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은 엄마머리를 닮는다니..맘이 아프네요! ㅋ~

맘아파!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0-01-12 12:30:36
남편의대졸..저 그냥 좀 후진대학 나왔구요. 고딩때 공부 그냥저냥했습니다.!
아들만둘인데..큰아이는 고딩 상위권 ,작은아이는 중딩 중위권!
남편은 그럽니다. 큰아이가 자기머리랑 내머리를 섞어놨다고!!!!!
작은아이는  완전 저랍니다!  ㅠㅠ   엉엉~
근데..큰애는 아빠머리좀 섞어놔서 그렇다치고..
작은아들은 다 저때문이라는 건가요?
정녕 이말이 사실이라면...아~ 아들아 ! 미안해!!
IP : 59.28.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부부
    '10.1.12 12:32 PM (121.186.xxx.28)

    저희는 어쩌라구요
    남편이나 저나 둘 다 그저그런대학 나왔어요
    둘 다 공부 죽어라 싫어하고
    나머지는 영....
    우리애 공부 잘 하는건 바라지않아요
    그냥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둘이 돈 열심히 벌어야죠

  • 2. 에고...
    '10.1.12 12:33 PM (122.32.xxx.10)

    그냥 자식은 랜덤이에요. 마음 쓰지 마세요.
    그리고 공부가 세상의 전부인가요? 원글님 장점도 많으실텐데
    작은 아이도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

  • 3. 공부
    '10.1.12 12:41 PM (202.30.xxx.232)

    잘하는 건 머리만으로는 아니지 않나요?
    머리가 기본으로 어느 정도 되면 좋지만 공부하는데는 근성과 성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욕심도 좀 있어야 하구요.
    저보다는 남편 머리가 훨 좋아서 저도 아이는 남편 머리 닮길 바라지만 혹시 제 머리 닮은 아들 낳는다 해도 지적 호기심 부족한 제 성격만 안닮았으면 좋겠어요.

  • 4. 쳇!
    '10.1.12 12:43 PM (110.8.xxx.20)

    읽고나니 시어머님이 더 원망스러워 지네요ㅋㅋㅋ
    차라리 내 아들이면 내 탓이라도 하겠네요.

  • 5. ...
    '10.1.12 12:56 PM (125.186.xxx.136)

    남편분이 의사세요?
    의사라면서.. 어쩜 무식하게 그런소리를 할수있냐 물으세요.
    확율적으로 그리 말하는것이지만, 유전이 그리 단정적으로 말할수있나요..
    맘쓰지마세요.

  • 6. **
    '10.1.12 1:18 PM (125.182.xxx.38)

    자녀는 생물학적으로 어머니를 닮는답니다. 모계쪽으로는 유전자 정보가 추적 가능해서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 살던 한 여성이라고 생물학자들이 밝혀내기도 했죠.
    제가 명문대 나왔는데 남자동기보다 여자동기 애들이 확실히 좋은 대학에 많이 가더군요.
    게다가 어머니는 집안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도 영향이 크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선천적인 머리도 중요하지만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 끈기 같은
    후천적 요소도 엄청 중요한 것이므로 자녀 교육에 힘쓰시기 바래요.^^

  • 7. ㅋㅋㅋ
    '10.1.12 1:27 PM (211.243.xxx.12)

    쳇!님 넘 웃겨요..ㅋㅋ

  • 8. 저도...
    '10.1.12 1:37 PM (116.120.xxx.145)

    예전 뉴스보니..
    아이큐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X유전자에만 있다네요..
    글서..여자는 남편이랑 반반 확률일수 있지만
    남자경우는 온전히 엄마머리라네요...ㅜㅜ

    울아들 생각하면..벌써부터 미안한 맘이..
    워쩐대요...

  • 9. ...
    '10.1.12 1:55 PM (124.54.xxx.101)

    아들 없는게 다행이네요;;;;;;;
    딸만 둘인데 큰딸은 다행히 아빠 닮아서인지 머리좋고 공부 잘하는데
    작은딸은 반반 닮은거 같네요

  • 10. .
    '10.1.12 1:57 PM (119.203.xxx.40)

    아들 둘인데 하나는 잘하고
    하나는 못하는 경우는 어찌된건가요?
    어미는 분명 나인것을....

  • 11. 엄마머리?
    '10.1.12 2:07 PM (121.170.xxx.179)

    전 공부 잘했고
    울 집 여자 형제들 다 공부 잘했고
    울엄마도 옛날 그 시절에 공부 하나는 잘했다고 하는데
    울 오빠, 울 아들, 울 오빠네 아들, 울 언니네 아들셋 중 둘이
    죄다 공부 못해요.
    이건 엄마 머리 닮는다는 거 반박할 수 있는 살아있는 통계가 아닌가요?

  • 12. ...
    '10.1.12 2:37 PM (59.12.xxx.34)

    저 공부 머리 별로인데 애들은 좋아요. 아들.딸 둘다 좋은데 애들아빠가 머리가좋아요.
    책도 아주 많이 읽고요. 둘째(딸)는 저 닮았는지 책 읽는거 싫어하는데 아들아인 아빠 닮았는지
    좋아해요.

  • 13. gma
    '10.1.12 3:22 PM (221.121.xxx.29)

    전 중학생까진 나름 엄청 공부로 날렸는데( 갈수록 못했어요) 제 아들은 아주 느려요.
    친정엄마가 "" 00가 네 어릴때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 하셔요
    그런데 외모를 절 닮았어요. 속상해요 ㅜㅜㅜㅜ

  • 14. 예전에도
    '10.1.13 4:20 PM (218.238.xxx.146)

    메스컴에 나왔었죠,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거 50%라고.
    (아들 둘이면 하나는 엄마가 확실하다는..)

    근데, 대학 어디나왔냐를 떠나서, 머리좋다 안좋다는 본인이 알지않나요?
    고등때 공부'안'해서 대학 좋은데 못간 사람중에, 머리 좋은 사람들 꽤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68 노가리 안주하는 법이요~ 1 ㅋㅋ 2008/08/22 256
406167 이사와서 생긴일 1 이미그래이션.. 2008/08/22 462
406166 시댁에만 가면 확 변하는 남편 53 헐크남편 2008/08/22 4,099
406165 임신초기에 버스로 출퇴근 괜찮을까요? 6 에구 2008/08/22 657
406164 관악구 신사동? 삼성동? 21 슬픈 진실 2008/08/22 1,043
406163 돌지나서도 공갈빠는 아기들... 질문이요 6 17개월 2008/08/22 233
406162 소방관 건당일당비.. 3 박선주 2008/08/22 219
406161 지난주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요 7 왕초보 2008/08/22 516
406160 지금 이승엽 홈런쳤어요.. (결승진출)^^ 11 단칼 2008/08/22 776
406159 야구..일본전.... 홈런~ 2008/08/22 220
406158 기독교, MB와 같이 갈 수 없다! 7 바른 기독교.. 2008/08/22 662
406157 모든것이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일터... 1 맘단단히! 2008/08/22 347
406156 꿀.. 어디에 담아두고 써야 좋을까요? 6 몇달째고민 2008/08/22 552
406155 베이비시터 사례비... 2 아기맘 2008/08/22 439
406154 너무 맘아픈 기사 10 비오는날 2008/08/22 1,214
406153 학군이 그렿게 중요한가요? 7 교육 2008/08/22 1,494
406152 귀 얇은 저는 알바들에게 맨날 휘둘리네요 ㅠㅠ 7 님앙항잉영 2008/08/22 387
406151 변심한 누나들 미워요. 10 웃고 갑시다.. 2008/08/22 1,269
406150 젖 -> 분유 -> 젖 7 복잡한데요... 2008/08/22 295
406149 민주당은 가만보면... 9 에버그린 2008/08/22 402
406148 최민수 악플..안타깝네요 7 해두기 2008/08/22 1,378
406147 반포의 킴스클럽 아직 운영하나요? 3 동네주민분들.. 2008/08/22 329
406146 동사무소에 동아일보 구독 강요하는 마포구청 7 이런 황당한.. 2008/08/22 294
406145 제사몇대까지지내세요.? 11 제사 2008/08/22 1,382
406144 한의원에 한겨레신문 신청해 월요일부터 넣기로했습니다. 33 자식사랑 2008/08/22 641
406143 아셨나요? 인터넷 불통시 요금 할인 규정 6 소비자 기만.. 2008/08/22 348
406142 명절에 예배 5 로라 2008/08/22 333
406141 밤꿀.. 어디에 쓸까요..?? 2 밤꿀 2008/08/22 502
406140 언니들, 함께 해요. 2 언소주 2008/08/22 274
406139 오늘 경향과 한겨레 만평.. 1 ... 2008/08/22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