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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에서 본 스타우브

내귀에 냄비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0-01-12 11:50:26
지난주 숭례문 상가에 갔다가 스타우브 냄비를 봤어요
지름신 강림하셔서, 제귀에 캔디가 아니고 냄비를 사라고 속닥속닥...
현금이 없어서 그냥오긴 했는데요, 진짜 사고 싶어요.
근데.. 제가 눈대중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 자세한 사이즈는 기억이 안나는데 지름은 한 16~18cm정도 되보였구요, 깊이가 좀 깊었어요
옆으로 넓은거 없냐 했더니 주인아줌니가 본인은 거기에 별거 다 해드신다며 추천해 주시는데..
깊이가 있어서 양은 많이 들어갈거 같은데, 식탁에 올리면 떠 먹기 불편할거 같아서요
그냥 포기 할까요? 다른 건 다 너무 작은사이즈라서, 찌개용으론 제가 본게 적당하지 싶은데 깊이가 맘에 안들어서요
IP : 220.75.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가소서..
    '10.1.12 12:19 PM (61.102.xxx.125)

    전 애 낳고 나서부터
    손이랑 손목이 아파
    3중 바닥 냄비도 겨우 씁니다
    무쇠처럼 무거운건 무조건 패스...

  • 2. ..
    '10.1.12 12:31 PM (59.11.xxx.86)

    일단 스타우브나 르크루제는 크기가 큰 애들이 활용도가 좋은 것 같아요.
    찌개 조금 끓이는 거야..뭐 어디다 끓이던 별로 맛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큰 냄비에 넣고 몇 시간 씩 끓이는 요리들..이 맛 차이가 엄청납니다. ^^

  • 3. %
    '10.1.12 12:50 PM (114.207.xxx.153)

    가격은 얼마인가요?^^

  • 4. 그거
    '10.1.12 2:10 PM (211.51.xxx.98)

    저도 보고 탐났었는데요. 찌개용은 아니예요.
    깊숙한 냄비라 그건 튀김용으로 아주 제격이고,
    밥솥용으로도 좋겠더군요. 찌개용은 깊이가 낮고
    옆이 넓은게 더 좋아요. 가격이 15만원이었던가 한거 같아요.
    블랙이 있었고 겉이 붉은색으로 코팅된 것 2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마침 튀김냄비를 찾고 있었던 터라
    이게 딱이다 그랬지만 돈이 없어 그냥 왔어요.
    돈이 생기면 나중에 사야겠어요. 튀김을 자주 해먹는 편이라서요.

  • 5. 제가 산 것
    '10.1.12 2:14 PM (58.143.xxx.55)

    보셨나봐요^^
    원형에 속 깊고 검정, 빨강 두 가지, 사이즈도 두 가지.
    저도 남대문에서 한 번 보고 그냥 왔다가 며칠 후 현금 다발로 준비해서 사갖고 왔죠.
    보신대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쓰기엔 불편해요. 전 가스렌지 위에서 사용하고 식탁엔 다른 그릇에 덜어냅니다. 주로 밥을 많이 하구요, 찌개나 국도 가끔 끓여요. 그래도 씻으면 냄새가 배지않아 이것저것 요리해도 되구요, 길들이기도 필요없어요. 무거운 것 빼면 참 편리합니다.
    전 큰 것 샀어요. 150,000 원에 현금주고 샀는데 현금영수증 받았어요. 카드도 된다던데요? 5,000 원 상당의 사은품도 받았구요.
    전 잘 쓰고 있어요. 집 밥 잘 해먹는 집이라 잘 샀구나 하고 쓴답니다^^

  • 6. 원글이
    '10.1.12 3:16 PM (220.75.xxx.91)

    답글들 감사드려요, 역시 식탁에 놓긴 무리군요
    저도 튀김냄비 쓰기 좋겠단 생각은 들었으나 튀김은 자주 안해 먹는 지라...
    가격은 150,000원 부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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