엄마인데..
    선배엄마들이 2학년까지는 좀 놀아야지..안그럼 아이들 고학년 올라가니 너무 딱하다고...

  • 3. ..
    '10.1.12 2:08 PM (180.68.xxx.69)

    고학년 올라가면 공부해야 하니까 저학년때는 기본적인 예체능을 해야한다고 하기에 이것저것 시켰어요.
    공부하는 학원 이외의 학원은 노는것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서요.
    태권도, 수영, 피아노, 바둑, 축구 등등 스케줄이랑 동선만 엄마가 잘 계획해 놓으면 즐겁게 다닐수 있어요. 이런것들은 숙제도 없고 선생님들도 무리하게 시키지 않아서 뭐든지 재밌게 하더라구요.
    다만, 하루에 학원 세개를 가거나 사이사이 틈이 없어 급하게 이동하거나 수업 좋다고 집에서 먼곳까지 다니거나 하면 아이는 이런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69 시댁 호칭, 참 싫더군요. 4 호칭 얘기 .. 2008/08/22 1,006
406268 얄미운시어머니와동서 6 궁금이 2008/08/22 1,376
406267 도미* 피자 중에서 어떤게 맛이 있나요? 2 피자 2008/08/22 548
406266 아까 태그..답글 두분 감사합니다. 글을 삭제해서요(내용무) 답답해요 2008/08/22 127
406265 유모차사이를 비집고... 10 애기엄마 2008/08/22 706
406264 동서보다 시누이가 낫다.. 9 예비 형님... 2008/08/22 1,592
406263 맹모삼천지교 그 꿈을 버리다 6 우주 2008/08/22 789
406262 (펌글)【속보】캐나다,감염육류섭취 사망자발생 1 2008/08/22 420
406261 아이방에 놓을 옷장 좀 봐주세요.. 4 눈좀^^ 2008/08/22 435
406260 myLG070전화 해지하고 싶은데요 8 인터넷전화 2008/08/22 640
406259 지식채널e 제작, 3년간의 기륭 비정규직 투쟁 영상 ..펌>>> 3 홍이 2008/08/22 165
406258 "깨어나라! 사랑하는 동료들아!" 7 노을빵 2008/08/22 299
406257 여기서 보는 전여옥에 대한 짤막한 정보(펌) 12 흐.. 2008/08/22 945
406256 저도 시누인데 우리 올케는.. 29 저시누이 2008/08/22 3,253
406255 초두부 3 현명한 선택.. 2008/08/22 277
406254 야구..일본의 메달은? 5 ㅎㅎ 2008/08/22 657
406253 개미..........이사가도 따라오나요? ㅠ.ㅠ 9 정말싫어 2008/08/22 608
406252 스팀다리미 어디것이 좋은가요? 2 스팀다리미 2008/08/22 329
406251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지.. 4 나도행복하고.. 2008/08/22 538
406250 미스터피자에서 사용하는 물비누 제품이 무엇인가요? 6 물비누 2008/08/22 768
406249 국가고시(?) 취득기..~~ 차 좋아 2008/08/22 347
406248 헐크남편을 읽고......,,,,,,,,,,,,,,,,,,,,,,,,,,,,,,,,,,,,.. 3 화가 나서 2008/08/22 744
406247 욕실용 슬리퍼 2 재활용 2008/08/22 426
406246 전자렌지 어떤거 쓰세요? 18 궁금녀 2008/08/22 1,025
406245 아들 면회갈때 10 요조숙녀 2008/08/22 573
406244 태양초 요즘 시세는? 10 고추값 2008/08/22 650
406243 요즘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중인 엄마 계신가요? 16 엄마 2008/08/22 1,291
406242 악질기업 델 노트북 저얼대 사지마세요.수명줄어듭니다,. 6 .. 2008/08/22 683
406241 스토어 에스에 파는 샤워기 회원가가 얼만가요? 1 궁금 2008/08/22 199
406240 bb크림 소개해주세요 3 나이뻐 2008/08/22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